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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농가 수입 20% 늘린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AI) 융합 전략' 발표

2025.11.19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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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장 이승돈입니다.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AI) 융합 전략'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은 국가 식량 안보와 국민의 행복에 직결된 국가전략 산업입니다. 우리 농업과학기술은 세계 5위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심화되는 기후위기,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농촌소멸 등 절박한 현실 앞에서 기술적 해답을 드리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AI 기술 혁신으로 경제·사회, 전 분야의 대전환이 예상됩니다. 이제는 기술을 누가 먼저 개발하느냐보다 현장에서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입니다.

식량자급률 55% 달성, 농가소득의 도시근로자 수준 향상 그리고 농촌을 누구나 살고 싶은 삶터·일터·쉼터로 조성하려는 국가농정 목표를 기술적으로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은 AI 첨단기술을 농업과학기술에 전격적으로 융합하겠습니다.

본 전략은 크게 3대 전략 영역으로 구별됩니다.

첫째, AI 융합으로 농업기술 현안을 해결하고, 둘째, 데이터-인프라-사람을 연결하여 기술주도 성장을 지원할 AI 생태계를 조성하며, 셋째, AI 시대에 맞게 농촌진흥사업 전 과정을 가속화하는 것입니다.

전략별 중점 과제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AI 융합 농업과학기술 현안 해결을 위한 네 가지 과제입니다.

첫째, 누구나 쉽게 쓰는 진단 예측 기반 영농 설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그동안 공급자 중심이었던 방식을 벗어나 농업인이 필요한 기술을 스스로 진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AI 이삭이'라는 이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단순한 기술상담 챗봇이지만 앞으로는 농업인이 1년 농사 계획부터 오늘의 작업 결정까지 애용하는 올타임 농업기술정보 서비스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기술상담과 영농설계를 넘어 경영진단, 최적재배 관리, 재해대응까지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생성형 AI로 농가별 경영 상태를 분석·진단하는 경영 컨설팅을 올해 시범운영 중이며, 2026년 1,000농가로 확대 후 전국 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확산하겠습니다.

시설원예 최적환경 설정모델이 탑재된 통합관리 플랫폼 '아라온실'을 상용화하고, 스마트 축사 통합 설루션 보급을 확대하겠습니다.

AI 기반 병해충 예측과 이상기상 조기경보 기술 고도화로 농업재해 조기대응을 강화하고, 농업위성 정보를 활용해 작물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정밀 예측하여 국가 수급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AI로 설계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청이 보유한 안전재해, 복지실태, 농촌공간 등 방대한 인문사회적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농촌이 농업인에게는 안전한 삶터·일터, 국민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안전재해 통계를 기반으로 스마트 편이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소방청 등과 협력하여 농기계 사고 발생 시 119와 자동으로 연계하는 디지털 안전관리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농업활동에 따른 신체·정서 데이터 변화를 측정·진단하여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AI 설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시군별 농촌공간 계획에 필요한 DB를 구축하여 읍면별 여건 진단을 지원하고 공간재생·설계용 AI 모델을 개발하여 소멸시군 대상 농촌재생 설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바이오·푸드테크 신소재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전문가의 경험에 의존하던 교배 육종을 데이터 기반 디지털 육종으로 전환하는 한국 디지털 육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59개 품목의 육종 정보를 민간에 전면 개방하여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또한, 우리 청이 보유한 방대한 생물자원과 농식품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발굴을 가속화하여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신산업 육성을 강력히 지원하고, 스마트업과 기존 기업 간의 연계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AI와 로봇으로 고된 노동에서 자유로운 농작업을 실현하겠습니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고 AI 인식 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농기계와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피지컬 AI를 적용한 로봇을 개발하여 무인 농작업 시대를 열겠습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전략인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 가지 과제입니다.

첫째, 고품질 디지털 자원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국가 병해충 관리시스템 등 열여섯 가지 정보서비스를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2027년까지 사진·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30억 건의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여 민간에 순차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둘째, AI 운영 기반을 고도화하겠습니다.

안정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해 민간 클라우드 공간을 확보하고, 2028년까지 슈퍼컴퓨터 3호기를 도입하여 농생명슈퍼컴퓨팅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양손잡이형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AI 전문 인력을 적극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인력을 농업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전략인 농촌진흥사업 전 과정 가속화입니다.

현재의 사업체계는 현장 수요 발굴부터 연구·보급까지 평균 7년 이상 소요됩니다. 급변하는 기술혁신 속도를 감안하면 너무 긴 시간입니다. AI를 적극 활용하고 업무체계와 조직을 혁신하여 개발 및 보급 기간을 30%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하겠습니다.

