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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
안녕하십니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강주엽입니다.
오늘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국가상징구역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그리고 시민공간 등이 조화롭게 연계·조성되어 행정·입법 등 국가 중추기능이 이루어지고 더불어 국민의 일상도 함께하는 국가적 랜드마크 공간입니다.
행복청은 이러한 국가상징구역의 공간적 위상을 고려하여 국내외 우수한 도시설계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국제공모 방식으로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9월 2일 국제설계공모 공고 이후 약 80여 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1월 20일 13개의 우수작품이 제출되었고, 제출된 작품에 대해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국민참여투표를 시행하여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12월 1일 국내외 도시 및 건축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진행하였고, 전문가 심사 결과와 국민참여투표 가점을 합산하여 2차 심사에 진출할 5개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5일 2차 심사를 개최하여 5개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집중적인 논의와 토론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선작은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모두가 만드는 미래' 작품으로, 작품 내용에 대해서는 심사위원장께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오늘의 마스터플랜 당선작 발표는 국가상징구역 청사진을 제시하는 출발점으로서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행복청은 당선작을 기반으로 내년 1월에 마스터플랜 구체화 용역에 착수하여 세부 계획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7월까지 도시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고,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은 금번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에 이어서 내년 상반기에 바로 건축설계공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행복청은 관계 중앙부처, 지방정부, 전문가 그리고 국가상징구역의 실질적 주인인 국민과 긴밀히 소통하여 국가상징구역을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자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심사위원장>
반갑습니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심사위원장을 맡은 구자훈입니다.
심사 과정 및 최종 당선작에 대한 심사 의견을 말씀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공모는 행복도시세종을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가상징 공간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매우 높은 수준의 질문을 던진 공모였습니다.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정부세종청사, 중앙녹지공간과 세종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축을 하나의 통합된 구상 속에서 해결해야 했고, 동시에 국민주권주의, 시민참여, 균형성장,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가치를 공간적으로 담아내야 하는 어려운 과업이었습니다.
공모에는 국내외 13개 설계팀이 참여해서 높은 수준의 제안을 제출해 주었습니다.
공간 권역별 구상뿐만이 아니라 교통·보행 계획, 공원녹지 계획, 스카이라인 경관 계획까지 폭넓게 고민한 흔적이 확인되었습니다.
심사 과정은 1차에서 5개 작품을 선정하였고요. 2차에서는 설계자의 설계 개요 설명 및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서 작품의 장단점들을 심사위원들과 면밀하게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1차 심사에는 국민참여투표 결과도 가점 형태로 반영하여 국민의 눈높이가 심사 과정에 반영되도록도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심사 총평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다수의 작품이 국가상징성을 기념비적 공간의 형식으로만 표현하기보다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공공공간, 보행축, 수변공간과 어우러지게 제안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개념을 교통, 녹지, 에너지 도시운영체계 전반과 연계해 제안했던 시도들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반면 일부 작품은 상징성은 뛰어나지만 사업의 단계별 전략, 재원, 정책적 제약조건 등 현실적 실행전략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계도 있었습니다.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국가적 사업이기 때문에 비전과 함께 실현 가능한 상상력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습니다.
최종 당선작인 '모두가 만드는 미래'에 대한 심사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당선작은 국가상징 공간과 시민의 일상을 통합적으로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요 국가 시설을 시민공간을 중심으로 하나의 연속된 축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되, 이 공간이 단순한 상징 공간이 아니라 산책로, 광장, 문화, 수변공간이 결합된 생활축으로 제안하여 시민이 부담 없이 드나들고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둘째, 보행 중심의 공간 구조를 구체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주요 시설을 보행권 안에서 연결하고 차량 동선을 분리해서 상징공간 상부를 안전한 보행축으로 계획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이는 세종시가 지향하는 걷기 좋은 도시, 열린 개방공간의 개념과 잘 연계되어 있었습니다.
셋째, 국가상징시설과 시민 참여공간의 연계가 잘 제시되었습니다.
상징전시관, 체험형 교육공간, 민주광장, 시민마당, 수변문화공간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국가적 공간의 가치가 건물 내부에 머물지 않고 시민 활동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열린 국가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제안했습니다.
