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 90% 이상 |
□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수)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1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통계를 발표하였다. ○ 2011년 신규 암환자수는 218,017명(남 110,151명, 여 107,866명)으로 2010년 대비 6.0%, 2001년 대비 96.0% 증가하였다(남 1.8배, 여 2.2배). -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종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의 순이었고, 남자에서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여자에서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10년과 동일한 순이었다. ○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최근 5년간(2007-2011)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66.3%로, 2001-2005년 생존율 53.8% 대비 12.5%p 향상되었다. - 올해 처음 발표되는 암 진행 정도에 따른 병기 분류(요약병기, Summary Stage)별 5년 생존율은 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에만 국한된 경우 갑상선암과 전립선암은 일반인의 생존율과 차이가 없었고,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서는 90%이상이었다. - 또한 암이 주위장기와 인접한 조직을 침범한 국소 진행의 경우에도 전립선암과 갑상선암은 90%가 넘는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 전국단위 암통계가 집계된 1999년 이후 2011년까지 암으로 진단받고 2012년 1월 1일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암경험자(치료 중 또는 치료 후 생존자) 수는 11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보건복지부는 국가암등록통계에 기초한 효율적인 암감시체계를 확대하고, 암 예방 활동 및 국민의 정기적인 암 검진 활성화 유도 등을 통해 향후 보다 실효성 있는 암관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2011년 국가암등록통계 발표 | | | |
| [1] | 2011년 암발생통계 분석 결과 |
| 갑상선암·전립선암·유방암·대장암은 증가, 간암·자궁경부암은 감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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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신규 암환자수는 남자 110,151명, 여자 107,866명으로 총 218,017명으로 집계되었다.
○ 남녀를 합해 2011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다음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남자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
* 2000년 이후 발생자수가 급속히 증가한 갑상선암을 분석에서 제외할 경우, 신규 암환자수는 총 177,449명(남자: 103,145명, 여자: 74,304명)으로 집계
< 2011년 주요 암종 발생자수 및 발생분율 >
(단위: 명, %)
순위 | 전체 | 남자 | 여자 |
암종 | 발생자수 | 분율 | 암종 | 발생자수 | 분율 | 암종 | 발생자수 | 분율 |
모든 암 | 218,017 | 100.0 | 모든 암 | 110,151 | 100.0 | 모든 암 | 107,866 | 100.0 |
갑상선 제외 | 177,449 | - | 갑상선 제외 | 103,145 | - | 갑상선 제외 | 74,304 | - |
1 | 갑상선 | 40,568 | 18.6 | 위 | 21,344 | 19.4 | 갑상선 | 33,562 | 31.1 |
2 | 위 | 31,637 | 14.5 | 대장 | 17,157 | 15.6 | 유방 | 15,942 | 14.8 |
3 | 대장 | 28,112 | 12.9 | 폐 | 15,167 | 13.8 | 대장 | 10,955 | 10.2 |
4 | 폐 | 21,753 | 10.0 | 간 | 12,189 | 11.1 | 위 | 10,293 | 9.5 |
5 | 간 | 16,463 | 7.6 | 전립선 | 8,952 | 8.1 | 폐 | 6,586 | 6.1 |
6 | 유방 | 16,015 | 7.3 | 갑상선 | 7,006 | 6.4 | 간 | 4,274 | 4.0 |
7 | 전립선 | 8,952 | 4.1 | 방광 | 2,847 | 2.6 | 자궁경부 | 3,728 | 3.5 |
8 | 췌장 | 5,080 | 2.3 | 췌장 | 2,807 | 2.5 | 담낭 및 기타담도 | 2,514 | 2.3 |
9 | 담낭 및 기타담도 | 4,993 | 2.3 | 신장 | 2,722 | 2.5 | 췌장 | 2,273 | 2.1 |
10 | 비호지킨 림프종 | 4,367 | 2.0 | 담낭 및 기타담도 | 2,479 | 2.3 | 난소 | 2,010 | 1.9 |
□ 전국 단위 암발생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2011년까지 연평균 3.6%의 암발생 증가율을 보였으며, 여자(5.7%)의 증가율이 남자(1.6%)보다 더 높았다.