첫째, AI 에이전트를 도입하여 디지털 노동력을 활용하겠습니다.

현장에는 AI 이삭이를 도입해 농업인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연구실에는 AI 새싹이를 투입하여 신소재 탐색, 실험 설계, 결과 분석 등 연구개발 전 과정을 가속화하겠습니다.

둘째, 업무체계를 개편하겠습니다.

현장 의견을 더 깊이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개방형 R&D 체계를 도입해 현장 애로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연구·실증·보급을 융합하여 개발 및 보급 기간을 단축하겠습니다.

셋째, 조직구조를 효율화하겠습니다.

지난 10월 신설된 기술융합전략과를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데이터 관련 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개발과 보급으로 분리된 사업체계를 작목 산업별로 일원화하여 기획부터 산업화까지 전 주기를 동일 부서가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하고 전후방 산업, 농촌 인문사회 연구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농촌진흥청은 AI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설루션을 기반으로 농가·농업 총수입을 20% 높이고 바이오·푸드테크를 국가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안전 재해 걱정 없는 행복한 일터, 국민 누구나 쉴 수 있는 편안한 쉼터로서의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업과학기술과 AI의 담대한 융합으로 농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고 국민 행복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청장님, 첫 브리핑 잘 들었고요.

<답변> 네, 감사합니다.

<질문> 목표로 삼았던 농가수입 20% 향상과 농작업 위험 20% 경감, 개발·보급 기간 30% 단축 이런 목표를 제시하셨는데 각각의 목표 달성 시기가 언제인지는 명시가 안 돼 있는 것 같아서요. 이것 한번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이번 전략 혹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담 조직이라든가 이런 인력들은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오늘 발표한 것은 이재명정부 국정 목표, 거기서 농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거기 때문에 5년 이내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수입 같은 경우는, 농가수입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정밀농업이나 경영 컨설팅을 통해서 생산수입을 약 15% 올리고, 생산성을 올려서 거기에서 수입을 15% 올리고 또 경영비 절감 쪽에서 5%를 하게 되면 총수익이 20% 올라갈 것이다, 저희들이 그렇게 판단해서 그렇게 만든 거고요.

아까 말씀 주신 조직 같은 경우는 우선 기술융합전략과를 만들었고요. 앞으로 이제 내년도에, 올해의 소요 정원은 끝났습니다. 내년도에 소요 정원 쪽으로 해서 저희들이 AI만 담당하는 그런 과도 만들고, 그리고 아까 얘기하는 저희 청이 농촌진흥청이잖아요. 촌에 대한 연구가 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문사회학적인 어떤 조직을 만들어서 진짜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자 합니다.

<질문> ***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오늘 말씀해 주신 AI 이삭이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이게 농업인들이 이걸 활용해서 좀 구체적으로 어떻게 쓸 수 있고 그런 걸 예시를 들어서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지금 최신농업기술알리미앱 그것도 있는 걸로 알거든요. 그거에서 어떻게 더 발전이 되는 형태인지 그런 것들이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최신농업기술알리미 했을 때 우리가 지금까지 현재는 대부분의 농업인들이 저희들이 홈페이지 들어오든지 '농사로'를 활용합니다. 자기가 다 찾아야 되죠. 그러다 최고... 최신알리미 쪽에는 약간 챗봇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그게 저희들이 AI 이삭이라고 지금 표현하기 시작했고요.

그래서 저희 청에서 갖고 있는 모든 데이터들, 농업기술에 대한 데이터를 다 입력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학습이 더 되고 있는 거고요. 그런 하나의 예를 들어서 이삭이한테 물었을 때 '올해 지금 날씨가 이렇게 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나는, 내 상황은 이런데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돼?' 이렇게 물었을 때 답변이 다 나오게.

그러니까 지금 현재 LLM이 있잖아요. 이게 저희들이 네이버에 있는 하이퍼클로바X 그쪽하고 연계됩니다. 그쪽 해서 완전히 농업기술에 대해서는 LLM에서 전... 인공지능이 답을 할 수 있게, 그게 AI 이삭이입니다.

그래서 AI 이삭이와 AI 새싹이로 표현이 되는데요. AI 이삭이는 AI 서비스용입니다. 농업인들한테 하는 서비스용인데 그러면 농업인들은 자기를 어떻게 이용할 거냐, 그건데 그렇게 했었을 때 지금의 우리가 추가되는 그런 어떤 정형적인 데이터가 대부분 다 들어갔는데 이제 사진과 동영상이 들어가잖아요. 그것까지도 다 탑재시킬 겁니다. 그러면 말로만이 아니라 그림으로도 보여 주고 영상으로도 보여 주는 그런 서비스가 될 거고요.

