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올해 개청 10주년을 맞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창조 방재산업 육성”이란 슬로건(Slogan)아래「2014
기후변화 방재산업전(CADRE 2014)」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방재산업
관련 1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최근 기후변화로 점차 다양화 대형화 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방재기술·제품
등을 체계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하여 관람자 및 구매자들에게 첨단
IT 방재기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재기술·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여 우수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회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2014년 한국방재기술대상을 수상한 ㈜면진 테크의 지진예방기술,
(주)에스앤씨산업의 하천재해를 저감하는 장경간 교량기술, (주)한국수안의 도심지
침수 예방기술, 신우중공업(주)의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는 수중모터 펌프 기술, 하선산업(주)의
안전성이 강화된 펌프일체형 수문 기술, 강토이앤씨(주)의 홍수시 개폐가 가능한
회전형 인도교량 기술 등 국내외 100여개의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우수한 방재신기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방재산업전 기간 중에 ‘제9회 UN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연례회의’등 국제회의와 국내 방재관련 학·협회에서 주관하는 학술발표 및
세미나 등 21개 주제의 방재기술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하여 다양한 방재기술 및
정책에 대한 정보공유와 지식 습득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하였으며, 국제사진전, 강풍·지진
체험 등「재난체험 이벤트관」을 운영하여 관람객이 재난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방재산업전은 2007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개국, 629개 업체가 방재관련 기술·제품을 홍보하고·판촉활동을
펼침으로써 2,488건 1,710억원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국내 방재기술·산업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방재산업전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방재기술·제품을 홍보·판로확대 및 국내 방재산업을 육성시키는
장(場)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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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기후변화대응과 시설사무관 신상용(02-2100-5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