* 갑상선암을 분석에서 제외하였을 때 전체적으로 연평균 1.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여자의 증가율(2.1%)이 남자의 증가율(1.1%)보다 높음
○ 남녀 전체 주요 암의 연평균 증가율 순위는 갑상선암(23.7%), 전립선암(13.5%), 유방암(5.9%), 대장암(5.6%) 순이었으며, 간암(-1.8%)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남자의 연평균 증가율 순위는 갑상선암(25.0%), 전립선암(12.1%), 대장암(6.1%) 순, 간암(-2.1%), 폐암(-0.8%), 위암(-0.4%)은 지속적으로 감소
* 여자의 연평균 증가율 순위는 갑상선암(23.5%), 유방암(6.1%), 대장암(4.5%) 순, 자궁경부암(-3.9%)과 간암(-1.5%)은 지속적으로 감소
* 암 발생증가의 주요 원인은 인구 고령화, 암진단 기술 발달, 조기검진 활성화 및 서구형 식생활, 신체활동의 감소 등 생활습관의 변화로 추정 * 암 발생감소의 주요 원인은 자궁경부암 검진사업, B형 간염바이러스 치료제 도입, 금연 캠페인에 따른 흡연율 감소 등으로 추정 |
□ 한편,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77세)는 5명중 2명(38.1%), 여자(84세)는 3명중 1명(33.8%)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세계 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의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295.1명으로, 미국(318.0명), 호주(323.0명)보다는 낮았으나 OECD 평균(271.5명)보다는 높았다(참고자료 13 쪽 참조).
* 연령표준화발생률 : 연령구조가 다른 지역간 또는 기간별 암발생률을 비교하기 위해 각 연령군에 해당하는 표준인구의 비율을 가중치로 주어 산출한 가중평균발생률
○ 우리나라의 성별 주요암 발생순위는 미국, 영국과는 차이가 있으나 일본과는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비슷하였으며, 대부분의 주요암 발생률은 일본에 비해 높거나 비슷하였다.
< 연령표준화발생률 국제 비교: 남자 >
순위* | 한국1) (2011) | 2012년도 추정치2) |
일본 | 미국 | 영국 |
- | 모든 암 | 328.1 | 모든 암 | 260.4 | 모든 암 | 347.0 | 모든 암 | 284.0 |
1 | 위 | 63.3 | 위 | 45.7 | 전립선 | 98.2 | 전립선 | 73.2 |
2 | 대장 | 51.4 | 대장 | 42.1 | 폐 | 44.2 | 대장 | 36.8 |
3 | 폐 | 46.0 | 폐 | 38.8 | 대장 | 28.5 | 폐 | 34.9 |
4 | 간 | 35.6 | 전립선 | 30.4 | 방광 | 19.6 | 피부의 악성흑색종 | 13.7 |
5 | 전립선 | 27.4 | 간 | 14.6 | 피부의 악성흑색종 | 16.8 | 비호지킨 림프종 | 11.9 |
6 | 갑상선 | 20.2 | 식도 | 11.1 | 신장 | 15.9 | 신장 | 10.9 |
7 | 방광 | 8.7 | 췌장 | 10.6 | 비호지킨 림프종 | 14.7 | 식도 | 10.0 |
8 | 췌장 | 8.5 | 방광 | 9.8 | 백혈병 | 10.3 | 백혈병 | 9.3 |
9 | 신장 | 8.1 | 비호지킨 림프종 | 7.9 | 간 | 9.8 | 방광 | 9.2 |
10 | 담낭 및 기타담도 | 7.6 | 신장 | 7.8 | 췌장 | 8.6 | 췌장 | 6.8 |
1) 국제 비교를 위해 모든 암에서 피부기타(C44)를 제외한 후, 세계표준인구를 이용하여 산출한 연령표준화발생률로 우리나라 2000년 표준인구를 이용하여 산출한 수치와 다름 2) 국제암연구소에서 2007년까지의 암등록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한 2012년 암발생률(GLOBOCAN 2012, IARC, 2013) * 국제비교를 위해 연령표준화발생률 기준으로 순위 매김 |
< 연령표준화발생률 국제 비교: 여자 >
순위* | 한국1) (2011) | 2012년도 추정치2) |
일본 | 미국 | 영국 |
- | 모든 암 | 281.8 | 모든 암 | 185.7 | 모든 암 | 297.4 | 모든 암 | 249.5 |
1 | 갑상선 | 96.8 | 유방 | 51.5 | 유방 | 92.9 | 유방 | 87.9 |
2 | 유방 | 43.8 | 대장 | 23.5 | 폐 | 33.7 | 폐 | 23.5 |
3 | 대장 | 26.4 | 위 | 16.5 | 대장 | 22.0 | 대장 | 23.7 |
4 | 위 | 25.1 | 폐 | 12.9 | 갑상선 | 20.0 | 피부의 악성흑색종 | 12.8 |
5 | 폐 | 15.1 | 자궁경부 | 10.9 | 자궁체부 | 19.5 | 자궁체부 | 11.1 |
6 | 간 | 10.3 | 자궁체부 | 10.6 | 피부의 악성흑색종 | 12.6 | 난소 | 10.5 |
7 | 자궁경부 | 10.1 | 난소 | 8.4 | 비호지킨 림프종 | 10.2 | 비호지킨 림프종 | 8.7 |
8 | 난소 | 5.7 | 췌장 | 6.7 | 백혈병 | 8.7 | 췌장 | 7.2 |
