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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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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대변인님, 해킹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국립외교원 사태 관련 보도자료를 내신 게 한 일주일가량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인지하신 걸로만 따지면 2월부터 한 6개월 가까이 지난 셈인데요. 혹시 아직까지 어느 세력이나 집단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건지 알 수 없는 건지, 알고 계신다고 하더라도 발표하기 어려우신 상황인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정부는 공격 주체와 관련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금 검토를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 어느 정도 나중에 공유드릴 내용이 있게 되면 그때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지금 외교부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 KOICA라든가 이런 산하기관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건수도 올 상반기에만 약 10만 건 가까이 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외교부 자체는 뚫기가 어려우니까 우회를 하려는 걸로 보이는데요. 산하기관의 보안체계나 등급도 외교부와 동일한 수준인가요?
<답변> 우선 저희 외교부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 그렇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서 다양한 조치들을 지금 강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주신 대로 산하기관에 대해서도 지금 사이버 해킹 공격의 건수라든지 유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저희들이 정밀하게 분석을 해보려고 하고요. 현행 사이버 보안 시스템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이런 것들도 살펴보면서 대책을 강구해 보려고 합니다.
<질문> 그러면 동일한지 아닌지 여부는.
<답변> 이제 우리 외교부보다는 아무래도 다른 산하기관에 대한 공격이나 이런 것들은 정도라든지 유형이라든지 이렇게 상이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러나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엄밀한 평가나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분석을 통해서 추가적인 조치 같은 거를 해나가려고 합니다.
<질문> 보안 업계에서는 이번 해킹 관련해서 외국 사례 빗대면서 적어도 안보기관들만큼은 다른 체계를 적용해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그런 전문가들의 지적을 저희들이 유의를 하고 있고요. 이번 해킹 사태 이후에 저희 외교부도 개인 차원에서 또 취해야 될 보안 조치들을 취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시스템 차원에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시스템 차원이라고 하면, 외교부 부서별 정보화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에 있어서 보안 인력에 대한 그런 기술적인 자문을 실시한다든지, 이를 통해서 운영체계라든지 응용 프로그램이라든지 보안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최신 보안 패치를 사용을 하고, 시스템 운영, 네트워크 보안체계를 조금 더 강화를 한다든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규 인터넷 정보 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구축을 해서 표준화된 그런 인프라, 보안·통제 등 운영체계를 적용하는 방안도 저희들이 들여다보고 있고요. 보안점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도 보다 강화를 해서 보안 미비점이라든지 취약점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를 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너무 해킹만 여쭤본 것 같아서 중동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요새 국제유가가 다시 불안해지고 있잖아요. 그런데 미국의 전략비축유도 1983년 이후로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박종환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본부- 재외공관 화상회의를 여셨잖아요. 그런데 중동 이런 관련 재외공관에서 혹시 호르무즈나 홍해 관련해서 본부에 특별하게 강조한 이슈가 있다면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지적해 주신 것처럼 최근에 호르무즈뿐만 아니라 홍해 지역의 항행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에너지 및 원자재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에 정부는 관련 동향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고, 그리고 대체 수송로라든지 수급선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우리 경제조정관이 7월 24일 금요일에 본부하고 11개 재외공관에 대해서 점검회의를 가졌고요. 그래서 각 공관별로 대체 수급선이라든지 수송로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 점검을 하도록 하고, 그리고 정말로 공급선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주재국을 통해서 협조를 받는다든지 하는 그런 준비 대응체제를 저희들이 계속적으로 챙겨 나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관련 동향이나 이런 것들은 당연히 우리 공관으로부터 수시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질문> 혹시 이런 에너지 사태 관련해서 장차관이나 아니면 국·실장급에서 현지로 가실 계획은 지금은 없으신지.
<답변> 지난번 우리 중동의 에너지 공급망 확대, 대체 에너지 확보를 위해서 여러 특사들을 많이 보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우선 지켜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관련되는 대사관을 통해서 우선 일차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만약에 상황이 추가로 악화가 되어서 다시 특사 파견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필요하게 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고자 합니다.
<질문> 대변인님, 안녕하세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언급한 북한 파병과 관련해서 러시아나 미국이나 주변국하고 지금 소통하고 있는 게 있으실지 혹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부는 북·러 군사협력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보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러 군사협력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엄중한 정세 속에서 우리의 안보 이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북한의 추가 파병설뿐만 아니라 최근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모스크바 방문 등 북·러 간 교류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로서는 북·러 군사협력에 반대하는 입장을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북·러 간 교류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런 외교적인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계기에도 한미일 외교장관이 만나서 최근의 북·러 간 교류 동향, 그다음 북·중 간 교류 확대 동향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3국이 어떻게 정책을 조율하고 대응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질문 없으시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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