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휴가철 독버섯 주의, 작아도 독은 강하다!

2013.08.02 산림청
목록

매년 여름 중독사고 이어져… 숲속 채취 버섯은 전문가 검증 필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리면서 숲 속에 식용버섯뿐 아니라 맹독성 버섯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1일,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임의로 버섯을 채취·섭취해 중독되는 독버섯 중독사고가 발생해 왔다.

우리가 먹는 꽃송이버섯, 싸리버섯, 송이버섯, 향버섯(능이) 등의 식용버섯은 주로 8~9월 발생한다. 하지만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큰주머니광대버섯, 붉은사슴뿔버섯 같은 맹독성 버섯들도 이와 비슷한 시기에 나타나기 때문에 채취 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다수의 독버섯은 아마톡신류(Amatoxins)라는 독성을 함유하고 있다. 독버섯 중독증상은 현기증, 두통, 구토, 복통, 설사 등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간과 신장의 세포가 파괴돼 간부전이나 급성신부전 등으로 1주일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이 독소물질은 조리 시에도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가강현 박사는 "식용버섯과 생김이 비슷한 독버섯이 많기 때문에 일반인은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며 "정확히 알고 있는 버섯만 채취하고 숲에서 채취한 버섯은 반드시 전문가의 동정을 받고 식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여름과 가을철의 독버섯 중독사고를 방지하고자 '식용버섯과 독버섯이 공존하는 숲'이라는 가이드북으로서 산림과학속보를 발간, 산림청 홈페이지에 자료를 게시하고 있다.

문 의 :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가강현 연구사(02-961-2753)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 올 여름 휴가,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세요!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