9 | 담낭 및 기타담도 | 5.5 | 갑상선 | 6.5 | 난소 | 8.5 | 백혈병 | 5.9 |
10 | 췌장 | 5.1 | 비호지킨 림프종 | 5.9 | 신장 | 7.9 | 자궁경부 | 5.2 |
1) 국제 비교를 위해 모든 암에서 피부기타(C44)를 제외한 후, 세계표준인구를 이용하여 산출한 연령표준화발생률로 우리나라 2000년 표준인구를 이용하여 산출한 수치와 다름 2) 국제암연구소에서 2007년까지의 암등록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한 2012년 암발생률(GLOBOCAN 2012, IARC, 2013) * 국제비교를 위해 연령표준화발생률 기준으로 순위 매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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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11년 암생존율 분석 결과 |
| '07-'11년 진단 암환자 5년 생존율 66.3%, '01-'05년 53.8% 대비 12.5%p 증가 주요 암 조기 발견 시 90% 이상 생존 원발장기에만 국한된 전립선, 갑상선암의 생존율은 일반인과 차이가 없어 | |
|
□ 2007-2011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66.3%로 3명 중 2명이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5년 상대생존율* = | 해당기간 암발생자의 5년 관찰생존율 | | 일반인구의 5년 기대생존율 | * 암환자가 암 이외의 원인(교통사고, 심‧뇌혈관 질환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보정하여 추정한 5년 이상 생존할 확률 |
○ 암생존율 통계 추이를 보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41.2% (1993-95년) → 44.0% (1996-2000년) → 53.8% (2001-05년) → 66.3% (2007-11년)
* 갑상선암 제외 시,
40.3% (1993-95년) → 43.0% (1996-2000년) → 50.5% (2001-05년) → 59.5% (2007-11년)
<모든 암의 5년 상대생존율: 1993-2011> | <갑상선암 제외시 5년 상대생존율: 1993-2011> |
○ 남녀전체에서 갑상선암(100.0%), 전립선암(92.0%), 유방암(91.3%), 대장암(73.8%), 위암(69.4%)이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28.6%), 폐암(20.7%), 췌장암(8.7%)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 성별로는 여자의 생존율(75.2%)이 남자(57.6%)보다 높았는데, 이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99.9%), 유방암(91.3%)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았고, 여성에서만 발생하는 자궁경부암(80.1%)의 높은 생존율 때문으로 추정된다.
< 발생 순위별 분율과 5년 상대생존율: 2007-2011 >
(단위: %)
순위 | 전체 | 남자 | 여자 |
암종 | 발생분율* | 생존율 | 암종 | 발생분율* | 생존율 | 암종 | 발생분율* | 생존율 |
모든 암 | 100.0 | 66.3 | 모든 암 | 100.0 | 57.6 | 모든 암 | 100.0 | 75.2 |
1 | 갑상선 | 18.6 | 100.0 | 위 | 19.4 | 70.1 | 갑상선 | 31.1 | 99.9 |
2 | 위 | 14.5 | 69.4 | 대장 | 15.6 | 75.8 | 유방 | 14.8 | 91.3 |
3 | 대장 | 12.9 | 73.8 | 폐 | 13.8 | 18.3 | 대장 | 10.2 | 70.7 |
4 | 폐 | 10.0 | 20.7 | 간 | 11.1 | 28.5 | 위 | 9.5 | 67.9 |
5 | 간 | 7.6 | 28.6 | 전립선 | 8.1 | 92.0 | 폐 | 6.1 | 26.8 |
6 | 유방 | 7.3 | 91.3 | 갑상선 | 6.4 | 100.1 | 간 | 4.0 | 28.7 |
7 | 전립선 | 4.1 | 92.0 | 방광 | 2.6 | 77.4 | 자궁경부 | 3.5 | 80.1 |
8 | 췌장 | 2.3 | 8.7 | 췌장 | 2.5 | 8.1 | 담낭 및 기타 담도 | 2.3 | 26.1 |
9 | 담낭 및 기타 담도 | 2.3 | 27.5 | 신장 | 2.5 | 78.4 | 췌장 | 2.1 | 9.5 |
10 | 비호지킨 림프종 | 2.0 | 65.8 | 담낭 및 기타 담도 | 2.3 | 29.0 | 난소 | 1.9 | 61.6 |
* 발생순위 및 분율은 2011년 암발생 기준
□ ‘암정복 10개년 계획’ 시행 이전인 1993~1995년과 비교할 때 대부분의 암종에서 5년 생존율이 증가했으며, 전립선암(36.1%p), 위암(26.6%p), 비호지킨 림프종(19.2%), 대장암(19.0%p), 간암(17.9%p), 유방암(13.4%p)의 5년 생존율이 크게 증가했다.
