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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소비자원 전기가전팀 팀장 서정남입니다.
지금부터 가습기 품질시험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건조도가 높아지는 가을·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가습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가습기 13개 제품의 품질, 경제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 했습니다.
시험평가 결과, 제품·가습방식에 따라 가습량·유지관리비용·소음 등 주요 성능에 차이가 있어 구매 전 사용공간·목적에 맞는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가습량입니다.
시험평가 대상 13개 제품의 시간당 가습량은 182ml부터 606ml까지 최대 3.3배 차이가 있었고, 가습면적으로 환산했을 때 12.9㎡부터 42.9㎡ 수준이었습니다.
가습방식별로는 초음파식에서는 미로가 267ml, 가열식에서는 르젠이 499ml, 복합식에서는 LG전자가 606ml, 기화식은 샤오미가 433ml로 가습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공기청정기 겸용 제품입니다.
다이슨, LG전자 등 2개 제품은 공기청정기 겸용으로 활용이 가능했으나 가습면적과 공기청정면적에 차이가 있어 사용용도에 따라 사용공간을 달리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연간 유지관리비용입니다.
전기요금·필터 교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간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산출한 결과, 초음파식 제품은 4,640원에서 6,420원, 가열식 제품은 7만 2,750원에서 9만 1,070원, 기화식 제품은 5,330원에서 10만 8,330원, 복합식 제품은 1만 5,780원에서 18만 9,290원 수준으로 제품 간 최대 40배 차이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연간 유지관리비용이 가장 높은 다이슨, LG전자 2개 제품은 공기청정필터 교체 비용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다음은 소음입니다.
음향파워레벨로 측정한 최대 소음은 37~62dB 범위 수준으로 제품 간 차이가 컸고, 가열식 제품의 경우에는 처음 물이 끓는 과정에서 52~55dB까지 소음이 높아져 수면 시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안전성 및 표시사항입니다.
감전보호, 구조 등의 안전성과 표시사항은 전 제품 이상 없었습니다.
가열식 가습기 관련 사항입니다.
가열식 가습기 3개 제품은 99℃의 고온 증기가 분무되었고, 끓임 단계에서는 수조 내부 물 온도가 100℃까지 상승했습니다. 이에 뜨거운 증기가 분출되거나 제품 전도 시 뜨거운 물이 쏟아질 수 있어 화상사고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가습기 세척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가습기는 가습방식에 따라 세균 방출·악취·이물 발생 가능성에 차이가 있어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세척이 필수적입니다. 시험대상 전 제품은 수조를 포함한 주요 부품들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구조로 세척 편의성이 높았습니다.
가습기 관련 시험평가 결과, 종합평가표, 제품특성표 등은 '붙임 1'부터 '붙임 5'까지의 내용을 참조해 주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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