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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ealth 3.0 프로젝트 시범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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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 의료정보 교류를 위한 플랫폼 구축 착수

- 근로복지공단병원과 산재지정병원 간 시범사업 추진 -



< 병원간 의료정보교류 서비스 가상 사례 >



[사례 1 : 만성질환]



강원도 영월에 거주하는 박모 할머니는 앓고 있던 고혈압이 악화되어 아들이 있는 서울로 병원을 옮겼다. 박 할머니는 영월에 거주하면서 인근 근로복지공단병원에서 주기적으로 혈압수치 등을 관리해왔다. 박할머니는 병원을 옮기기 전 의료정보교류 서비스에 가입했던 터라, 영월 병원에서 관리하던 박 할머니의 진료기록과 건강기록은 그대로 서울 병원으로 옮겨져 보다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박 할머니는 초기 검진을 다시 받지 않고 의무기록사본을 발급하는 비용부담이 줄어든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악화된 고혈압을 빨리 치료할 수 있게 돼 더욱 안심이 됐다.



[사례 2 : 응급상황]



분당에 거주하는 40대 초반의 이모씨는 제주도 여행 중에 챙겨간 당뇨약이 모자라 복용하지 못하는 바람에 갑자기 기력이 없어 쓰러졌다. 가족들은 의식을 잃은 이씨를 근처의 제주 종합병원으로 긴급히 후송하였다. 이씨는 지난달 의료정보교류 서비스에 가입해 두었던 터라, 제주 종합병원 의료진은 의료정보교류 시스템을 통해 이씨의 과거 진료기록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었고, 혈액검사 등 간단한 검사만으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었다.



□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 최문기)는 7월 7일(월) 14:00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이상목 차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복지공단병원 대상 의료시스템 혁신 시범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시범사업은 근로복지공단병원(舊 산재병원) 및 산재지정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정보교류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의료정보교류 확산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o 올해 시범사업 대상은 근로복지공단병원 2곳(안산, 인천)과 산재지정병원 6곳이며, 의료정보교류 플랫폼의 기술적인 효과성 및 경제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전국 근로복지공단병원과 산재지정병원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국내에서도 일부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정보교류 사업을 진행한 경우가 있으나, 의료기관마다 상이한 의료용어와 서식을 사용하고 국제표준 반영이 미흡하여 의료정보교류 활성화 및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금번 시범사업의 추진방향 및 주요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의료기관에 구축된 서로 다른 의료정보시스템 간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보장하는 의료정보교류 표준 플랫폼을 개발한다.



- 표준 플랫폼을 적용하면, 병원들은 사용하고 있는 의료정보시스템의 교체 또는 대대적인 수정 없이도 의료정보교류에 대한 국제표준을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다. 표준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면 미래부는 해당 플랫폼을 의료기관, 기업 등에 무상으로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② 의료정보교류 전 과정에 관리적․기술적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및 의료인·의료기관 식별체계를 개발한다.



- 개인의료정보는 환자 개개인의 동의를 받은 후 의료기관 간에 교류되며, 환자가 조회권한을 부여한 진료과의 의료진만 조회 가능하도록 하여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③ 그간 대형병원과 협력 1차 병원 간에 이루어졌던 1:N 방식의 제한적 의료정보교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대형병원-대형병원, 대형병원-1차·2차병원, 1차·2차병원-1차·2차병원 등 다자간(N:N) 의료정보교류 방식을 검증한다.



④ 산재환자 대상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개발한다.



- 산재환자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여 가정 내에서도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복약관리 스마트 앱을 통해 약물 복용시간 알림, 복용법 등에 대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미래부 이상목 차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우리 의료시스템의 한계를 과학기술과·정보통신기술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도이며, 국가 의료시스템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o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12~’15)과 이번 시범사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창조융합기획과 이석래 과장(02-2110-2090), 권오민 사무관(02-2110-2093)

“이 자료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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