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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으로'의 발음을 [겨츠로]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서울, 경기도 출신 40대 이상 1천여명을 대상으로 '잎, 밭, 부엌, 햇빛' 등 'ㅍ, ㅌ, ㅋ, ㅊ'으로 끝나는 38개의 단어의 발음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체로 흔히 쓰이는 단어는 표준 발음을 사용했으나,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하는 단어는 잘못 발음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데 '팥을'이나 '오지랖이'는 [파슬], [오지라비]로 잘못 발음하는 비율이 높았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겉을', '숲에'는 [거틀], [수페]로 올바르게 발음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 '부엌, 새벽녘'도 [부어기], [새병녀게]와 같이 'ㅋ'보다는 'ㄱ'으로 틀리게 발음하는 비율이 높았다.
‘ㅌ’ 받침으로 끝나는 단어 중 '곁으로, 머리맡을, 끝을, 뒤꼍으로'도 [겨츠로], [머리마츨], [끄츨], [뒤껴츠로]로 받침소리를 'ㅊ'로 잘못 발음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옆으로', '늪에서', '겉을', '밭의' 등의 ‘ㅍ’, ‘ㅌ’ 받침 단어는 다른 받침보다도 [여프로], [느페서], [거틀], [바틔/바테]와 같이 표준 발음을 사용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또 '부엌', '새벽녘'은 대체로 나이가 많을수록 [부어케], [새병녀클]과 같이 표준 발음으로 발음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햇빛을'[핻삐츨], '꽃을'[꼬츨], '닻으로'[다츠로], '낯은'[나츤] 등은 나이가 어릴 수록 표준 발음으로 발음하는 비율이 높았다.
앞으로 국립국어원은 현대 국어의 정확한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표준어권을 비롯한 전국적인 언어 실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서울, 경기도 출신 40대 이상 1천여명을 대상으로 '잎, 밭, 부엌, 햇빛' 등 'ㅍ, ㅌ, ㅋ, ㅊ'으로 끝나는 38개의 단어의 발음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체로 흔히 쓰이는 단어는 표준 발음을 사용했으나,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하는 단어는 잘못 발음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데 '팥을'이나 '오지랖이'는 [파슬], [오지라비]로 잘못 발음하는 비율이 높았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겉을', '숲에'는 [거틀], [수페]로 올바르게 발음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 '부엌, 새벽녘'도 [부어기], [새병녀게]와 같이 'ㅋ'보다는 'ㄱ'으로 틀리게 발음하는 비율이 높았다.
‘ㅌ’ 받침으로 끝나는 단어 중 '곁으로, 머리맡을, 끝을, 뒤꼍으로'도 [겨츠로], [머리마츨], [끄츨], [뒤껴츠로]로 받침소리를 'ㅊ'로 잘못 발음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옆으로', '늪에서', '겉을', '밭의' 등의 ‘ㅍ’, ‘ㅌ’ 받침 단어는 다른 받침보다도 [여프로], [느페서], [거틀], [바틔/바테]와 같이 표준 발음을 사용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또 '부엌', '새벽녘'은 대체로 나이가 많을수록 [부어케], [새병녀클]과 같이 표준 발음으로 발음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햇빛을'[핻삐츨], '꽃을'[꼬츨], '닻으로'[다츠로], '낯은'[나츤] 등은 나이가 어릴 수록 표준 발음으로 발음하는 비율이 높았다.
앞으로 국립국어원은 현대 국어의 정확한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표준어권을 비롯한 전국적인 언어 실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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