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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금정터널, 터널의 역사를 새로 쓰다.

- 2월 13일 국내최장 금정터널 전구간 관통 -

2009.02.12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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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_IMAGE]1,middle,left[/SET_IMAGE] 국토해양부는 국내 최장 터널인 경부고속철도 금정터널 전구간의 굴착공사를 완료하고 2월 13일 국토해양부장관, 부산광역시장, 부산지역 국회의원,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통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금정터널은 양산시에서 부산시 부산진역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20.3km로 현재 운행 중인 국내 최장 터널인 황학터널(10km)의 2배, 최장 교량인 서해대교(7.3km)의 3배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금정터널은 그 규모에 걸맞게 6년여 동안 60만명의 인원과 17만대의 장비를 투입하였으며, 굴착한 토량은 덤프트럭 35만대분인 280만㎥, 콘크리트 량도 아파트(24평형 규모) 5,000세대 분의 건설 분량인 23만㎥에 달한다. 

 지반이 연약한 단층대를 통과하고 상부에 아파트, 지하철이 있어서 경부고속철도 건설공사 중 최고의 난공사로 여겨지던 금정터널 공사는 소음·진동으로 인한 민원해소와 공사에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계굴착방식인 TBM(Tunnel Boring Machine)공법과 NATM(New Austrian Tunnelling Method)공법을 혼용하였으며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안으로 시행하였다. 

 금정터널은 KTX로 통과하는데는 약 10분정도 소요되며, 국내·외 철도안전에 관한 기준에 맞게 방연문, 송수관 등 각종 안전설비 등이 설치되어 있어 열차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하여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은 2010년말 완공 목표로 금년 중 토목공사와 궤도공사가 대부분 완료될 예정으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새롭게 들어서는 고속철도 오송, 김천·구미, 신경주, 울산역사는 지방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단계 구간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부산간은 1단계 사업 개통('04. 4)으로 82분을 단축(4시간10분→2시간48분)한데 이어 또다시 38분을 단축한 2시간 1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여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현실화 되며 저탄소 운송수단인 고속철도는 국가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료는 국토해양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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