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의> ☎ 2100-6171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인재협력팀장 김진형, 사무관 지혜진
☎
3668-1405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지원부 부장 김창은, EPIK선발팀장 김동희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2.3.28(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140명에 대한 사전연수 개강식을 시작으로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초청·활용
사업(CPIK*)」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Chinese Program In Korea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초청·활용 사업」은 중국어 원어민 교사를 초청하여 국내
초·중등학교의 정규수업 또는 방과 후 수업에서 보조 또는 전담교사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
지난 해 한·중 교육장관회담(’11.11.24, 중국 교육부(북경))시 합의 된 「한·중
교사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
양국 장관 임석 하, 국립국제교육원(韓)과 국가한어보급판공실(中) 간 한·중
교사교류 MOU 체결
○
특히, 그간 양국 교육청 차원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해 왔던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활용사업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중앙 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135명 초청(’11) → CPIK 사업으로 총 200명 초청(’12)
□
정부 차원의 CPIK 사업 추진을 통해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에 대한 현장의 높은
수요*를 충족하여 중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원어민에게는 한국을 더욱 잘 이해하여
미래 친한파로 성장하는 계기를 주며,
*
단위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으나, 원어민 보조교사에
대한 수요는 중국어가 가장 많음(수요조사 결과, ’11.4월)
○
학생들에게는 우수 원어민 보조교사를 활용한 중국어 교육을 확대 제공하여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시·도교육청 대상 수요조사(’11.12월)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초청할
200명 중 140명은 4월에 초청하고, 60명은 9월에 초청하기로 하여. 시·도
및 단위학교의 여건에 맞게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되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
동 사업으로 초청되는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는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중국 국적자로서
학사 이상의 학위증과 중국 교육부 산하 국가한어보급판공실(국가한판)에서 발급하는
‘외국어로서 중국어교사 자격증서’를 가진 자로,
○
4월에 배치가 확정된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140명 중 132명(94%)이 대학원 재학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는 등, 양질의 인재가 국내 학교에 배치되어 중국어 교육이
더욱 내실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전연수(3.28~4.2)를 마친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단위학교에 배치되어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활동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
사전연수 교육과정은 중국어 수업의 보조교사로서 역할 수행에 필요한 한국 교육과정
이해, 협력수업 방법, 한국문화·역사 및 생활방식 등 한국에서 보조교사 활동
및 한국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적응과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동 사업의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초청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
한·중 교사교류 추진을 통한 양국 간 교육교류 활성화 및 한국 교사의 글로벌
역량강화 등을 위해「한국어 교사 중국 파견 지원 사업」도 한·중 수교 20주년의
해인 금년 내에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