새싹이는 말 그대로 새싹이입니다. 연구자용 저희들이 AI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게 하나의 상황에 따라서는 어떤 농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서 연구자들이 농업 연구·개발하는 데 어떤 기획부터 그리고 과정에서 어떤 수단을 쓰는 게 가장 합리적인지 그런 걸 찾아내는 것들을 해서 두 가지, 큰 AI 2개의 모델로 저희들이 운영하려고 합니다.

<질문> 이삭이가 앱 같은 거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약간,

<답변> 우리가 들어갈 때는...

<질문> 앱을 활용...

<답변> 그런 식으로 들어가야죠. 그러니까 AI 에이전트가, 우리가 서비스를 받으려면 지금 현재 핸드폰이나 아니면 PC로 들어가야 되잖아요. 그런데 거의 핸드폰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가 현재는 앱 같은 형태가 될 거다,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질문> 청장님, 이삭이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게 조금 헷갈려서, 이게 지금 앱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 건가요? 언제부터.

<답변> 이삭이는 지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질문> 당장 서비스가 되고 있는 거고 앞으로 고도화를 한다, 이렇게...

<답변> 네, 저희들이 방대한 그 데이터는 다 입력해서 학습이 돼 있고 지금 점점 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게.

<질문> 그러면 1번에 보면 이삭이와 같이 나와서 좀 헷갈리는데요. 2026년까지 1,000농가로 확대한다는 거는 이삭이가 아니고 경영상태 분석 설루션이 그렇게 된다는 의미인가요?

<답변> 그러니까 그 설루션... 지금 그거는 저희들 AI 이삭이도 있... 그거를 활용을 해서 우리 전문가가 현장으로 갑니다. 컨설팅을 하고요. 경영 진단 컨설팅까지 갑니다. 지금까지는 거의 대부분 기술 컨설팅이 저희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경영, 경영 진단까지도 같이 가겠다는 거고 지금 하고 있고, 그걸 1,000호까지 올리고 그다음에 이게 세팅이 되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AI 이삭이가 지금 어떤 고령층이나 이런 소위 말하는 핸드폰이나 이런 거 사용하기 어려우신 분들 있잖아요. 그런 분들한테는 우리 농업기술센터에 지도사들이 AI를 활용을 해서 그런 분들한테 또 기술 지도나 경영 진단을 할 겁니다.

지금 저희 농업 쪽에는 제일 힘든 게 이런 첨단 테크닉을 집어넣었을 때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들은 농업기술센터라는 전국 조직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농업기술센터 전문가한테 물으면... 전문가는 아니죠, 지도사죠. 지도사한테 물으면 지도사도 다 모르잖아요, 지도사가 AI 이삭이를 통해서 그걸 분석해서 전달해 주는 그런 구조로 기술이나 경영 진단을 할 겁니다, 경영 컨설팅을 할 겁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죄송합니다. 그럼 이제 AI를 개발하려면 고품질 데이터가 중요한데 지금 자료 보면 한 30억 건 이렇게 표기가 돼 있는데 그게 지금 이삭이에 적용되는 데이터 건수라고 보면 맞는 건지 그리고 이런 데이터들을 외부에도 제공하시잖아요. 외부에서 자체적으로 AI를 개발할 때, 농업 AI를 개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거를 제공하시는 걸로 아는데.

<답변> 맞습니다.

<질문> 그럼 어떤 경로를 통해서 그거를 입수할 수 있는지.

<답변> 그러니까 데이터 쪽으로는 저희들이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을 만듭니다. 그러면 이 데이터가 지금 현재는 저희 중앙에서 다 수집된 것을 넣고 있는데 지금 약 15억 건, 15억 건 맞나요, 지금 현재?

<답변> (관계자) 네.

<답변> 네, 그 정도로 갖고 있는데 지금 지방자치단체나 그런 데서 있는 기술 데이터까지 다 넣으면 2027년까지 30억 건이 될 겁니다. 당연히 AI 이삭이는 그것까지 다 학습을 할 거고요. 그런데 AI 이삭이 말고 다른 분들도 농업기술 데이터를 원하잖아요, 그쪽에도 순차적으로 저희들이 다 개방할 겁니다. 그거는 데이터 개방은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합니다.

