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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가데이터처 고용통계과장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결과 설명에 앞서 통계 작성 기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러두기를 보시면 이민자는 외국인과 최근 5년 이내 귀화허가자를 통칭하며, 오늘 발표하는 자료는 2025년 5월 15일 기준, 우리나라에 91일 이상 상주하는 이민자 중 만 15세 이상을 작성 대상으로 합니다.
본문 1장부터 8장까지의 고용, 소득과 소비, 한국어 능력 등 공통항목은 전체 이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고, 본문 9장은 비전문취업, 10장은 유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또한, 항목별로 조사 주기가 1년 또는 2년 등으로 일부 차이가 있어 93쪽 설명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문에서 '전년 대비'로 표현된 부분은 조사 주기가 1년이고 '전기 대비'로 표현된 부분은 조사 주기가 2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2025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약자료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상주인구 부문입니다.
2025년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은 169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하였습니다.
전년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3만 6,000명, 한국계 중국이 1만 3,000명, 중국이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체류자격별로는 유학생이 3만 6,000명, 영주가 2만 1,000명 증가하였고, 방문취업은 1만 명 감소하였습니다.
귀화허가자를 살펴보면 2025년 5월 기준 최근 5년 이내 귀화한 귀화허가자의 상주인구는 5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2쪽, 고용지표 부문입니다.
2025년 5월 기준 외국인의 고용률은 65.5%로 전년 대비 0.8%p 상승하였고, 취업자 수는 9만 9,000명 증가하여 취업자 수는 110만 9,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체류자격별로는 유학생이 2만 3,000명, 비전문취업이 1만 8,000명 증가하였고, 방문취업은 7,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에서 3만 7,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3만 5,000명 증가하였고, 건설업에서 1,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0~300만 원 미만이 52만 6,000명, 300만 원 이상이 38만 7,000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외국인의 실업률은 6.4%로 전년 대비 0.7%p 상승하였습니다.
귀화허가자의 고용률은 전년 대비 0.7%p 상승하였으며, 실업률은 0.1%p 하락하였습니다.
3쪽, 체류실태 부문입니다.
임금근로자가 직장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비율은 외국인은 68.7%, 귀화허가자는 66.2%로 외국인과 귀화자 모두 '만족'이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1년간 부상 경험이 있는 외국인 임금근로자는 2.3%이며, 부상의 주된 원인으로는 '실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월평균 총소득은 외국인은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이 가장 높고, 귀화허가자는 '소득이 없음'이 가장 높았습니다.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친인척에게 송금하는 외국인은 39.1%, 귀화허가자는 20.6%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어 실력은 외국인과 귀화허가자 모두 '매우 잘함'의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체류 희망 여부와 관련하여서는 외국인의 89.8%가 계속 한국 체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4. 비전문취업 체류자격 외국인에 관한 내용입니다.
비전문취업 체류자격은 고용허가제를 통해서 국내에 취업하는 외국인에게 부여됩니다.
체류자격이 비전문취업인 외국인의 국적은 캄보디아와 네팔이 각각 4만 7,000명, 베트남 3만 9,00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에 오게 된 주된 이유는 '임금이 높음', '작업 환경이 좋음', '한국 취업 경험이 있는 친구·친인척의 권고'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5. 유학생 체류자격 외국인에 관한 내용입니다.
체류자격이 유학생인 외국인의 국적은 베트남 10만 명, 중국 4만 5,000명, 우즈베키스탄 1만 7,00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에 유학 온 이유는 '교육 과정이 우수해서', '한국에서 전공이 관심 분야와 잘 맞아서', '한국 학위가 취직에 도움이 돼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유학생 증가 폭이 되게 크던데, 한 70% 정도 늘었던데 이게 이유가 어떻게 되는지, 정책적인 영향도 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기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이번에 증가한 외국인 상주인구에서도 유학생이 증가한 부분이 가장 컸었고요. 또 고용 쪽에서 봤을 때도 취업자가 증가한 규모 중에서도 유학생이 가장 컸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텐데 지금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적인 노력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그렇고요. 지방자치단체나 대학 차원에서도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많은 정책적인 노력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지금 많이 높아져 있는 상태여서 그런 부분들이 여러 가지로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외국인 취업자 110만 명 처음 넘은 것 같은데 이게 언제 집계 이래인지 여쭤보고, 전반적으로 왜 확대된 건지, 아까 유학생 조금 일부 요인 설명해 주셨지만 조금 더 설명 부탁드리고, 그다음에 국적별로 베트남과 중국에서 많이, 20%대 늘어서 그 부분도 조금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단 시계열은 저희가, 우리가 이민자라고 통칭할 때 앞서 일러두기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외국인과 귀화허가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조사는 2012년부터 이미 시작이 되었고요. 귀화허가자 조사는 2017년부터 되었기 때문에 이민자로 통칭되는 이 이민자 통계의 시계열은 2017년부터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에 국한한 아까 말씀하신 그런 취업자, 외국인 취업자 110만 명, 이 시계열은 2012년 작성 이래 가장 높다, 라고 보시면 되고요. 작년에도 이러한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졌기 때문에 작년에 처음으로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을 넘어섰습니다. 그러고 나서 또 증가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 110만 명을 넘어선 부분도 2012년 이래 가장 최대라고 볼 수가 있고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아시다시피 저희가 취업자 측면에서 본다고 한다면 2페이지의 요약에 보시면요. 지금 유학생에서 취업자가 2만 3,000명 증가했고 또 비전문취업에서도 1만 8,000명 증가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체류자격에서도 같이 조금, 조금씩 증가하면서 합쳐져서 취업자 수가 9만 9,000명 증가를 한 부분이고요.
