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 이하 국어원)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민군 전문용어가 수록된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서비스」를 일반 국민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10월 9일 한글날부터 모바일·인터넷·국방망을 통해 개시한다.
   
• 본 서비스는 전문용어 표준화와 보급 및 확산을 위해 민간과 국방 분야의 전문용어 정보를 공유하여 산학연 및 국방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기품원과 국어원 양 기관은 지난 1월 약정체결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1만5천 항목과 표준국어대사전 50만 항목을 상호 제공 및 활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공유 항목을 온라인 및 국방망으로 모두 제공하게 됐다. 또한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항목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로도 추가 제공된다.
   
• 본 서비스는 기품원 홈페이지나 국방과학기술정보서비스(DTiMS) 서비스에서 회원으로 가입을 한 이후에 이용이 가능하고,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 폰에서 제공하는 앱 스토어를 통하여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기관은 기관 홈페이지나 포털에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배너를 추가하여 직접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기품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이번 서비스가 개통되면 일반 국민들은 모바일인터넷을 통하여 어려운 국방전문용어를, 국방분야 관계자들은 국방망을 통해서 민간전문용어를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기존 인터넷 포털 사전들이 제공하기 어려웠던 민군 전문용어의 비교 및 조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의어 정보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향후에는 일반 기관, 기업 등에서도 전문용어사전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 향후 기품원은 본 서비스의 개통을 계기로 관련 전문용어의 수집ㆍ편찬ㆍ보급ㆍ확산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용어사전 서비스의 신뢰성과 편의성 향상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그 결과 국방 분야 전문용어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지도 및 활용도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기품원과 국어원이「민군 전문용어가 수록된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서비스」 통해 어려운 국방 및 민간 전문용어를 일반인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공개함으로써, 본 서비스는 개방공유협력소통을 추구하는 정부 3.0과 군 용어 순화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기품원은 앞으로도 국어원 등 유관 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방 전문용어의 호환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방위사업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