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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1. ~ 9. 28.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개최

2014.08.12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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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1. ~ 9. 28.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개최

- 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 창작공간 43곳,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예술’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 -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는
‘2014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국제행사’(이하 행사)가 8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과 상록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가 함께하는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는 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 각국의 대표적 창작 공간 간의 협력을 통해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국제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로 민간 부문의 문화예술 공간이 주체가 되어 아시아 각국의 창작 동향을 공유하고 시대적으로 중요한 문화예술 분야의 주요 담론들을 개발, 연구하는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구축사업 결과물을 알리고 아시아 창작 공간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이 행사는 올해, 동북·동남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로 그 교류 지역을 확대했다. 이에 올해는 총 30개국의 43개 창작 공간이 한자리에 모인다.



  21세기 현대 미술계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접속 평등과 소통의 민주화가 이루어지는 사회를 바탕으로 사회 공공적인 역할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 또한 그 경향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를 바탕으로 하는 전시, 세미나, 포럼, 출판 등을 통해 아시아 민주주의의 특수한 정체성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조화론적 민주주의와 예술의 공공적 역할에 대한 논의와 미래상을 그려보게 될 것이다.




‘2014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국제행사’

 

기간

장소

세미나

2014년 8월 21일(목)

 13:00 ~ 18:00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포럼

2014년 8월 22일(금)

 13:00 ~ 16:00

전시

2014년 8월 22일(금) ~

 9월 28일(일)

광주시립미술관 상록분관



8. 22. ~ 9. 28. 광주시립미술관 상록분관, ‘아시아 민주주의의 거울과 모니터’ 전시



  전시는 8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상록분관에서 ‘아시아 민주주의의 거울과 모니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2015년 개관하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사전 개관 전시의 성격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민주주의와 예술’을 주제로,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 민주주의의 다양한 정체성을, 예술가들의 다양한 해석으로 선보인다.



  아시아 각국의 회원공간이 협력해 만들어갈 이번 전시에는 기획단계에서 설치까지 대안공간 루프의 서진석 대표(총괄 큐레이터)를 주축으로 중국 중앙미술학원 카파미술관(CAFA Art Museum)의 총감독 왕충천(Wang Chunchen)과 ‘짐 톰슨 아트센터(Jim Thompson Art Center) 총감독 그리시야 가위웡(Gridtyiya Gaweewong), 대만 관두 미술관(KdMoFA) 공동 총감독 우 다쿤(Wu Darkuen) , 20명의 저명한 기획자가 참여하였다. 회원공간 대표들이 추천하여 참여한 작가들은 한국의 대표적 작가 배영환을 비롯하여 중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정치·사회적 이슈를 충격적 퍼포먼스로 해석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허옌창(He Yunchang), 대만의 역사적 사건을 예술언어로 탐구하면서 명성을 얻고 있는 야오 쥐청(YAO Juichung)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아시아 민주주의 담론에 관한 연구를 다양한 시각적 결과물로 펼쳐 보일 것이다. 전시 개막행사는 8월 22일 광주시립미술관 상록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 21.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21세기 아시아의 조화론적 민주주의와 예술의 공공적 역할’ 세미나



  세미나는 8월 21일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21세기 아시아의 조화론적 민주주의와 예술의 공공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1세기 다변화 사회에서의 예술의 위치를 진단하고 대안적?조화론적 민주주의와 연계해 더욱 발전적인 예술의 공공적 역할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 첫 발제자로는 세계적인 석학 노암 촘스키(Noam Chomsky) ‘오늘날 민주주의의 상황 진단’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영상)을 진행하고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베른하르트 제렉스(Bernhard Serexhe, 독일 ZKM의 수석 큐레이터)가 문화·예술적 맥락에서 논평한다. 이어서 알랭 바디우 연구 권위자 제이슨 바커(Jason Barker), 필리핀 딜리만 대학교 미술비평 교수인 패트릭 디 플로리스(Patrick D. Flores) 등이 발제에 참여한다. 심도 있는 발제에 이어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참여공간 대표자와 국내외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단이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세미나에 참여한 발표자와 토론단이 청중과 의견을 나누며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게 될 전망이다.



  포럼은 8월 22일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회원 공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는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협의체의 확대 구축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차년도 운영 방향과 중장기 협업 프로젝트 추진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 행사를 통해 얻은 결과물과, 전시 참여 작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큐레이터와 민주주의 전문 이론가들의 이야기가 수록될 출판물이 오는 10월에 제작된다. 이 출판물은 인쇄책자와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온라인 사이트(www.asiaartspace.net)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관계자들에게 공유되어 주요한 아시아 문화예술 연구 자료로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4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는 국제적인 수준의 다양한 관계망(네트워크) 기반의 국제행사를 통해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문화예술 교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별첨 1. 주요 참여 공간 소개

     2. 주요 참여 작가 소개






문의안내

OPEN 공공누리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전당운영협력과 주무관 홍준서(☎ 044-203-239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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