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국민 모두가 가족, 지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며, 연휴에도 경찰을 비롯해 소방, 군 장병 등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현장 감독으로 올해 임금체불 규모와 피해 노동자 수가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짚었습니다.
이어 임금은 노동의 정당한 대가인 동시에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며, 체불 빈발 업종 관리를 강화하고 내년에 시행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등 '임금체불 제로 사회'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속도를 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수출과 성장률, 국민소득 등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3대 메가 프로젝트'와 '7대 SEED 프로젝트'도 구체화되고 있지만, 그 성과를 국민이 충분히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정부를 만들어 준 뜻을 다시 되새기며,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낮은 자세로 국정을 세밀하게 다듬겠다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청와대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질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스스로 힘을 키우는 동시에 협력과 연대의 폭을 넓혀야 한다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경제·자원·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한 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에 제81차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며, 이번 순방을 대한민국의 외교 영역을 넓히고 국익을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겠다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대외 현안에 대응한다는 기조를 밝히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익 앞에 진영과 정파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국민과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제도와 이해관계를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변화 과정에서 불이익을 겪는 이들도 최대한 배려하고 대화와 숙고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께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추석을 잘 보내길 기원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마무리하며 강훈식 비서실장이 '졸업'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이 밤낮없이 업무를 소화하며 체력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경제성장수석실로부터 <취약차주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서민금융 지원 재원인 한국은행의 이익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 지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이어 서민과 금융약쟈들에게 지출되는 재정규모가 어느정도 되는 지에 대해서도 점검하며, 금융과정에서 자산 격차가 심화되는 경향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가 좋아지고 성장률이 높아지더라도 국민들이 "나는 뭐지?"라는 박탈감을 느낀다면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러한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서민금융 모델의 확보가 어떻게 가능할지 고민해볼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수석실로부터 <노사정TF 퇴직연금 기능강화>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계획안대로 잘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6년 9월 21일 청와대 수석대변인 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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