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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계 재일동포 첫 모국방문, 9월의 기록으로 선정

2008.09.12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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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정진철)은 1975년 9월 13일 첫 입국한 ‘조총련계 재일동포 모국방문단’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이 달의 기록(9월)으로 선정하고, 9월 12일부터 국가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제공한다.

재일동포들은 일제시기 징용 등 강제로 끌려갔다 해방 후에도 귀국 기회를 놓쳐 일본에 정착한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65만여 재일동포 가운데 95% 이상이 남한 출신이었다.
그러나 해방 이후 분단을 거치면서 재일한국인사회는 민단(재일거류민단)과 조총련(재일조선인총연합회)으로 대립되어 3~40년 동안 자유로운 고향방문이 불가능한 현실이었다.

1974년 ‘문세광사건’과 1975년 4월 베트남 패망이라는 냉전 분위기 속에서 파격적으로 이루어진 조총련계 재일동포 모국방문사업은 조총련계 재일동포에 대한 폐쇄정책을 탈피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경제성장 결과를 대내외적으로 선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모국방문단은 1975년 9월 13일부터 2주일의 체류 기간 동안 현충사, 불국사 등 관광과 함께 울산 현대조선소, 포항제철 등 공업단지를 시찰했으며, 3~40년 만에 고향을 방문해 가족·친지들을 만났다.

모국방문단의 일정은 9월 24일 장충단 국립극장에서 열린 ‘모국방문단 서울시민 환영대회’에서 박순천 여사가 환영사를 하고 희극인 김희갑이 “불효자는 웁니다”를 부르면서 최절정에 다다랐다.

국가기록원은 조총련계 재일동포의 모국방문단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함께 성묘하는 모습, 가족상봉 모습, 서울시민 환영대회 모습 등 시청각기록물, 고향을 방문한 조총련계 재일교포를 주제로 제작하는 영화 기획안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문의 : 국가기록원 공개서비스과 042-481-6664

“이 자료는 행정안전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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