< 주요 암의 5년 상대생존율 추이: 남녀전체 >
□ 암 진단 당시 암이 진행된 정도는 암종별로 차이를 보였으며, 국가암검진사업이 시행되는 5대 암종(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이 상대적으로 조기에 발견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암 진행 정도(요약병기, Summary Stage) - 암이 발생한 장기로부터 진행한 정도를 범주화한 병기 분류로 미국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SEER) 프로그램에서 개발함 - 북미(미국, 캐나다)에서 사용하는 병기분류로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정보 수집 암 진행 정도 | 설명 | 국한(Localized) |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음 | 국소 진행(Regional) | 암이 발생한 장기 외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 | 원격 전이(Distant) | 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 | 진행 정도 모름 (Unknown) | 병기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 |
○ 전립선암(56.0%) 위암(54.1%), 유방암(53.7%)의 경우 조기에 진단되는 비율이 50%를 넘었으며, 간암(44.5%), 갑상선암(43.0%), 비호지킨 림프종(40.1%)도 높은 조기 진단 분율을 보였다.
○ 반면, 생존율이 낮은 폐암과 췌장암의 경우 원격 전이 상태에서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분율이 40%가 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병기별 생존율은 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국한인 경우, 남녀 전체에서 전립선암(101.0%), 갑상선암(100.5%), 유방암(97.8%), 대장암(93.8%), 위암(93.7%)이 90% 이상으로 높았으나, 폐암(49.5%), 간암(46.2%), 췌장암(24.0%)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주위 장기나 인접한 조직 혹은 림프절을 침범한 국소 진행단계인 경우, 폐암(28.7%), 간암(16.3%), 췌장암(12.8%)을 제외하고는 갑상선암(100.2%), 전립선암(95.2%), 유방암(89.9%)이 거의 90%에 도달하였다.
○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로 전이된 원격 전이 단계에서는 갑상선암(69.3%)의 생존율이 거의 70%에 달하고, 전립선암(37.7%), 유방암(34.5%)도 30%이상의 생존율을 보였으나, 위암(5.8%), 폐암(4.9%), 간암(3.0%), 담낭 및 기타담도암(2.7%), 췌장암(1.8%)의 생존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암의 요약병기별 5년 상대생존율: 남녀 전체, 2007-2011(단위: %) >
순위 | 암종 | 요약병기 |
국한 | 국소 | 원격 | 모름 |
분율 | 생존율 | 분율 | 생존율 | 분율 | 생존율 | 분율 | 생존율 |
1 | 갑상선 | 43.0 | 100.5 | 47.3 | 100.2 | 0.9 | 69.3 | 8.8 | 98.9 |
2 | 위 | 54.1 | 93.7 | 25.1 | 57.0 | 11.9 | 5.8 | 8.9 | 47.8 |
3 | 대장 | 36.3 | 93.8 | 40.2 | 79.2 | 14.6 | 18.2 | 8.8 | 62.9 |
4 | 폐 | 18.6 | 49.5 | 26.2 | 28.7 | 42.1 | 4.9 | 13.2 | 15.9 |
5 | 간 | 44.5 | 46.2 | 23.5 | 16.3 | 14.6 | 3.0 | 17.4 | 22.1 |
6 | 유방 | 53.7 | 97.8 | 34.6 | 89.9 | 4.6 | 34.5 | 7.2 | 87.7 |
7 | 전립선 | 56.0 | 101.0 | 20.1 | 95.2 | 8.8 | 37.7 | 15.0 | 87.6 |
8 | 췌장 | 10.5 | 24.0 | 30.5 | 12.8 | 44.5 | 1.8 | 14.5 | 9.9 |
9 | 담낭 및 기타담도 | 24.2 | 50.0 | 37.9 | 32.4 | 23.4 | 2.7 | 14.5 | 18.8 |
10 | 비호지킨 림프종 | 40.1 | 77.9 | 12.7 | 69.3 | 32.3 | 50.3 | 14.9 | 63.5 |
< 주요 암의 요약병기별 5년 상대생존율: 남자, 2007-2011(단위: %) >
순위 | 암종 | 요약병기 |
국한 | 국소 | 원격 | 모름 |
분율 | 생존율 | 분율 | 생존율 | 분율 | 생존율 | 분율 | 생존율 |
1 | 위 | 54.5 | 94.6 | 25.2 | 56.7 | 11.9 | 5.7 | 8.4 | 50.1 |
2 | 대장 | 37.7 | 95.3 | 39.6 | 80.6 | 14.1 | 18.6 | 8.6 | 66.7 |
3 | 폐 | 17.7 | 43.9 | 28.1 | 25.9 | 41.3 | 3.8 | 12.9 | 13.7 |
