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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한복디자이너 차담회 및 교촌마을·대릉원·첨성대 방문 관련 전은수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2025.10.30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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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늘(30일) 국립경주박물관 내 수묵당에서 한복디자이너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차담회에는 APEC 배우자 프로그램 중 한복패션쇼를 총괄한 송선민 예술감독과 함께,
이혜순(담연 대표), 이혜미(사임당 대표), 송혜미(서담화 대표), 박선영(나뷔한복 대표), 이예심(오리미 대표) 등 한복디자이너 5인이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복이 K-컬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우리 고유의 문화자산이라며, 최근 '한복문화주간' 개막식과 '#한복해요' 해시태그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한복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음을 소개했습니다.

참석한 디자이너들은 각자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며, 화려하지 않지만 '결'을 담은 한복, 희망을 상징하는 '미래'의 한복, 진정성을 담은 '힙'한 한복, 도포와 두루마기의 선을 살린 '바람'의 한복, 다채로운 색과 질감의 '파격적' 한복 등 전통적 멋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디자이너들은 전통한복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명칭에 대한 재고(再考)가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개량한복', '생활한복', '신한복' 등의 명칭은 자칫 전통한복이 불편하거나 부족하다는 인식을 주어 전통한복이 일상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복의 정체성을 지키되, 새로움을 더해 현대인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김 여사는 "큰 나무의 그루터기처럼 기초와 뿌리가 단단해야 의미 있는 변화가 가능하다"며,
"요즘 전 세계인들은 퓨전 한식보다 가장 한국적인 한식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한복 역시 가장 한국적인 멋을 살리고자 노력하는 디자이너들이 있어 다행이다"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디자이너들은 "여사님이 전통한복을 자주 착용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김혜경 여사는 "오늘도 한복을 입고 경주의 교촌마을을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공식 무대에서 한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전통복식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김 여사는 한복을 입고 교촌마을에서 불고기비빔밥과 갈비찜 등 한식으로 오찬을 가진 뒤, 대릉원과 첨성대를 잇는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며 관광객들과 경주시민들을 만났습니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경주시민들은 김 여사를 반갑게 맞이하며 "한복 입은 모습이 아름답다", "한복의 품격이 느껴진다", "화이팅입니다" 등 환호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2025년 10월 30일

대통령실 부대변인 전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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