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학술원 개원 70주년 기념식 참석 관련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

2024.05.22 대통령실
목록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22, 수) 오후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학술원 개원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헌신적 학문 탐구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학술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1954년에 개원한 학술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으로 학술연구 경력이 최소 20년 이상인 130여명의 국내 최고 석학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술원은 1994년 9월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처음으로 10년마다 국가 학술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학술활동을 격려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해 왔습니다.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1층 로비에서 학술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학문과 지성의 산실 학술원 개원 70주년을 축하드립니다”라며 방명록에 축하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대통령이 행사장에 들어서자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큰 박수로 환영했습니다. 대통령은 학술원 회원분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악수를 나눈 후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이장무 학술원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훈장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학술 발전에 공로가 큰 이상만 회원, 임희섭 회원, 故장석진 회원의 배우자, 故김상주 회원의 장남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친수하며 축하와 존경의 뜻도 전했습니다.

이어서 대통령은 축사에서 “학술원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학문과 품격을 상징하는 나라의 큰 어른들”이라 칭하며, “많은 석학께서 탁월한 연구성과로 인류 문명의 지평을 확장해주셨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지금 대한민국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며 “과학과 기술, 혁신의 힘을 키워,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하고 그 힘의 토대는 결국 학문이고 연구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아울러 “디지털 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융합인재가 마음껏 성장하는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특히 “학문의 자유를 충실히 보장하고,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은 기념식 행사를 마친 후 행사장을 돌며 학술원 회원들 한 분 한 분과 악수를 나누며 “건강하시고 저희들이 잘 뒷받침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은 이장무 학술원 회장과 전임 회장직을 맡았던 이현재 前 국무총리, 권숙일 前 한국물리학회 회장 등과 환담을 가졌습니다.

환담이 이뤄진 곳은 학술원 내 인문사회 6분과실로 대통령의 부친 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생전에 학술원 회원으로 활동하던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장무 회장은 환담장 벽면에 걸린 학술원 개원 60주년 기념식 사진 속에서 부친의 모습을 찾아 대통령에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환담 참석자들은 생전의 부친을 기억하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현재 전 총리는 “지금 대통령께서 앉아계신 자리가 선친께서 회의를 할 때 늘 앉던 자리이기도 하다”며 “선친께서 살아계셨다면 오늘 훈장을 받으실 차례였을 것”이라며 작고한 부친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렇게 건강하게 거동하시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며 “기념식장에서 인사를 드리는데 아버지와 함께 활동하시던 분들이 눈에 띄어 정말 반갑고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장무 회장은 “의료개혁 추진으로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국민들은 의료개혁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고 대통령은 “의료개혁의 첫발을 떼었으나 앞으로 할 일이 정말 많다. 지역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재정 투자를 많이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환담을 마친 후 대통령은 1층 로비에서 오늘 행사에 참석한 유공자들을 비롯하여 학술원 회원 90여명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기념촬영을 마친 뒤 대통령은 다시 한 번 허리 숙여 학술원 회원들에게 인사했고 부친과 함께 활동하던 일부 학술원 회원들은 대통령의 등을 두드리며 응원해주기도 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과 국민훈장 수상자 및 그 가족, 대한민국 예술원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윤석열 대통령,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 주재 관련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