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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는 오늘 오후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열린 한-UAE 공동기획전시 '근접한 세계' 개막식에 참석해 양국의 문화 교류와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립미술관(SeMA)과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ADMAF) 주관으로 마련됐습니다.
'근접한 세계'는 UAE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전시로, UAE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4팀이 참여해 회화·사진·영상·조각·설치 등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김아영, 박현기, 백남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48점을 소개한 한-UAE 공동기획전시 '레이어드 미디움: 위 아 인 오픈 서큐츠'가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바 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전시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환담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살렘 빈 칼리드 알 카시미 UAE 문화부 장관, 후다 알카미스-카누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 이사장 등과 양국의 문화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지난달 국빈 방문 기간 동안 UAE가 보여준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대통령궁에서 열린 양국 합동공연 당시 큰 감동으로 눈시울이 붉어졌을 때 UAE 문화부 장관께서 손수건을 건네주신 장면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휘영 장관도 "그 장면이 한국에서 화제가 됐다"고 언급하며 "양국의 우정과 신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살렘 빈 칼리드 알 카시미 UAE 문화부 장관은 "어쩐지 한국인들이 많이 쳐다보는 것 같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문화 교류가 양국 관계의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지속적으로 확대돼 한-UAE 간 우정과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전시 개막식에서 김혜경 여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UAE가 더욱 가까운 특별한 동반자 관계를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넓히고 문화 협력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김혜경 여사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살렘 빈 칼리드 알 카시미 UAE 문화부 장관, 후다 알카미스-카누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근접한 세계'를 관람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관람을 마치고 문화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류를 이끄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양국 간 문화 교류가 앞으로도 더욱 깊이 있고 활발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12월 15일
대통령실 부대변인 안귀령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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