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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김민재입니다.
11월 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애 복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17시 기준으로 총 709개 시스템 중 95.9%인 680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되었고, 나머지 29개 시스템은 복구 중입니다.
지난 10월 31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등급 시스템은 40개 모두 복구 완료되어 국민신문고, 국민비서 등이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2등급 시스템 역시 68개 중 65개가 정상화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정보공개시스템이 복구되어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온라인 정보공개 청구가 재개되었습니다.
다음은 향후 복구 계획입니다.
먼저, 대전센터 복구 계획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대전센터 내 복구 대상 시스템은 총 693개 중 16개가 남은 상황으로 11월 20일까지 모든 시스템 복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목표 기간 내 고용노동부 노사누리시스템과 조달청 제안서 화상평가시스템 등 주요 업무 시스템이 복구되어 정부 기능이 보다 정상화될 계획입니다.
다음은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 이전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 스마트워크센터, 소방청 소방예방정보 등 이전 작업 중인 시스템의 연내 복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복구 예산 확보 현황입니다.
대전센터 복구 1차 예비비 1,521억 원 확보에 이어 대구센터 이전과 부처 수요를 종합 고려한 2차 예비비를 11월 11일에 국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예비비는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하여 복구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위기경보 단계 하향 조정과 대응체계 전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9월 26일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중단이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 피해나 불편을 끼친다고 판단하여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중대본을 운영하였습니다.
그 후 국민의 관심과 격려, 복구 인력의 헌신에 힘입어 11월 6일 기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2등급 시스템의 복구율은 95%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번 주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가 정상화되어 국민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 시스템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보다 효율적인 위기상황 관리를 위해 위기경보를 '경계'로 하향 조정합니다.
이제 중대본을 해제하고 행정안전부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위기상황대응본부로 대응체계를 전환하겠습니다. 위기상황대응본부에서는 대전센터와 대구센터 복구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국민 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나아가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단순히 시스템을 복구하는 차원을 넘어 정보시스템 인프라의 근본적 재설계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대전센터의 안정성과 정보시스템 등급제 이중화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여 공공 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방식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공공 AI 대전환에 발맞춰 인프라 전반의 체질을 개선해 이와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시스템 복구와 대국민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대체 수단을 활용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지금 국무회의 상정되는 2차 예비비 얼마로 잡혀 있는지 하나 질문드리고요.
대구로 이전되는 16개 시스템 목록이 전체 공개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이 16개 목록 제공 가능한지도 여쭙습니다.
<답변> 오늘 사실 차관회의까지는 통과가 됐는데요. 이제 재정당국에서는 국무회의 통과할 때까지는 정확한 액수는 좀 자제해 달라고 하고, 저희가 11월 11일에 알려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고요.
대구시스템 목록 16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까?
<답변> (관계자) 공개가, 리스트로 공개가 된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추가되는 것들 말씀을...
<답변> 예, 그거는 추가로 제공해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럼 질문이 없으므로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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