<질문> 따로 어떤 플랫폼을 구축하시는,

<답변> 네,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 저희들이 지금 구축되고 있고요. 계속 거기에 더 추가되고 있습니다. 지금 15억 건이 지금 구축돼 있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농가 수입 20% 향상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5%하고 15%로 일단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는 것 같아요. 경영비 5% 절감은 이삭이로 한다는 계획이신 걸로 보도자료 2페이지에 확인이 되는데, 생산 수입 15% 향상은 어떻게 달성한다는 계획이신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구체적인 거는 혹시 우리 여기 계신 분이 얘기해도 될까요?

<질문>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그럼 정강호 과장님.

<답변>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 기술융합전략과장 정강호입니다. 저희 자료를 보시면 저희가 일단 경영 진단을 하게 되면 어느 부분의 기술이 부족한가? 저희가 한 경험에 따르면 생산성이 부족한지, 아니면 특정 분야에 과도한 비용이 지출되는지 확인됩니다. 그래서 그 뒤에 자료를 보시면 저희는 접근하는 방식이 기본적으로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최적관리입니다. 그래서 온실과 축산은 저희가 통합 설루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적관리를 할 수 있는 설루션들을 가지고 있고, 생산성이나 에너지 비용 이런 비용들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들은 최적 설루션에 기반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기술 설루션을 제공해서 증가, 생산성을 향상하는 방법이 한 가지가 있고요.

두 번째는 재해관리입니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이유가 기상이라든... 이상기상이라든가 병해충에 의해서 생산성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AI 이삭이에 지금 이상기상 조기 경보와 병해충 진단·예측 앱을 합쳐서 이 부분에 조기대응을 함으로써 재해에 의한 피해를 줄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생산성 향상은 이 두 가지 부분, 최적관리를 통해서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과 재해에 조기 대응해서 생산성 손실을 억제하는 부분으로 구성된다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 정책 이름이 뭔가요? AI 이삭이는 경영비 절감, 5% 절감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 같고, 지금 말씀해 주신 것도 생산성 향상 재해관리를 하겠다, 플랫폼 위주로 하겠다, 다 좋은 말씀이신데 이 정책의 이름이나 네이밍이나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없어서요.

<답변>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 그것은 장기적으로 모두 AI 이삭이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AI 이삭이를 1년 농사 계획부터 오늘 작업 결정까지 올타임 농업 정보 서비스를 만들겠다, 라는 말씀이 재해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되는 프로세스도 그리고 최적 기술을 전달받는, 제공받는 프로세스도 AI 이삭이로 통합해 나가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럼 저희 기자단이 AI 이삭이, 기존에 있었던 플랫폼을 확대 개량하셔서 전반적으로 농가 수입 20% 향상을 다 이삭이로 하겠다, 라는 목표로 이해를 해도 괜찮으실까요?

<답변> 그거는 제가 담당자들이 20% 갖고 왔다는데 저는 더, '이 정도면 될까? 50% 이상 될 것 같은데.' 그런데 저희들은 평균으로 봐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농가 전체, 우리나라 전체 농가 소득의. 저희들은 목표를 조금 도전적으로 잡자, 기술적이고 하니까. 그런 얘기를 했는데 거기도 또 그걸 직접 담당하는 데서는 불안감이 있어서 지금 20% 잡았는데 저는 선도농가는 50% 이상은 충분히 될 거라고,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현장에 많이 다니잖아요. 잘하는 농가는 벌써 다른 일반 농가보다는 50% 이상의 생산성을 만들어 내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현장을 많이 보기 때문에 정확한 이 수치가, 15%가 어떻게 나왔냐, 라고 얘기하라면 쉽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지만 저희들은 그런 것이 딱 '이 정도는 충분 가능하다.'라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질문> 저 여쭤보는 취지가 지금 AI 이삭이라는 게 결국은 AI 비서잖아요.

<답변> 맞습니다.

<질문> 지금 농진청이 핵심적으로 개발하시는 건데, 보도자료상으로는 지금 농가경영비 5% 절감이 목표인 것으로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만 질문하고 답변을 종합해 보면 결국 농가 수입 20% 향상이 모두 다 AI 이삭이로 구현하시겠다, 라는 걸로 이해가 되거든요. 다시 말하면 AI 이삭이를 통해서 향후 5년간 농가 수입 20% 증대, 향상이 농진청의 이번 브리핑 목표가 맞으실까요?

<답변> 맞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AI 이삭이를 가지고 농가는 의사 결정을 하는 거죠. 그러면 지금의 상황에서 비료를 지금 100을 주는데 100을 줄 필요가 없다, 70%만 줘라. 그럼 여기서 30%의 돈이 남잖아요. 그리고 병해충에 대해서 1년 동안의 상황을 알게 되면 보통 사과 같은 경우는 18번 친다 그러는데 이걸 제대로 진단하면 10번 이내로 칠 수 있습니다, 병해충. 그러면 8번의 비용이 줄어드는 거죠.

