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정보, 쉽고 정확하게 확인하세요
◇ 화학물질정보통합시스템 개편, 대국민 및 산업체 제공정보 확대
- 국문명에 의한 화학물질 검색 기능 추가 및 규제정보 등 갱신
◇ 유독물의 인체 및 환경에 대한 독성 관련 정보 개정
- 유독물 470여종의 GHS 정보 및 기존 자료 업데이트
□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더 많은 국민과 관련 산업체 등에서 좀 더 정확하고 간편하게 화학물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화학물질정보통합시스템(NCIS: National Chemicals Information System)을 새롭게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 화학물질정보통합시스템은 국내에 유통되고 있거나 유통됐던 4만 4천여 종의 화학물질,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등 화학물질 관련 규정 및 유해성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 2005년부터 홈페이지(http://ncis.nier.go.kr)를 개설해 대국민 서비스 하고 있으며,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국내외 규제강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개선 작업을 했다.
□ 2012년 개선된 부분은 일반국민이 필요로 하는 화학물질 유해정보를 확대해 제공하고, 산업체에는 화학물질관리 등 법적으로 준수해야 할 정보를 개선해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 우선, 국내 유통 주요 화학물질(1,000여종)에 대한 국문명 및 유사명을 추가 수록해 손쉽게 화학물질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 아울러, 최근 개정 고시된(2011. 6.) 유독물의 분류·표시 정보를 제공하며 새로운 시스템에 맞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또, 일반 국민들이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독물 정보 요약서(470종)를 개선해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사용, 제조 등 다량 취급되는 유해화학물질(415종)에 대한 지역별, 물질별, 업종별, 배출·이동 정보를 개정했다.
○ 화학물질 관련 뉴스, 유독물 등 규제물질 정보 및 유해성 심사 완료 후 고시되는 정보 등도 개정하며 즉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 또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향후 화학물질정보통합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 외에도 유해성심사, 유독물 GHS지원시스템,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 특히, 사용자 편의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더 많은 이용자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아울러, 유독물정보요약서 확대 제공, 화학물질안전카드개선, 모바일 검색시스템 구축은 물론, 내분비계 장애물질과 나노물질에 대한 홈페이지도 링크해 보다 정확하고,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