넷째,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등 미래 도시 모델도 실천 가능한 수단으로 구체화되어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도입, 친환경 교통, 저탄소 건축·조경 기법, 태양광·지열 활용 그리고 향후 스마트 통합관리체계를 통한 에너지·교통·환경 운영전략 등을 국가상징구역을 미래지향적 모델로 발전시키는 전략으로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사업 단계별 전략 및 확장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핵심 인프라인 시민공간 등 국가기반시설을 우선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이후 수요와 여건에 따라 기능을 확충하고, 더 나아가 도시 전체로 확산되는 단계별 전략을 제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와 관련해서는 이번 당선작의 배치 원칙과 개념을 적절히 참고하되, 이후 별도의 설계 공모를 통해 세부적인 건축 계획이 수립될 것입니다.
이번 마스터플랜이 국가상징구역의 도시적 프레임을 제시했다면 이후 대통령 집무실의 건축 설계는 이 골격 안에서 구체적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당선작이 최종 완성안은 아닙니다. 앞으로 6개월 정도 행복청의 마스터플랜 구체화 과정을 통해서 관계기관 협의, 전문가 자문, 국민 의견 등을 반영해서 더 좋은 안으로 다듬어질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심사위원단은 '모두가 만드는 미래'라는 작품이 국가상징성과 시민 일상, 탄소중립과 스마트도시 등 이상과 현실을 균형 있게 제안한 안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수도이자 국가상징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 이번 공모전이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심사 총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이거 계획들을 보면 언덕 만들고 도로 지하화하고 아무래도 대규모 토목 공사가 많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국가상징구역이 완성되는 목표 시기, 이러한 예상 시기는 언제쯤으로 정하셨는지요?
그리고 대통령실 완성 임기 내에 목표로 하고 계시고 또 국회의사당도 건립 계획이 다 연도별로 정해져 있잖아요. 그전까지 이런 게 전반적인 국가상징구역 청사진을 마무리하는 데 그 시기를 맞출 수 있을 것인지도 같이 함께 여쭙겠습니다.
<답변> (강주엽 행복청장) 다른 기회에서도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2030년 상반기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고요. 그리고 국회 세종의사당은 국회사무처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2033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대통령 보고 과정에서 대통령께서 국민적인 그런 기대 등등을 감안해서, 그리고 국가 균형 발전의 중요성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좀 서둘러 달라, 라는 그런 말씀이 있으셨고 전체적으로 지금 현재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시기는 좀 더 앞당겨질 것으로 그렇게 전망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이것이 몇 년도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조금 빠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검토와 그다음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서 구체적인 준공 일정 또는 추진 계획 등은 다른 기회에 다시 한번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말씀하신 것 중에서 네 번째 보면 친환경 기법을 활용해서 이 도시 모델을 기획을 했다고 말씀을 하셨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들을 이런 거를 이용을 해서 기획을 하셨는지가 제일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의사당과 집무실, 이게 위치만 이렇게 구체화가 된 건지, 이게 어떤 게 달라진 건지, 기존에 보도했던 그런 부분들과 어떤 게 달라졌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강주엽 행복청장)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이번 마스터플랜, 마스터플랜을 통해서 대통령 집무실과 그다음에 국회 세종의사당의 위치가 이렇게 결정되는 것이냐, 이렇게 질문을 주신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번 마스터플랜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그다음에 국회 세종의사당 그리고 시민공간의 전체적인 배치를 가장 염두에 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모두를 위한 미래'라는 그 작품에서 제시된 것처럼 세 가지 주요 시설물들이 한 축을 이루는 것으로 그렇게 계획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시민공간을... 시민공간이 국가상징 공간... 국가상징구역의 가장 중심부에 자리를 잡고 그 북측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위치하고 그 남측으로 국회 세종의사당이 배치되는 그러한 구조로 마스터플랜이 수립되었습니다.