이런 것들을 저희들이 다 계산해 보니까 충분히 경영비는 5% 절감할 수 있고, 또 이렇게 했었을 때 저희들이 약 3,500농가 정도의 선도농업인들... 선도농가의 데이터를 한번 분석해 봤습니다, 생산성 향상은. 이 이상으로 생산성이 나옵니다.

그래서 정확한 어떤 그 수치에 대한 계산식을 대라고 하면 어려운데 저희들이 지금까지 해 온 경험치로 봤었을 때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답변> (김병석 연구정책국장) 연구정책국장입니다. 저희가 지금 청에서 개발하고 있는, 개발하고 지금 활용하고 있는 것이 이상기상 조기경보시스템이 있습니다. 기상재해를 조기에 예측해서 농민들에게 빨리 이렇게 예보를 주고 거기에 대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시스템이 하나 있고, 병해충에 대해서는 지금 AI를 통해서 병해충을 사전 진단하고 그 방제 기술까지도 만들어 내는 병해충 진단 플랫폼을 또 별도로 구축하고 있는데 이런 어떤 기술적인 플랫폼들을 모아서 이삭이 안에 다 탑재하는 겁니다.

이삭이에는 그러면 농업인들이 쉽게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는 어떤 정보 통합 플랫폼이 되는 건데요. 그렇게 해서 저희가 기술적으로는 백업을 같이 이삭이에 탑재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늘 발표하시는 정책에 굉장히 많은 내용들이 들어 있어서, 기존에 없었던 완전히 새롭게 도입하는 게 어느 건지 좀 나눠서 체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신규 사업이 어떤 건지 확인이 가능하실까요?

<답변> 그걸 우리 정강호 과장이 한번.

<답변>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 일단 2026년도부터 시작하는 신규 사업이 있고 아직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2027년부터 해야 되는 신규 사업이 있어서 두 가지 나눠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 정부 들어와서 지금 정부에서는 AI 강국을 지향하고 있고 이런 거에 관련된 지능형 농기계라든가, 그다음에 그린바이오 이런 영역들은 2026년부터 신규 사업이 시작되고 있어서 지금 저희 청에서 1,500억 정도의 유관 예산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경영 컨설팅을 1,000으로 증가시키기 위해서 하는 부분도 내년에 시작되는 신규 사업에 포함되어 있고요.

저희가 아직 예산을 완전히 확보하지 못해서 신규 사업 기획을 해야 되는 부분은 농업과학기술 특화모델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기부도 지금 현재 6대 중점 분야에 대해서 과학기술 개발의 가속화를 위한 특화모델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고 그를 위한 기술 수요가 나가 있는 상태인데 아무래도 농업 분야는 기술 중심의 종합기술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과기부에서 보고 있는 6대 중점 분야에는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이 과학기술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과학기술 특화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업 계획을 해서 2027년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답변> 약간 부연설명 좀 드리면요. 지금까지 농촌진흥청이라고 한다면 거의 농업기술에 대한 개발을 많이 했잖아요. 근데 농촌진흥청이란 이름에 '촌' 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농촌에 대한 어떤 연구개발이 좀 부진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전체적으로 하는 게 'AI로 설계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기초적인 어떤 연구를 하고 있었지만 그걸 좀 더 확대해서 하는 것이 이번의 가장 큰, 기존에 얘기했던 거하고 가장 큰 것이 아니었나. 그러면 하나 예를 들어서 스마트 편이 장비들이 기존에 어느 정도 요소 기술들은 개발돼 있지만 이제는 그거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까지 이번에 다 개발이 될 겁니다.

그리고 지금 시범적으로 전남과 강원도에만 하고 있는 119와 연계해서 농작업기, 그러니까 농기계 사고 예방 같은 것들, 그런 것들이 한다면 우리 농업인이 좀 편안하게, 재해가 없이 할 수 있는 것 또 하나 있고요.

