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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에비앙 G7 정상회의 참석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6일부터 17일 양일 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5개 초청국, 그리고 주요 국제기구가 참석하여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균형적인 경제 성장, ▴안전하고 신속하며 효율적인 인공지능 도입 보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어제 개최된 1세션에서는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을 의제로 수원국과 공여국 간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2세션에서는 '모두를 위한 균형적, 포용적,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복원'을 의제로 글로벌 경제 불균형을 완화하고 세계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대통령의 세션 별 상세한 발언 내용은 어제와 오늘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오늘 업무오찬은 '안전하고 신속하며 효율적인 인공지능 도입 보장'이라는 주제로 ▴성장·회복력·사이버안보 및 ▴미성년자 보호·민주주의 수호 등 인공지능 도입 과정에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대응해야 할 주요 과제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업무오찬에는 G7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 이외에 주요 AI 디지털 기업의 CEO들이 함께 참석하여 정부와 민간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상세 내용은 행사가 종료된 이후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업무오찬을 마지막으로 금년도 G7 정상회의는 종료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총 8건의 결과문서가 채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는 개발, 에볼라, 암 퇴치 등 총 3건의 문서가 채택되었으며 오늘 회의 종료 후 나머지 5건의 문서가 채택될 예정입니다.
의장국인 프랑스가 문서를 배포하면 문서 내용과 우리나라가 어느 문서에 동참하였는지 등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는 G7 정상회의 대부분의 성과문서에 동참할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 계기에 독일, 캐나다, 케냐와 총 3건의 양자회담을 실시하였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는 공식만찬 약 2시간동안 바로 옆자리에 착석하여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 외 회의 기간 중 여러 계기에 자연스럽게 접촉하면서 한미관계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타국 정상들과도 회의 기간 중 수시로 조우하여 자연스러운 인사와 환담,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다음은 이번 G7 정상회의 주요 성과입니다.
첫째, 우리는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참석함으로써 G7 플러스를 지향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먼저 우리나라는 작년 유엔 안보리 의장과 APEC 의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28년에는 G20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금년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받아 참석한 것은 우리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나라는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적극 동참하고 2028년 G20 의장국으로서 관련 의제를 주도할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먼저 우리나라는 금번 정상회의에서 채택되는 G7 정상들 간 합의문서 대부분에 동참하면서 G7과 함께 개발, 보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 불균형 문제와 관련하여 책임 소재를 다루기보다 연대와 대화를 통한 해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되 안정성, 투명성, 책임성을 함께 확보할 필요성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논의를 G20으로 이어 나가면서 2028년 G20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실질적인 성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셋째,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해법을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대통령께서 이번 제안을 하게 된 배경은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원유 수급 차질이 석유제품 공급망 전반과 인플레이션 등 복합 위기로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아태지역이 여타지역 대비 보다 큰 에너지 공급망 취약성이 노정된 데 따른 것입니다.
에너지 수입국, 특히 아태지역 내 수입국들이 개별국 차원의 대응을 넘어 정보 공유, 조기경보, 비상시 협력, 석유 및 석유제품 공급망 안정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우리 정부는 IEA를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글로벌 에너지 안보 체계를 활용하여 아시아 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IEA 사무국 및 주요국들과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IEA 싱가포르 지역협력센터가 아시아 에너지 안보 협력의 실질적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 정부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아태국가 내 에너지 수입국 간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 시스템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 정보 공유, 조기경보,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 실질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G7, OECD, APEC, G20 등 다양한 다자 계기를 활용하여 국제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G20을 비롯한 주요 다자 경제협력 의제로 지속 제기하면서 구상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넷째, 국익 중심 실용외교 모멘텀을 확보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 독일, 캐나다, 케냐 정상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트럼프 대통령과는 만찬 옆자리에 앉아 2시간 가량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긴밀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정상 간 친교와 신뢰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작년 APEC 의장국 수임에 이어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참여, 그리고 2028년 G20 의장 수임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외교 일정을 통해 G7 플러스를 지향하는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G7 결과 브리핑은 여기에서 마치고 이어서 G7 정상회의 만찬 계기에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환담 내용에 대해서 브리핑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최 중인 G7 정상회의 계기 6.16 (화) 마크롱 대통령 내외 주최 공식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미합중국 대통령과 한미동맹, 중동 정세 및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통령은 미-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성공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서의 평화 정착과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하였으며, 양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또한 중동 지역 내 안정과 평화가 회복됨으로써 유가가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누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관여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오랜 지정학적 역사와 남북 관계 현황 등에 대해 다양한 관심을 표명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진전을 위해 자신으로서도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한 기여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하면서, 이에 대해 이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조선 분야 등에서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강한 지도자'로 평가하는 등 양 정상이 함께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날 앞서 열린 초청국 환영행사에서도 기념촬영 후 환담을 나눈 데 이어, 공식 만찬 및 G7 정상회의 기간 중 여러 차례 접촉 기회를 갖고 각별한 친분과 신뢰를 확인했습니다.
2026년 6월 17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3차장 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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