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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민시간이전계정

2026.06.23 국가데이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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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가데이터처 경제통계기획과장입니다.

지금부터 2024년 국민시간이전계정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결과 설명에 앞서 국민시간이전계정의 개요 및 주의사항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시간이전계정은 GDP에 포함되지 않는 무급 가사노동 가치의 총량을 측정한 후 가사노동으로 생산된 가사서비스가 연령 및 성별로 이전되어 소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통계입니다.

무급 가사노동 가치 총량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지난 4월 공표한 가계생산위성계정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급 가사노동의 가치는 가사노동을 수행한 시간, 인구 및 대체임금을 이용하여 측정하며 시간을 중심으로 측정된 가사노동의 가치가 세대 간에 이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로 국민시간이전계정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국민계정의 연령별 배분 통계인 국민이전통계와 함께 활용하면 시장과 비시장 부문이 통합한 전체 경제 모습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국민시간이전계정은 국민이전계정과 동일한 용어 및 작성 방법을 사용합니다.

2024년 기준 국민이전계정은 오는 9월 공표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공표하는 국민시간이전계정은 지난 2023년에 작성 방법을 개발한 후 2025년에 배포된 UN 지침을 반영하였으며, 올해 국가통계로 최초 승인을 받아 공표하게 되었습니다.

통계표의 증감 및 증감률은 2019년과 비교한 5년 전 대비 변동이며 민간이전은 유입에서 유출을 뺀 순이전을 의미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4년 국민시간이전계정 작성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5~12쪽, 총액 기준 국민시간이전계정입니다.

가사노동 소비에서 생산을 뺀 가사노동 생애주기적자는 양수이면 적자, 음수이면 흑자를 나타냅니다. 2024년 가사노동 생애주기적자를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유년층은 돌봄 소비가 많아 116조 6,000억 원 적자, 노동연령층은 소비 336조 1,000억 원, 생산 444조 4,000억 원으로 생산이 소비보다 많아 100조 3,000억 원 흑자이며... 108조 3,000억 원 흑자이며, 노년층은 소비 129조 7,000억 원, 생산은 138조 원으로 소비보다 생산이 많아 8조 3,000억 원 흑자입니다.

5년 전 대비 유년층은 인구감소 영향으로 적자가 7조 5,000억 원 감소하였으며, 노동연령층과 노년층은 각각 6조 6,000억 원과 9,000억 원의 흑자가 감소하였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가정관리 등 모든 가사노동 부분에서 생산이 증가하였으나 가사노동 소비가 생산보다 많이 증가하여 적자가 5년 전 대비 4조 원 증가하였으며, 여자는 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에서 생산이 3조 4,000억 원 감소하였으나 가정관리, 자원봉사 및 참여활동에서의 생산이 소비보다 많이 증가하여 흑자가 5년 전 대비 4조 원 증가하였습니다.

11쪽, 가사노동 민간이전입니다.

가사노동의 생애주기적자를 충당하기 위한 자원의 흐름을 보여주는 민간이전은 서로 다른 가구 간에 발생하는 가구간이전과 동일가구 내에서 발생하는 가구내이전으로 구분됩니다.

유년층의 가사노동 생애주기적자 116조 6,000억 원은 가구간이전으로 9조 4,000억 원, 가구내이전으로 107조 3,000억 원이 순유입되어 충당됩니다.

반면, 노동연령층은 55~64세 연령 구간의 손자녀 돌봄 중심으로 가구간이전 3조 7,000억 원, 25~54세 구간의 자녀 돌봄을 중심으로 가구내이전 104조 6,000억 원을 순유출하였으며, 노년층은 손자녀 돌봄을 중심으로 가구간이전 5조 7,000억 원, 가구내이전 2조 7,000억 원을 순유출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가사노동 민간이전에서 가구간, 가구내 모두 순유출하고 남자는 모두 순유입하였습니다.

13쪽, 1인당 국민시간이전계정입니다.

1인당 가사노동 생애주기적자는 연령 증가에 따라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였다가 다시 적자로 재전환하는 3단계 구조로 돌봄 소비가 가장 많은 0세에 3,700만 원으로 최대 적자이며, 28세에 생산이 소비보다 많아져 흑자로 전환된 후 39세에 1,035만 원으로 최대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82세가 되어서야 적자로 재전환하였습니다.