그리고 지금 농촌 소멸해서 빈집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결국은 농촌에 있는 읍면별, 마을별로 농촌 공간 계획을 수립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었을 때 전국에 있는 우리 빈집 데이터를 다 DB화 할 겁니다. 그래서 단지 위치 정보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안전 정보나 어떤 소속 정보 그리고 그 마을에 있는 생활편의시설, 거기에 목욕탕이 있는지 미용실이 있는지 마트가 있는지 그런 것까지도 다 해서 농촌공간 전체적인 디자인하는 것들이 이번에 AI로 활용하는 게 아마 여러분들이 보시... 기자님들이 보시기에 기존 것하고 많이 달라진 것이 아니냐,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은 농업을 통해서 돈을 많이 버는 이유도 농촌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한 거잖아요. 그래서 그 행복하게 살기 위한 건데 지금까지는 그거를 사람이 인위적으로 분석하고 컴퓨터로 분석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AI 시대가 됐었을 때 그걸 저희들이 충분히 분석할 수 있는 시대가 됐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해서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저희들이 일익을 담당하려고 합니다.

<질문> 여기 보도자료에도 약간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AI 답변이 잘못될 가능성 이게 약간 심각하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예를 들어 병해충 이런 게 잘못됐을 경우, 그래서 농민이 AI한테 질문했다가 이를 받아들였을 때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가 생기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요.

<답변> 맞습니다.

<질문> 그리고 이게 또 아까 말씀드린 이 AI를 활용하려면 각종 정보 같은 게 저장이 돼야 되는데 이게 해킹 됐을 경우, 만약에, 만약의 경우입니다만 그럴 경우 농민 정보 유출 가능성 있고요.

그리고 이게 잘... 아까도 말씀하셨는데 이게 농사라는 것은 아마 이게 오랫동안 경험하신 분들 노하우 이런 것도 있을 텐데, AI가 제시하는 이런 방법이 아무리 참신하다 해도 이런 걸 선뜻 받아들일 수 있는지, 그런 충돌 같은 이런 것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대비책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까 말씀하신 환각 효과, 환각 효과는 그냥 보통 AI가 지금까지 학습한 것은 인터넷상에서 나오는 그런 데이터잖아요. 저희들은 그런 것들을 좀 막기 위해서 저희들이 갖고 있는 검증된 데이터를 먼저 학습을 시켰습니다. 그렇지만 100% 그렇다고 해서 완벽한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계속 그것들을 검증하는 그런 단계를 거칠 거고요. 그리고 우리가 직접 거기다 질문했었을 때 그 결과물을 보고 '아, 이건 문제가 있다.' 그러면 그런 것들을 계속 보완해 나갈 거고요.

해킹 문제는 저희들이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국가 데이터 어떤 보안이나 그런 걸 위해서 철저하게 해킹 문제를 해나갈 거고요.

또 어떤 농업인들에 대한 수용도, 이거는 그분들한테, 그러니까 어느 정도 우리가 잘된 농가들 있지 않습니까? 그런 농가들을 많이 보여드릴 겁니다. 말로만 해서는 지금은 안 되는 걸, 세상이 됐거든요. 그런 우수 농가를 저희들이 직접 보여드리면서 한번 이렇게 하시면 얼마의 수익이 더 있다, 그러니까 경영 이런 관점에서 많이 얘기해 주려고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농사를 많이 지어서 생산량이 많아도 그게 돈이 안 된다면 굳이 할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는 생산성을 높이는 게 아니라 돈을 많이 벌게 하는 그런 방법으로 경영 진단이나 컨설팅을 하려고 합니다.

<질문> 청장님, 내용에 보면, 상세자료 9페이지에 보면 저는 무인화 부분에 대해서 설명 듣고 싶은데요. 농촌 쪽이 일손 부족한 건 뭐 이미 다 잘 알려진 사실인데 AI 접목해서 무인화 이루어지면 일손 부족 문제도 많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좀 구체적으로 지금 일손이 어느 정도 부족한데 어느 정도까지 개선될 수 있는...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좀 객관적 수치로 된 계획은 혹시...

<답변> 지금 현재 외국인이 국내에 체류한 분들이 약 200~300만 명 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많은 부분이 농업 쪽의 일손을 도와주기 위해서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했었을 때 우선 현재는 기계화로 지금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계화 하더라도 결국 사람이 많이 들어가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게 AI가 들어가면 이제는 자동화가 아니라 지능화가 됩니다. 그러면 로봇이 되는 거죠.

그래서 궁극적으로 최후에는 어떤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생각을 하는데 지금은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간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아닌데, 딱 저희들이 지금 현재 개발한 것은 그 시설 내에서 이 로봇이 지나가면서 숙기를 압니다. 토마토의 지금 이것이 익었다, 안 익었다는 걸 쭉 압니다. 그러면 이걸 따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그거를 진단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그러면 '따라.' 그러면 로봇이, 그 팔이 들어가서 따고. 그런데 이게 무조건 따는 게 아니라 그 로봇은 우리나라의 경락시세까지 압니다. 그렇지만 이걸 지금 여기서 따서 돈이 된다, 안 된다는 것을 거기서 판단을 하는 거죠.

