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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약용작물 ‘단삼’을 육묘 보급해 지역재배 적응시험과 채종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단삼은 인삼만큼 중요한 오삼(인삼, 현삼, 단삼, 만삼, 사삼)에 속하는 약초로, 생리불순, 생리통 등 부인병과 혈압강하, 간 기능 활성화, 항암, 항균작용 등 기능성이 우수한 약용작물이다.
단삼은 전량 수입하는데 2009년에는 100톤(16만 달러)을 수입해 한약재로 이용했고 중국의 물가상승으로 수입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농약 잔류독성, 중금속 등으로 안전한 한약재를 선호하고 단삼의 우수한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수입량이 늘어 국내 생산기술 정립과 재배면적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올해 처음으로 육묘한 단삼을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해 재배한 결과, 생육상황은 양호하고 4kg 내외의 채종이 예상돼 2011년에는 0.5ha 규모의 시범단지 조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농진청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단삼 지역재배 적응 및 채종 시험사업’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7일 경북 영양에서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채종포 조성결과 설명과 재배기술교육, 재배농가 사례발표 등이 있고 농가 시험포장 견학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경북 영양군은 ‘천궁’이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나 천궁의 중국산 수입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등 농가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연작장해 등으로 새로운 대체작목이 필요함에 따라 ‘단삼’ 재배지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조경호 과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단삼의 국내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영양군을 거점지역으로 선정, 2015년까지 5ha 규모의 시범단지 조성을 목표로 재배 및 채종 시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장 조경호, 기술지원과 정기산 031-240-3595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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