가사노동 생산이 소비보다 많은 가사노동 흑자 기간은 남자일 경우 32~43세까지 12년으로 2019년 8년에서 4년 늘었으며, 여자의 경우 26~83세까지 58년으로 2019년 61년에서 3년 줄었습니다. 여자의 가사노동 흑자 기간은 남자보다 4.8배 길었습니다.

15~16쪽, 1인당 가사노동 소비 및 생산입니다.

1인당 가사노동 소비는 돌봄의 영향으로 0세에 최대이며, 점차 감소하여 19세에 가장 낮은 410만 원을 기록한 후 완만하게 증가하는 L자 형태를 보입니다.

유년층은 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를, 노동연령층과 노년층은 가정관리를 주로 소비합니다.

1인당 가사노동 생산은 가구 형성, 자녀 양육 등의 영향으로 30~40대에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40대에 1,877만 원으로 최대를 기록한 후 감소하다가 은퇴 후 가정관리 시간 증가 및 손자녀 돌봄 등으로 50대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 M자 형태를 보입니다.

만혼, 출생연령 상승 등의 영향으로 1인당 가사노동 생산이 가장 많은 연령이 2019년 37세에서 2024년 40세로 3년 늦어졌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39세에 977만 원으로 1인당 가사노동 생산이 가장 많고 여자는 40세에 2,848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은 17쪽, 1인당 가사노동 민간이전입니다.

1인당 가사노동 민간이전은 개인이 가사노동 생애주기적자를 충당하는 자원의 흐름을 가구간이전과 가구내이전으로 구분하여 보여줍니다.

먼저, 1인당 가사노동 가구간이전은 함께 거주하지 않는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등으로 노년층에서 순유출되어 유년층으로 순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대 여자를 중심으로 순유출이 큰 가운데 65세의 순유출이 107만 원으로 최대였으며, 순유입은 0세에 388만 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반면 1인당 가사노동 가구내이전은 부모 연령대인 30~40대에서 순유출되어 10대 이하의 자녀 연령대로 순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내이전에 대한 남자의 순유출은 어린 자녀 돌봄이 집중되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사이에만 나타나는 반면, 여자의 순유출은 가구내 자녀 돌보기가 집중되는 30~40대를 중심으로 26~83세까지 장기간에 걸쳐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 통계는 기존 통계에서 포착되지 않았던 음식 준비, 청소, 돌봄 등 가사노동의 연령별 흐름을 성별로 가시화하고 인구구조의 변화가 가사노동의 생산과 소비 그리고 이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저출산·고령화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에 따른 육아지원 및 조부모 육아수당 등 관련 정책 수립 시 돌봄제공자와 수혜자의 연령구조를 고려한 정책 설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07:18)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5년 전 공표 자료와 비교하면 남녀의 흑자 기간 차이도 더 벌어지고 최대 흑자 규모 차이도 더 커졌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답변> 흑자 기간은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남자가 8년에서 12년으로 늘어났고요. 여자는 61년에서 58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흑자 기간에 대한 격차는 좀 줄어들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부분은 남성들의 가사, 가정관리 및 자녀 돌봄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의 생산이 늘어난 측면이 영향을 미쳤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가사노동 소비에서 노년층의 비중이 한 62% 정도 늘고 구성비도 16.4%에서 22.3%로 유년층을 역전했는데 이 역전한 게 처음인 건지와 이게 인구수가 늘어나서, 5년 대비 65세 이상 인구수가 늘어나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것보다 더 가사노동 소비량 자체가 더 늘어난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해당 부분은 인구의 영향을 받은 측면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고령인구가 많아지는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저희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처음으로 승인받아서 공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시계열은 지금 현재 2019년과 2024년만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질문> 과장님, 제가 이걸 이렇게 해석하는 게 맞는지 궁금해서. 예를 들면 14쪽에 남자가 최대 흑자액이 38세에 250만 원이고 여자는 39세에 1,919만 원인데 그러면 가사 부담이 가장 큰 시기에도 여자가 남자보다 한 7.7배 정도 집안일을 많이 한다, 이렇게 이해하면 맞은 걸까요? 맞는 걸까요?

