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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UFG연습 군사대비태세 점검 관련 대변인 브리핑

2016.08.24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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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대변인 브리핑

박 대통령 : 부대 소개와 또 군사대비태세 보고를 잘 들었습니다. 오늘 군단작전지휘소에 와 보니까 우리 군의 철통같은 모습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국가방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지휘관과 참모, 그리고 장병 여러분 모두 수고가 많습니다.

북한은 연초부터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노골적인 선제 타격 위협도, 협박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늘 새벽에도 또 잠수함을 이용한 SLBM을 발사했는데, 이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더 이상 가상의 위협이 아니라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고, 시시각각 그 위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1인 독재 하에 비상식적 의사결정 체제라는 점과 김정은의 성격이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위협이 현실화될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고립과 경제난이 심화되고, 고위층까지 연쇄 탈북하는 상황에서 북한 내부의 동요를 막기 위해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 우리 군의 역할과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번 연습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라는 명칭처럼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우리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우리가 튼튼한 안보태세를 갖추고, 국제사회와 단단하게 힘을 모아야 반세기 넘게 이어온 북한의 도발과 만행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이 국방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는데 앞으로도 북한을 압도할 수 있는 정신적, 물리적 대비태세를 확립해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확고하게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늘 강조하지만 나는 지휘관의 판단과 조치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북한 포격 도발 당시에도 우리 군은 현장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히 대응해서 적을 응징하는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군의 이러한 모습과 우리의 대응은 북한 지도부에겐 남한에 밀린 충격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져서 ‘8월의 수치를 잊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벼랑 끝 전술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단호한 대응이 북의 도발 의지를 위축시켰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북한이 도발하면 어떠한 주저함도 없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 주기를 바랍니다. 위기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우리 군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하며 반드시 싸워서 승리하는 쌍용군단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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