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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6. 9, 금) 오전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권성동·한기호·이양수·유상범·박정하·노용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인사와 강원도민 등 1,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평화특별자치도가 아닌 경제특별자치도를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다”며, “이제 특별자치도는 발전의 걸림돌을 스스로 제거함으로써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이 실현되도록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고, “e-모빌리티, 수소 등 첨단산업에 대한 도전이 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는 대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뒷받침해 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지역을 촘촘히 이을 수 있는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대통령은 춘천 공지천교 인근에서 익수자를 구한 송우근 소방교, 흉기 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해 시민을 구한 변정우·전중현 의인, 강원도 최초로 700회 이상 헌혈한 이순만 씨, 봅슬레이 국가대표 소재환 선수, 소설가의 꿈을 키우는 장유나 학생 등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여는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널리 알렸습니다. 특히, 변정우, 전중현 의인은 대통령이 지난 2021년 후보시절 강원도를 방문했을 때 만나 소통하고 격려했던 인연이 있습니다.
대통령은 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도민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참석한 도민들은 '윤석열 대통령' 구호와 뜨거운 박수로 환송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주요 참석자들과 인근식당 막국수 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특별자치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비롯하여 강원도의 올해 현안인 설악 오색케이블카, 원주 혁신도시 개발 문제, 노동 유연성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은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관영 전라북지사는 “오늘 대통령님께서 하신 기념사를 다 적어놓았다”며, “전북도가 내년 1월 18일에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는데 똑같이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대통령은 “외교일정이 겹칠 수도 있으니 정무수석과 출범식 일정을 미리 잘 조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특별자치시도가 세종과 제주 2곳에서 강원, 전북까지 4곳이 되어 든든하다”며, “세종은 국회의원이 2명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강원도 국회의원 8분이 세종시도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행사에 참석한 허영 의원에게 한마디 하라고 권하였고, 허 의원은 “대통령의 강력한 지방분권의지로 강원특별자치도가 현실이 됐다”고 감사를 표하며, 강원도가 생활권에 따라 강릉, 원주, 춘천 세 지역으로 나뉘는데 각각 지역을 담당할 수 있는 부지사를 임명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도지사에게 권한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마련 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행안부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늘 펄쩍 뛰지만 장기적으로 믿고 맡겨볼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자”고 답했습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행사참석을 위해 3시간 30분 전에 출발했다”며,“대통령께서 기념사를 통해서 강원도가 감자와 옥수수의 지역이 아니라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지역이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현실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대통령은 오찬을 마치고, 고령의 식당 주인에게 “어르신이 오래오래 사셔야 국민들이 이렇게 맛있는 막국수 맛을 계속 볼 수 있다”며 건강을 기원하고, 직원 전원에게 인사를 건네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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