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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서울 남대문시장 방문 및 오찬 관련 안귀령 부대변인 서면 브리핑

2026.05.08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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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 오전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깜짝 방문해 경기 상황과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남대문시장은 조선 태종 14년인 1414년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 전통시장으로, 6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민들의 삶의 현장을 지켜온 공간입니다. 갈치조림 골목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로 오랜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정취를 경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5월 들어 일본, 중국 등의 연휴가 맞물리며 서울 도심 곳곳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가운데, 남대문시장 역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습니다.

남대문시장에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등장하자 시민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곳곳에서 "반갑습니다", "힘내세요", "오늘 정말 운이 좋네요", "사진 한번 찍어주세요" 등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말레이시아 등 외국인 관광객들도 휴대전화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식사하셨어요?"라고 안부를 건넸고, 어린아이들에게는 허리를 숙여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인사했습니다. 카네이션을 들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꽃이 참 예쁘네요"라고 말을 건넸고, 멀리서 손을 흔드는 시민들에게는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장사가 잘되는지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일부 상인들은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면서 예전보다 활기를 되찾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도 "예전에 남대문시장 아동복 상가에 자주 왔었다"며 "오랜만에 다시 와보니 예전의 활기와 정겨움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상품들을 둘러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모자와 안경 스트랩, 만두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구입했고, 시민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격의 없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남대문시장 내 족발집에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시절 남대문시장에 와서 족발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또 식사를 함께한 문남엽 상인회장에게 남대문시장 분위기, 시설 정비 상황 등에 대해 묻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이후 남대문시장 C동을 방문해 상점들을 둘러봤습니다. 김 여사는 머리핀과 귀걸이, 목걸이 등을 살펴보고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상인들은 이 대통령에게 "수출 물량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K-패션과 K-잡화에 대한 해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남대문시장을 떠나는 순간까지 시민들의 배웅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 만들어주세요", "늘 건강하세요"라고 따뜻한 응원을 보냈고, 이 대통령 부부는 끝까지 손을 흔들며 화답했습니다.

이날 방문은 중동 사태 등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한편,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한 수요 증가에 맞춰 관광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2026년 5월 8일

청와대 부대변인 안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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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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