4 | 간 | 44.4 | 46.3 | 24.3 | 16.3 | 14.6 | 2.8 | 16.8 | 22.5 |
5 | 전립선 | 56.0 | 101.0 | 20.1 | 95.2 | 8.8 | 37.7 | 15.0 | 87.6 |
6 | 갑상선 | 36.8 | 101.4 | 52.7 | 100.7 | 1.5 | 59.1 | 9.0 | 98.5 |
7 | 방광 | 69.4 | 86.6 | 12.8 | 51.2 | 3.9 | 12.9 | 13.9 | 74.2 |
8 | 췌장 | 9.6 | 24.5 | 29.8 | 11.9 | 47.3 | 1.7 | 13.3 | 9.8 |
9 | 신장 | 67.3 | 96.2 | 11.3 | 65.4 | 13.9 | 12.2 | 7.5 | 65.6 |
10 | 담낭 및 기타담도 | 24.3 | 51.7 | 40.6 | 33.2 | 21.4 | 2.6 | 13.6 | 19.6 |
< 주요 암의 요약병기별 5년 상대생존율: 여자, 2007-2011(단위: %) >
순위 | 암종 | 요약병기 |
국한 | 국소 | 원격 | 모름 |
분율 | 생존율 | 분율 | 생존율 | 분율 | 생존율 | 분율 | 생존율 |
1 | 갑상선 | 44.2 | 100.4 | 46.2 | 100.1 | 0.8 | 73.1 | 8.8 | 99.0 |
2 | 유방 | 53.7 | 97.8 | 34.6 | 89.9 | 4.5 | 34.4 | 7.2 | 87.8 |
3 | 대장 | 34.3 | 91.4 | 41.3 | 77.2 | 15.3 | 17.6 | 9.1 | 57.5 |
4 | 위 | 53.3 | 92 | 25.0 | 57.6 | 11.8 | 5.8 | 9.9 | 43.8 |
5 | 폐 | 20.8 | 61.5 | 21.4 | 38 | 44.1 | 7.3 | 13.7 | 21.1 |
6 | 간 | 45.0 | 46 | 21.1 | 16.4 | 14.8 | 3.8 | 19.1 | 21.3 |
7 | 자궁경부 | 57.3 | 91.6 | 26.0 | 71.6 | 6.7 | 25.9 | 10.0 | 72.6 |
8 | 담낭 및 기타담도 | 24.0 | 48.3 | 35.2 | 31.6 | 25.3 | 2.7 | 15.4 | 18.1 |
9 | 췌장 | 11.6 | 23.6 | 31.3 | 13.9 | 41.1 | 1.9 | 15.9 | 10.2 |
10 | 난소 | 29.6 | 90.2 | 17.0 | 73.9 | 43.9 | 38.7 | 9.5 | 54.7 |
□ 2007-2011년 발생자 중 미국에 비해 한국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각각 100.0%, 69.4%, 73.8%로, 미국인 해당 암의 5년 생존율인 97.7%, 27.7%, 64.9%에 비해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 5년 암생존율 국제 비교(단위: %) >
암종 | 한국 (‘96-’00) | 한국 (‘01-’05) | 한국 (‘07-’11) | 미국1) (‘03-’09) | 캐나다2) (‘06-’08) | 일본3) (‘03-’05) |
모든 암 | 44.0 | 53.8 | 66.3 | 65.8 | 63 | 58.6 |
갑상선 | 94.9 | 98.3 | 100.0 | 97.7 | 98 | 92.2 |
위 | 46.6 | 57.7 | 69.4 | 27.7 | 25 | 63.3 |
대장 | 58.0 | 66.6 | 73.8 | 64.9 | 65 | 69.2 |
폐 | 12.7 | 16.2 | 20.7 | 16.6 | 17 | 29.7 |
간 | 13.2 | 20.2 | 28.6 | 16.1 | 20 | 27.9 |
유방 | 83.2 | 88.5 | 91.3 | 89.2 | 88 | 89.1 |
전립선 | 67.2 | 80.1 | 92.0 | 99.2 | 96 | 93.8 |
췌장 | 7.6 | 8.0 | 8.7 | 6.0 | 8 | 7.0 |
자궁경부 | 80.0 | 81.3 | 80.1 | 67.9 | 74 | 72.2 |
1) Howlader N, Noone AM, Krapcho M, Garshell J, Neyman N, Altekruse SF, et al (eds). SEER Cancer Statistics Review, 1975-2010 2013
2) Canadian Cancer Society, Statistics Canada and Provincial/Territorial Cancer Registry. Canadian Cancer Statistics 2013
3) Center for Cancer Control and Information Services, National Cancer Center, Monitoring of Cancer Incidence in Japan - Survival 2003-2005 report 2013
□ 암환자의 10년 생존율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모든 암 10년 생존율 38.2% (1993-95년) → 40.7% (1996-2000년) → 51.8% (2002-06년)
* 갑상선암 제외 시, 36.4% (1993-95년) → 38.7% (1996-2000년) → 47.7% (2002-06년)
<모든 암의 10년 상대생존율> | <갑상선암 제외시 10년 상대생존율> |
