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로봇 통합 플랫폼 필요하다 - 로봇산업의 연구성과 활용과 선진국 논의에 대응하기 위한 로봇 HW·SW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토론 - - 로봇융합포럼 신임 의장에 한창수 한양대 교수 선임 - |
□ 안드로이드 등 ‘플랫폼’ 전쟁이 화두인 가운데, 대표적인 융합산업인 로봇산업에서도 그간의 연구성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선진국 논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형 로봇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5.24(목) 개최된 ‘로봇융합포럼’ 토론회에서 제기되었다.
* 한국형 로봇 플랫폼 : △ 한국형은 美?日 등 해외 플랫폼이 아닌 독자 모델 또는 국제협력 모델을 의미하며 △ 통합 플랫폼은 연구자, 기업, 콘텐츠 제공자 등 이해 관계자들이 KIST의 실벗, 생산기술연구원의 세로피 등 旣 개발된 HW?SW 플랫폼을 활용?검증하게 하여 시장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개선한 것
* 통합 플랫폼을 통해 개별적인 로봇 HW 및 SW의 개발,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세계시장에서의 플랫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
ㅇ KIST 김문상 지능로봇프론티어 사업단장은 “다양한 로봇기술 관련 HW ·SW·콘텐츠를 통합한 한국형 로봇 플랫폼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함
ㅇ 두 번째 발표한 강원대 박홍성 교수는 美 Willow Garage의 ROS (Robot Operating System), 일본의 OpenRTM 등 선진국 SW 플랫폼과 우리가 개발한 ‘OPRoS (Open Platform for Robotic Services)'를 비교하고, 향후 과거와는 차별화된 플랫폼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음
* KT(키봇2), SKT(알버트), 동부로봇(호비스)에서 최근 신개념 서비스 로봇을 선보이며, HW뿐만 아니라 로봇 OS, SW, 콘텐츠 중요성이 부각됨
ㅇ '한국형 로봇 플랫폼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패널토의에서는 통합 플랫폼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통합 플랫폼 구축의 주체, 방법론 제시 등 활발한 토의가 이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