그렇게 되면 이제는 그 하나의 농장에 10명이 들어가는 것을 2~3명만 들어갈 수도 있고 이렇게 줄여나가는 거죠. 그래서 최후에는 완전히 무인화인데, 그 무인화까지 가려면 좀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인력을 줄이는 작업 그게 먼저 선결... 선결적으로 지금 시도하고 있습니다.

<질문> 예를 들어서 우수 한우농가가 있는데 제가 직접 방문을 했는데 그분이 가장 어려워하신 점이 비용이거든요.

<답변> 네.

<질문> 비용 절감인데, 그럼 만약에 이 이삭이가 출시가 돼서 그럼 이 농가분께서 어떻게 이삭이를 통해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지, 그러니까 비용 절감 측면에서. 그게 좀 궁금합니다.

<답변> 그러니까 지금 한우 쪽에서 비용 절감은 가장 큰 게 사료비잖아요. 거의 1원 단위로, kg에 1원 단위로 싸움을 하는데, 그럼 저희 이삭이한테 물었을 때 내 농장의 상황이 이렇다, 그렇게 했었을 때 이것을 사료비를 이렇게 좀 줄이고 싶다, 그러면 어떻게 이것을 배합을 해야 될지 그런 것까지 다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이것, 궁금한 것, 농업인이 궁금한 거는 여기서 다 답변을 할 수 있게 그렇게 만들어 내는 거고, 그다음에 그 농장주가 의사결정을 해서 실행하는 거는 그다음 문제입니다. 그 실행하는 것 쪽에서는 또 다른 저희들이 그 설루션들은 다 돼 있거든요.

그래서 우선은 AI 이삭이는 내가 여기에서 하나 예를 들어서, 이게 28개월 동안 키우겠다 그러면 28개월 동안 키우는데 어느 시기에 무엇을 먹이고 해야 가장 경제적으로 좋냐? 최종적으로. 그걸 얘기하고 만약에 28개월 키웠는데 경락가가 낮아요. 그러면 여기에서 예측을 한번 해봐라. 그러면 앞으로 두 달이나 석 달 후에 이 한우 가격이 변동이 있겠냐? 거기까지도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출하시기도 결정을 하는 거죠. 그야말로, 이렇게까지 얘기하면 저희가 좀 건방질지 모르지만 농가 입장에서는 만병통치약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 게 저희들의 목적입니다.

<질문> 전략이 굉장히 방대한데요. 데이터 구축 30억 건이나 슈퍼컴 3호기 도입, 농기계 통합 관제 등은 실현하기 위해서 예산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지금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추정 예산이 얼마인지 궁금하고요. 어느 정도 확보가 됐는지, 앞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것인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답변> 예산은 계속 변동이 있는데요. 우선 내년도 저희들 확보한 게 완전히 AI에 거의 관련된 예산은 450억 정도가 있고, 또 그거에 대해서 AI하고 유관... 약간 유관된, 그러니까 AI에 관련된 R&D 예산이 한 450억 정도가 저희들이 지금 내년도에 확보돼 있고요. 그다음에 약간 유관된 R&D와 보급 예산까지 합쳐서 전체적으로 약 1,500억 정도 지금 저희들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슈퍼컴퓨팅센터나 그런 것들은 2027년, 2028년도 그다음 단계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예산은 계속적으로 확보하고 노력할 거고요.

그리고 저희들 전체 R&D 예산들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지금 R&D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는데 보급하는 쪽에, 그쪽으로 예산이 더 들어가야 되는데 그거를 지속적으로 예산당국하고 얘기를 하면서 확보하겠습니다.

