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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23, 월) 오후 사우디 왕립과학기술원(KACST) 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양국 연구자 및 정부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한-사우디 양국이 공통으로 관심을 갖는 디지털, 청정에너지, 바이오헬스, 우주 등 4대 분야에 대해 양국 연구자, 기업인들이 모여 과학기술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전에 각 분야 별 사전 세션을 열어 논의를 진행하고, 오후 본 포럼에서 각 세션 좌장들이 이를 요약,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우디 최고 종합연구기관이자 사우디 혁신의 중심인 왕립과학기술원(KACST)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대통령은 한국이 그간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이룩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한국과 사우디가 협력의 지평을 과학기술 분야로 넓혀나가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럼이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으로의 진화에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대통령은 사우디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 정부, 기업의 스마트화에 한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국이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사우디의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한국이 함께 할 경우 양국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넘어 기후 변화에 대응한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양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민간 중심의 우주경제로의 전환에 양국 우주청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주 탐사와 위성 개발을 중심으로 한 협력을 확대해 우주 강국으로 함께 성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의 발언에 화답하면서, 각 분야 별로 사전 세션에서 논의된 다양한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디지털분과 좌장인 마리암 아드난 누 KACST 미래경제부원장은 AI와 스마트 시티, 초거대 인공지능 공동개발을 위한 한-사우디 협력전략을, 에너지분과 좌장 이창근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그린수소 생산 및 에너지 무역에서 양국이 가질 수 있는 장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바이오분과 좌장인 바톨 바즈 KACST 보건부원장은 바이오 데이터 분야 협력과 스마트 팜 등 그린바이오 분야에서의 유전자가위 같은 첨단바이오 기술 협력 방안을, 우주분과 좌장을 맡은 천문연구원의 최영준 책임연구원은 한국과 사우디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달탐사 국제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기후환경 개선을 위한 위성개발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은 한-사우디 간 인력교류가 양국 협력의 출발점임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사우디 간 듀얼캠퍼스 구축, 초거대 AI 동반 개발 등 AI분야 양국 협력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대통령은 각 세션 좌장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한 국가의 역량은 과학기술 수준에 달려있다며 우리가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과학기술을 교육하고 연구소를 육성하며 첨단기술 분야 산업에 투자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다양한 국가에서 공부하고 온 사람들이 자국에서 공부한 사람들과 함께 연구하고 나아가 세계의 연구자들과 연구기관이 긴밀히 연대 협력해야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번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이 한-사우디 간 긴밀한 미래 과학기술 협력에 본격적인 출발점이 된다는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양국이 함께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전 세계의 후생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다양한 형태의 민관 과학기술 협력 창구를 개설하여 교류하고, 양국의 공통 관심사 외에도 과기협력분야를 다변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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