그리고 유학생 부분은 아까 말씀을 좀 드렸고, 비전문취업 같은 경우는 아시다시피 고용허가제를 통해서 들어오는 분들이십니다. 고용허가제는 정부 차원에서 꾸준하게 지금 운영하고 있는 그런 제도이고요. 그런 제도에 따라서 들어오고 있는 분들이 우리가 2025년 기준으로 봤을 때, 2025년 5월의 상주인구 기준으로 봤을 때 작년보다도 증가를 했다,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마지막으로 베트남, 중국 이런 쪽에서 많이 증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우리가 조금 더 상세하게 본다고 한다면 취업자 차원에서 한번 보겠습니다. 17페이지의 표를 보시면 지금 현재 취업자로 국한했을 때 외국인 같은 경우에 분포를 보게 되면 국적별로 봤을 때 한국계 중국, 베트남 순으로 지금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계 중국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재외동포 자격이라든지 방문취업이라든지 그런 쪽에도 많이 분포하고 계시고요. 그다음에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유학생들이 최근에 베트남에서도 많이 들어오고 있고 그리고 비전문취업 쪽에서도 베트남에서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증감으로 봤을 때에는 베트남, 중국에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그렇게 나타났습니다.
혹시 더 질문이 없으실까요?
<질문> ***
<답변> 혹시 외국인의 실업률 말씀이실까요? 보시면 자료로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16페이지 보시면, 말씀대로 지금 외국인의 고용률 같은 경우 0.8%p 상승을 했고 실업률 같은 경우에도 0.7%p 상승을 했습니다. 고용률과 실업률이 모두 상승했다는 것은 알고 계신 것처럼 경제활동 참여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렇게 해석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그 위쪽에 있는 지표 경제활동참가율도 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 ***
<답변> 어떻게 된다...
<질문> ***
<답변> 그런 제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더 구체적인 사항은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쪽에 한번 문의를 하시는 게 가장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방문취업은 감소했던데 이거는 어떤 유형의 일자리고 왜 줄어든 건지.
<답변> 방문취업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보도자료 기준으로 봤을 때는 98페이지에 있습니다. 98페이지에 보면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요. 외국 국적, 동포에 해당이 되면서, 그러면서 이 체류자격을 신청한 경우에 해당되는데요.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뒤쪽에 좀 길게 나와 있지만 산업적인 부분들이 좀 일부 이렇게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외국 국적의 동포에 해당이 되시면서 이렇게 신청, 방문취업으로 체류자격을 신청하셔서 들어오시는 분들이고 산업적인 부분에서는 이렇게 설정이 된 영역들이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요.
이 방문취업은 지금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재외동포라는 또 그런 다른 자격이 있는데 이런 자격과 이 방문취업 간의 어떤 관계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검토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무부 차원에서요.
그러면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총평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외국인 상주인구는 국적별로 베트남, 체류자격별로는 유학생 등에서 증가를 주도하여 전년보다 13만 2,000명 증가한 169만 2,000명이었습니다.
외국인 취업자는 광·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에서 증가하여 고용률은 0.8%p 상승하였습니다.
임금근로자 대상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직장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외국인·귀화허가자 모두 '만족'이 가장 높았으며, 전기 대비 상승하였습니다.
외국인 임금근로자가 지난 1년간 직장에서 경험한 어려움은 '해당사항 없음'의 비중이 가장 많았고, 전년 대비 상승하였습니다.
어려움을 경험한 경우에는 '빠른 작업 속도', '직장 내 한국인과의 갈등', '작업 중 부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으로, 2025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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