<질문> 예상 질문에 포함되긴 했는데 그 농식품부 국가 농업 AX 사업과 어떻게 다른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이게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면에서 좀 비슷한 면이 있어 보여서요. 농진청은 기술 개발로 뒷받침하신다고 했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차이가 있고 연계를 한다면 어떻게 연계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거는 우리가 이거 작성한 우리 과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답변>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 기술융합전략과장 정강호입니다. 일단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 농업 AX 플랫폼 같은 경우에는 노지, 축산, 온실에 대해서 이렇게, 이것들을 최적관리할 수 있는 설루션을 가지고, 설루션을 제공받는 농가들을 확대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플랫폼 쪽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는 걸로 돼 있는데요. 그래서 이 법인을 통해서 이 설루션을 제공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면 농촌진흥청에서 하는 일은 뭐냐 하면 설루션은 존재를 해야 합니다. 설루션이 있어야 제공할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기술 관점이고 농식품부는 전체를 총괄하는 정책 부서기 때문에 저희는 이 안에 들어가는 설루션이 최고의 품질 설루션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저희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서 개발되는 기술들이 있고, 민간들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저희 청이 쭉 구축해 왔던 데이터들이 있으니까 이 데이터를 제공해서 민간에서 설루션을 개발하게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렇게 해서 나온 청에서 개발한 설루션, 민간에서 개발한 설루션 중에 제일 좋은 설루션이 AX 플랫폼에 담겨서 서비스되는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인프라 측면에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여기 자료, 이 정책 자료 보면 GPU 확보가 올해 0.3에서 내년 3.34로 이렇게 확 늘었는데 사실 GPU 확보는 많이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 이렇게 갑자기 확 늘어날 수 있었던 배경이 어떤 건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슈퍼컴 3호기 같은 경우도 사실 이게 업계나 이런 데서 관심을 가지는 거는 이런 연구하시는 분들이 CPU와 GPU 비율이 어떻게 될 거냐, 왜냐하면 그래야지 슈퍼컴 3호기 정책이 이게 좀 더 AI로 가냐, 아니냐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인재 측면에서도 향후 몇 년간은 AI 인재들은 사실 공공과 민간 양쪽 모두가 서로 경쟁하느라, 사실 모든 기관들이 AI 인재 확보 어떻게 할 거냐, 이 문제 하고 계신데.

<답변> 맞습니다.

<질문> 농촌진흥청에서는 어떤 포인트로 인재들에게 어필을 하실 건지.

<답변> 먼저 인재 쪽으로 얘기하는데요. 저희들이 인재가 지금 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저희들이 확보, 확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무원 보수로서 과연 얼마나 들어올 수 있을까, 그거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조금 많이 난감해 하고요.

그래서 협력연구 쪽으로 많이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완전한 AI를 하는 쪽에서는 협력연구 쪽을 가지고 저희들이 하고, 그러면서도 동시에 저희들이 인재를 저희들이 연구소... 공무원으로 채용하려고 하고요.

그리고 기존에 있는 인력들, 농업연구 이쪽에 있는 젊은 인력들을 AI 인재로 키우려고 합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양손잡이 인재'라고 저희들이 표현을 하는데요. 많은 그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AI를 잘하는 사람에게 농업기술을 가르쳐서 하는 게 더 효율적인지, 아니면 농업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한테 AI를 공부 시켜서 하는 게 맞을지, 그런데 둘 다 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는 같이 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그런 두 가지의 사람들을 다 뽑아서 하나의 공간에서 같이 연구를 할 수 있는, 서로 도울 수 있는 그 연구를 하려고 하고, 우선 급할 때는 소위 말하는 민간과 협업을 통해서 그 문제를 풀려고 합니다.

아까 GPU 확보하고, 그러니까 그건 조금 이따가. 슈퍼컴 3호기 쪽인데 저희들은 슈퍼컴 3호기가 저희들이 개발하는, 이거, 이쪽은 기술개발 쪽입니다, 주로. 기술개발 쪽은 실시간 다투지는 않거든요. 조금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갖고 있는 젠슨 황이 얘기하는 그렇게까지, 아주 첨단 그쪽까지는 안 해도 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하고, GPU 확보 쪽은 혹시 답변할 수 있나요?

<답변>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 GPU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두 가지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있을 것 같은데요. 농업도 농업과학기술 전반에 GPU를 확보하는 문제가 있고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 하기 위한 자체 GPU를 확보하는 부분이 있는데 일단 자료에 있는 부분은 농업과학기술 전 영역이 아니라 저희 농촌진흥청의 컴퓨팅 인프라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농업과학기술 분야 전체에 대해서 범부처로 확보하는 GPU를 얼마만큼 배정받을 것인가 논의가 추후에 있을 것이고요. 현재 자료에 있는 것은 저희 청이 현재 가지고 있는 농생명 슈퍼컴퓨터 2호기의 성능을 확장하기 위해서 GPU를 확보하는 부분이고요. 그 컴퓨터를 확보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GPU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GPU를 확보할 수 있는 예산은 확보했고요. 그래서 GPU가 들어오면 슈퍼컴퓨터의 성능이 확대, GPU의 성능이 확대된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농업과학기술 AI 융합 전략 이렇게 말씀드렸는데요. 궁금한 사항이 많고 질문도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추가 질문은 우리 오찬장에서 계속 이어가도록 하고 오늘 브리핑은 여기서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농업과학기술 AI 융합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자님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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