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꿈의 신소재 '그래핀', 차세대 반도체 활요에 한걸음 다가서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발표, "전사공정 없이 전사에서 그래핀을 원하는 곳에 직접 형성"

2012.02.02 교육과학기술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  자료문의
☎ 02-2100-6831, 교과부 기초지원연구과장 염기수, 사무관 김래수
☎ 052-217-2312, 울산과기대 기계신소재공학부 권순용 교수

 

 □ 상온에 가까운 저온에서 원하는 기판에 그래핀*을 직접 합성하는 신기술이 국내 연구자들의 주도로 개발되었다.

    *) 그래핀(Graphene) : 흑연의 표면층을 한 겹만 떼어낸 탄소나노물질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의 전기전도성과 강철보다 200배 이상의 강도를 지녀 향후 응용 가능성이 높아 꿈의 신소재로 불림

 

 

 ○ 권순용 교수(35세)가 주도하고 곽진성 박사과정생(제1저자), 김성엽 교수, 박기복 교수(이상 울산과기대) 및 김영운 교수, 윤의준 교수(이상 서울대)와 수닐 코담바카 교수(美 UCLA)가 참여한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추진하는 일반연구자 지원사업(기본연구)과 WCU육성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Nature Communications’지에 1월 24일자로 게재되었다.     (논문명: Near room-temperature synthesis of transfer-free graphene films)

 

 

 ○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신진 연구자들이 주축이 되어 일궈낸 값진 성과로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서 ‘저온에서 만들어진 그래핀(Graphene formed at low temperature)’이라는 제목으로 직접 언론에 공식 발표되는(Press Releases) 영예를 얻었다.

 

 

□ 권순용 교수 연구팀은 지금까지 고온(1,000oC)에서 금속기판에 그래핀을 합성한 후 그래핀을 떼어내 원하는 기판에 전사(轉寫)하는 한계를 극복하여, 상온에 가까운 저온(기존의 1/5, 200oC 이하)에서 원하는 기판에 그래핀을 직접 합성하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 2004년 자연광물인 흑연에서 떼어낸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그래핀 조각이 매우 우수한 물리적?전기적 특성을 지닌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나노물질로 떠올랐으나, 이 방법으로 얻은 그래핀 조각은 크기가 너무 작고 모양이 불규칙하여 실생활에 직접 응용할 수 없었다.

 

 

 ○ 2009년 새로운 방법(화학기상증착법, CVD[Chemical Vapor Deposition])으로 금속기판 위에 센티미터 크기의 그래핀을 합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증명되었고, 지난 2010년에는 넓은 면적(30인치, 대면적)의 그래핀을 합성하여 투명전극으로 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 그러나 CVD로 그래핀을 합성하려면, 먼저 1,000oC에서 금속기판 위에 그래핀을 합성한 후 원하는 기판으로 전사하는 복잡한 공정이 필요했다. 일부 연구팀에서는 다른 공정(롤투롤 공정)으로 그래핀 전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추가공정이 필요해 대량생산의 어려움에 직면했다.

 

 

 ○ 권 교수팀은 상온에 가까운 저온에서 탄소원자가 스스로 금속표면 위에서 확산하고 벌집 모양의 원자간 결합하는 현상을 이용하여 그래핀을 대상기판 위에 형성하는 새로운 기술(DAS [Diffusion-Assisted Synthesis])을 개발하였다.  

 

“이 자료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월 수상자 고려대 이성환 교수 선정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