○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98.6%), 유방암(83.9%), 전립선암(75.7%), 대장암(64.9%)이 높은 10년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14.4%), 폐암(13.1%), 췌장암(6.0%)은 상대적으로 낮은 10년 생존율을 보였다(참고자료 30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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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2011년 암유병통계 분석 결과 |
| - 암경험자 100만명 넘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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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단위 암발생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암경험자는 총 1,097,253명(남 491,505명, 여 605,748명, ‘12.1.1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 암경험자: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및 암 치료 후 생존하고 있는 사람을 포함한 수치로, 전국단위 암발생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암을 진단받은 사람 중 2012년 1월 1일 생존한 사람을 대상으로 산출 |
○ 이는 2011년 전체 인구(50,111,483명) 45명당 1명이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치료 후 생존하고 있는 것을 뜻한다.
* 전체인구대비 2.2% (남자 2.0%, 여자 2.4%)
○ 특히, 65세 이상 연령군에서는 13명당 1명이, 남자는 9명당 1명, 여자는 18명당 1명이 암환자이거나 암치료 후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65세 이상 암경험자는 426,824명으로, 65세 이상 전체 인구(5,525,632명)의 7.7%에 해당 (남자 10.8%, 여자 5.6%)
□ 암종별로는 갑상선암의 경험자수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간암 순이었다.
□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412,457명으로, 전체 암경험자의 37.6%, 추적 관찰이 필요한 2~5년 암환자는 340,723명으로 전체 암경험자의 31.0%, 적극적 암 치료가 필요한 2년 이하 암환자는 344,073명으로 전체 암경험자의 31.4%였다.
< 2011년 주요 암종의 진단 후 경과 기간별 암유병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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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암등록사업의 성과 및 향후 암관리정책과제 |
| 세계적으로 공인받는 암통계자료 국민중심의 암관리정책 수행을 위한 암감시체계 구축‧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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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효율적인 국가암등록사업을 통해 국제 공인을 받는 암등록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이 결과는 전 세계 암 발생 및 생존 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보건복지부 및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설치)는 국가 승인 통계인 국가암등록통계를 매년 공식 발표하고 있다.
○ 2013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국제암발생통계집인 『Cancer Incidence in Five Continents, 10판』에 우리나라와 8개 지역암발생통계(2003-2007년 자료)가 수록되었고, OECD에서 발간하는『Health at a Glance』에도 우리나라의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의 생존율이 수록되었다.
□ 보건복지부는 국가암등록통계에 기초한 효율적인 암감시체계를 구축‧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 암등록자 중 5대암(위‧대장‧유방‧자궁경부‧간암) 대상자 일부의 의무기록 raw data를 수집하여, 보다 자세한 병기 정보를 수집·분석 중
201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2014년 1월에 발간 예정인 「2013년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게재될 예정임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