<답변> (구자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심사위원장) 친환경 설계에 대한 질문이 있으셨는데요. 친환경 설계에 대한 상당히 많은 부분들은 기술적인 부분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재생에너지 도입, 그다음에 친환경 교통 BRT, 국회 BRT를 별도로 추가해서 만드는 것, 저탄소 건축, 그다음에 저탄소 조경기법을 쓰는 것, 태양광·지열 활용, 그리고 향후 스마트 통합관리체계 이런 부분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세부적인 부분에까지 구체적인 안들이 제안되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대부분의 안에 반영돼 있었는데 당선안의 경우에 이게 잘 반영되어 있다, 이렇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 청장님께 먼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앞서 답변을 하셨습니다만, 대통령 업무보고 때 '상당히 도전적인 공정 관리가 필요하다, 2030년 상반기 완공도.' 그렇게 답을 하셨고, 오늘 이 자리에서 공정을 전체적으로 다시 들여다보고 계시다고 답을 하셨어요. 정확히 언제라고 말씀하시... 얼마나 앞당길 수 있을지는 말씀하시기 힘들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우리 기자들을 위해서, 국민들을 위해서 한 이 정도는 앞당길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시간이 있으면 공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붙여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원래 오늘 이 발표 자리가 열흘 정도 딜레이된 거죠? 당초에 12일에서 22일로. 이게 얘기를 들어보니 업무보고, 대통령 업무보고 날짜와 겹쳐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이 대통령 집무실을 포함한 이 국가상징구역 전체를 끌고 가는 추진체가 저는 없어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얘기냐, 사실 우리 행복청은 큰 의사결정권을 가지지 않은 조직이죠. 그래서 저는 이런 지금 아주 도전적인 공정 관리가, 2030년 상반기도 도전적인 공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는 이 사업을 행복청이 지금처럼 계속 끌고 가실 건지, 아니면 '우리가 힘들다, 청와대나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실에서 좀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추진체를 하나 갖춰 달라.' 이렇게 요청하시든가 하는 방법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 추진체와 관련해서 구상 중인 게 있으면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강주엽 행복청장) 정 기자님이 두 가지 질문을 주셨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그리고 국회 세종의사당의 추진 일정을 앞당기기 위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더 앞당길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공정을 앞당기는 검토를 지금 전문가들과 함께하고 있고요. 중요한 사항이 되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서 섣부르게 몇 개월 앞당길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 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최대한 앞당겨서 구체적인 시기를 정해서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추진체계에 대해서 말씀 주셨는데요. 저희가 고민하는 추진체계는 조금 정 기자님께서 질문 주신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추진체계는 어떻게 하면 관계기관 간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저희가 반영해 나갈 건지 하는 부분이 하나고요. 또 하나는 국민들의 의견을 어떻게 이 국가상징구역에 잘 녹여낼 것인가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정 기자님께서 주신 말씀은 첫 번째 해당하는 것과 관련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 현재 공식적인 어떤 T/F나 이런 것들을 고민하는 건 아니고요. 지금 현재 갖춰져 있는 그런 의사결정 구조 내에서 관계기관의 의견을 잘 담을 수 있도록, 그 관계기관이라 함은 대통령실도 마찬가지고 국회에도 있고 또 세종시청도 그 관계기관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가상징구역이라는 것이 국민의, 또 시민의 일상이 같이 영위되는 공간이다 보니 시민의 의견을 대표하고 있는 그런 시청의 의견도 잘 수렴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거는 국가상징구역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국민의 그러한 관심과 또 의견을 또 어떻게 소중하게 모아서 반영하느냐도 저희들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6개월간 구체화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구체화 용역을 자문해 줄, 또 시민의 의견과 국민의 의견을 전달해 줄 그러한 추진체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도 조만간에 좀 더 다듬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자료 보면 국민참여투표가 에이앤유건축이 5위를 차지했다고 나와 있는데요. 이번 설계공모 과정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게 국민참여투표인데, 결과에서 점수로 따지면 100점으로 가정하면 국민참여투표의 결과가 어느 정도 반영이 됐는지가 궁금하고요.
그 이후에 설계 건축... 설계, 건축 설계를 위한 공모가 진행이 되는데 설계공모에서 당선이 되면 설계 건 금액은 어느 정도 반영이 되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강주엽 행복청장) 앞서 우리 정 기자님이 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국민 의사를 어떻게 국가상징구역 조성에 반영하느냐가 저희들의 큰 숙제이자 지금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마스터플랜 당선작 선정 과정에서도 그 일환으로서 국민투표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그래서 한 2만 5,000여 명의 국민이 참여해 주셨고요. 선호도 조사의 결과, 국민참여투표 결과 1등부터 3등까지는 각각 1점, 0.8점, 0.6점 그렇게 점수를 가점으로 반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질문 주신 부분이 뭐였죠?
<질문> 이후에 진행되는 건축설계공모 당선되면 설계 금액.
<답변> (강주엽 행복청장) 설계 금액이요? 얼마죠?
<답변> (관계자) ***
<답변> (강주엽 행복청장) 10억 원? 네. 이번 구체화 용역... 아니, 이번 마스터플랜 당선... 제가 잘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를 못 했는데, 마스터플랜에서 당선된 당선자에게는 구체화 용역이 이제 부여가 되고 그 구체화 용역의 금액은 10억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진행된 건축설계공모에서 당선된 그 당선 회사에 대해서는 이후에 진행되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행할 수 있는 수행권을 프라이즈로 이렇게 제시할 계획입니다. 그 금액은 아직 확정된 건 아니고요.