<답변> 맞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 준비나 청소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여성들의 가사노동이 훨씬 더 많은 상태예요. 총량 자체가 많은 상태이고 그 외에 가정관리, 수리하거나 아니면 전구 갈고 이런 것, 이런 것들과 관련된 부분은 남성들이 좀 더 시간을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량을 합치면 여성들의 가사노동 시간이 남성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남성 가사노동 적자치가 늘어난 거 관련해서 생산도 증가하긴 했으나 소비가 생산보다 더 많이 증가하셨다고 설명해 주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소비가 증가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답변> 저희가 음식 준비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의 소비가 전반적으로 좀 많이 늘어났는데요. 해당 부분은 고령자가 늘어난 측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고령이 되면 집 안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먹는 경우들이 좀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많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한 시간이 전체적으로 늘어난 측면들이 있고요.

고령자의 경우에는 1인 가구가 굉장히 크게 늘어난, 늘어났는데 그 외에도 1세대 가구도 좀 같이 늘어나고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고령이 된 상태에서 부부가 살고 있다, 라고 하면 아내가 음식 준비를 하고 남편이 소비하는 경우들이 아직까지는 좀 많이 있다 보니 그런 부분들이 영향을 좀 미쳤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가사노동 관련돼서 청소로봇이라든가 이런 기술 발전들이 있어서 가사노동에 투입되는 시간은 옛날보다 줄었을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가치는 더 높아진 걸로, 5년 전 대비. 이렇게 나와서요. 이거는 어떻게 바라봐야 될지 궁금합니다.

<답변> 해당 부분은 분명히 영향을 많이 미쳤고요. 말씀 주신 것처럼 로봇청소기나 건조기 그리고 의류관리기 이런 것들이 많이 상용화되면서 실질적으로 의류 관리 부분이나 아니면 청소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시간은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관련된 부분의 대체임금은 계속 임금이 상승 중에 있기 때문에 대체임금이 상승하고 인구구조는 아직까지는 저출산·고령화 기조이기는 하지만 인구 자체는 늘어났기 때문에 인구가 증가하고 대체임금이 증가한 측면이 시간이 줄어든 것을 보완해서 전체적으로는 생산액도 커지고 그것들을 나눠 갖는 소비액도 좀 커졌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여쭤보면 65세 이상 인구의 가사노동 생산도 많이 늘었는데 이게 그동안에는 남녀 성별로 이게 집중적으로 가사노동을 봤다면 이제 65세 이상 손자 돌봄도 많이 늘어나잖아요. 그런 노년층의 가사노동도 집중할 필요가 있는 걸로 보여지는데 어떻게 보세요?

<답변> 말씀하신 것처럼 노년층 인구가 지금 1인 가구와 1세대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습니다. 굉장히 높기 때문에 그분들이 가정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가사노동이 아직까지도 굉장히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말씀 주신 것처럼 고령자가 따로 살고 있는 손자녀를 돌보는 활동 같은 것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해당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관심을 갖는 부분은 당연히 있는 부분들이고요.

이런 부분들을 연령 세분화를 통해서 얼마나 더 이전되고 들어오고 나가는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성인 돌봄 측면에서는 얼마나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까지 확대해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통계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아직까지는 저희가 60... 지금 85세까지로 하고 연령구간을 묶었을 때 노년층이라고 해서 65세 이상으로 지금 통계를 작성하고 있지만 해당 부분 조금 더 세분화해서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계속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이 없으실까요? 추가 질문 없으시면 총평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9쪽, 참고표 관련입니다. 가사노동 평가액에 세대 간 배분에서 노동연령층을 세분화해 보면 0~24세 구간은 가사노동 적자, 25세 이상은 흑자였습니다.

2024년 기준 적자 규모는 0~14세 구간에서 가장 크고 남자와 여자 모두 흑자를 기록한 35~44세 구간에서 흑자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출산 및 육아 비중이 높은 35~44세는 가사노동 흑자 66조 3,000억 원을 자녀 돌봄 중심 가구내이전으로 순유출하고, 55세 이상에서는 함께 거주하지 않는 손자녀 돌봄 중심 가구간이전으로 순유출하였습니다.

자녀 돌봄을 포함한 주요 가사노동 흑자 연령층은 만혼, 출생연령 상승 등의 사유로 2019년 25~44세에서 2024년 35~54세 구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는 따로 사는 손자녀 돌봄에도 영향을 미쳐 2019년에는 55~64세 구간에서 가구간이전의 미성년 돌보기 순유출이 가장 컸으나 2024년에는 65세 이상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국민시간이전계정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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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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