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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파 시기 취약 어르신 가구 방문 관련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

2023.12.21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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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오늘(12. 21, 목) 서울시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을 찾아뵙고 한파 속에 겨울을 나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돌봄을 살폈습니다.

대통령이 방문한 가정은 남편과 사별한 지 30년이 넘은 80대 어르신이 홀로 생활하는 곳으로, 어르신은 허리·무릎 통증 등 좋지 않은 건강 속에 기초연금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대통령은 시종일관 어르신의 손을 꼭 잡고 “춘추가 어떻게 되시는지”, “식사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거동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혼자 계실 때는 무엇을 하시는지”, “외풍은 없는지” 등을 세심히 질문하며 어르신의 생활을 살폈습니다.

10년간 어르신과 함께해 온 생활보호사가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어 걱정이라는 어르신의 말에 대통령은 “또 좋은 분을 나라에서 구해드리겠다”고 약속하며 어르신의 근심을 덜어주었습니다.

대통령은 어르신이 노인일자리를 받아 생활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동행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내년에는 지원이 좀 나아지는지” 물었고, 조 장관은 “내년에 노인일자리도 14.7만 개 더 늘리고, 수당도 6년만에 증액했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은 “그래도 늘 부족하다. 더 잘 챙기겠다”고 어르신에게 말했습니다.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던 대통령은 방바닥 이곳저곳을 손바닥으로 짚으며 “바닥이 차다. 가스비 걱정에 보일러를 충분히 못 트시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하며, “감기 드시면 큰일이다. 정부가 지원해 드릴 테니 걱정마시라”고 어르신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어르신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과 겨울 이불, 장갑, 목도리 등을 선물했습니다. 대통령은 어르신에게 직접 목도리를 둘러주며 “밖에 다니실 때 꼭 하고 다니셔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어르신의 건강을 다시 한번 살피고 “새해에는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어르신에게 우리 사회와 정부의 따뜻한 배려를 약속했습니다.

어르신이 추운 겨울 본인을 방문해 준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며 떠나는 대통령을 배웅하려고 하자 대통령은 “추운데 어서 들어가시라”며 어르신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은 지난 12월 17일 “한파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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