그리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로 분리해서 시행할 것인가, 아니면 기본 및 실시설계로 통합해서 실시할 것인가는 공정 관리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현재 그 부분도 아까 말씀드렸던 공정을 앞당기는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같이 검토되고 있는 사항이라 아직은 뭐라고 이렇게 딱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아까 질문은 두 번째 쪽으로 질문을 주신 것 같았는데.
<질문> 네, 두 번째였고, 그러면 이게 앞으로 공사가 턴키로 진행될지 이런 것들은 앞으로 논의 과정을 거쳐서 정해진다, 라고 하시는 건가요?
<답변> (강주엽 행복청장) 그렇습니다. 원래 계획은 있었는데 지금 현재 공정을 전체적으로 이렇게 단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기 때문에 기본 및 실시설계, 그다음에 턴키로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이런 부분들은 전문가들 검토 결과 전체적으로 공정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아시다시피 CTX 광역철도 민자 추진이 내년부터 본격화되는데 일부 공모작 같은 경우에는 이에 대한 고려도 담겨 있었던 것으로 봤고, 당선작에는 그게 좀 빠져 있는 느낌이 있고요. 그리고 세종시에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돔 구조의 문화예술 공간이라든가 또는 금강 변을 이용한 어떤 취수시설 이런 아이디어들도 다른 작품들에 있었는데, 혹시 설명 과정에서 당선작의 어떤 특화 요소 설명에 대한 빠진 부분이 있는지를 설명해 주시고요.
두 번째 질문은 일부 당선작에서는 시민공간 저 아래로 절재로를 지하화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게 유일했던 의견이었는지, 그리고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은 내삼천이라든가 공원을 포함한 시민공간이 지금 현재 있는 호수공원이나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국립박물관단지 등의 기능과 상당히 중복될 수 있어 보이는 그런 외형을 갖추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그런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구자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심사위원장) CTX 부분은 이게 반영하는 것이 맞냐, 반영하지 않는 것이 맞냐가 약간 우리 심사 과정에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계획은 발표가 됐지만 언제 실현될지 모르고 확정 계획으로 발표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될 것을 고려해서 수정해야 될 부분들은 반영해 놓는 게 좋겠다, 라는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말씀하신 대로 당선안은 CTX 안이 반영이 안 돼 있었고요. 그래서 제가 심사 과정 중에 마지막에 각각에 대해서, 2개의 최종으로 나왔을 때 이 안은 뭐를 보완해야 되고 이 안은 뭐를 보완해야 되고 그럴 때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입니다. 이게 입체적으로 통합되는 안을 검토해야 된다. 특히 또 BRT로 와서 내린 사람들이 국회 부지나 위의 부지로 가는 데 있어서 연결성이 명확하게 표현돼 있지 않았어요. 그런 부분들은 나중에 구체화 용역에서 세밀하게 다듬어서 정리해야 될 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심사위원들이 7명 중에, 얘기했었잖아요. 5:2로 이 안이 뽑혔거든요. 그런데 이 안이 뽑힐 때 많은 분들이 고민했던 부분은 뭐냐면 수정·보완하면 본래의 상징성이 높은 이 안이 살아날 수 있느냐, 또는 어려움이 있느냐, 라는 논의를 했을 때 이거는 기존의 개념을 깨뜨리지 않고 보완해서 풀어갈 수 있다, 이렇게 저희들이 봤었습니다.
그다음에 도로 지하화하는 부분은 도면만 얼핏 보면 시민광... 주변 시설, 시민광장과 주변 시설이 있는데 그것까지 다 지하화되는 걸로 보면 꽤 넓게 보이는데 사실은 도로 부분만 지하화되는 거고요. 나머지 부분들은 지상 부분에 그냥 놓여 있는 거기 때문에 지하구간은 그렇게 크지 않다, 이렇게 저희들이 판단을 했고요.
그다음에 여기 들어가는 시설들은 일반적인 세종시에 있는 문화시설과는 성격이 다른 시설들입니다. 그러니까 대통령 관련된 그런 홍보 또는 전시관, 국회와 관련된 홍보·전시관 이런 성격들을 가지고 있어서 이게 기존의 대통령실과 연계돼서 이게 지상으로는 다 보행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잘 연계될, 앞으로 잘 풀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중복성은 별로 없는 걸로 저희들이 판단했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럼 오늘 공식 브리핑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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