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는 산·학·연 동반성장을 위해 4개 연구개발특구(대덕, 광주, 대구,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하반기 특구기술사업화사업(R&BD) 추가지원에 나섰다.

○ 특구기술사업화사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제2조 5호에서 정한 공공연구기관(이하 “공공(연))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 받은(이전 예정 포함)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 공공연구기관 보유기술의 활용 촉진과 기업의 성장을 동시 지원하여 상호연대의식 증대 및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 기대된다.

- 그 일례로 공공(연)의 기술을 이전 받은 (주)테크윈, 애니젠(주), ㈜평화정공 등 3개 기업이 본 사업을 통해 240억원에 달하는 신규 매출을 발생시키는 등 창조경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12년도에 지원한 (주)테크윈은 하수처리시설 전문기업이 원자력연구원의 “경사적층식 원통형 전해조 시스템”기술을 이전받아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를 개발, ‘14년 현재 약 200억원의 신규 매출을 발생하였다.

▲ 광주연구개발특구에서 ‘11년도에 지원한 애니젠(주)는 광주광기술원의 “신규한 오메가-코노톡신” 기술을 이전받아 100% 수입에 의존하던 펩타이드 의약품 원료중 하나인 엑세나타이드(Exenatide)의 국산화에 성공, 약 7억원 규모의 원료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관련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추진중에 있다.

▲ 대구연구개발특구에서 ‘11년도에 지원한 (주)평화정공은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계명대학교로부터 “차량 등의 제어 프로그램 및 관련 시스템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 자동차 생산전문회사 H사에 적용하여 현재까지 약 30억원의 매출을 발생하였으며,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 본 사업내용 및 신청·접수방법 등은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www.innopolis.or.kr)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4년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대덕․광주․대구․부산) 하반기 추가지원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 이번 추가지원은 총 113억원 규모로 사업화 과제별로 최대 연 10억원 이내에서 통상 연 3억원에서 4억원 정도의 자금을 2년간 지원한다.

- 참여조건은 특구기술사업화 사업(4개 연구개발특구 시행)의 경우에는 반드시 공공(연)의 보유기술을 이전(예정 포함) 받는 것을 전제로 하며, 연구소기업 전략육성(4개 연구개발특구 시행) 및 특구이전기술개발과제(대덕연구개발특구만 시행)의 경우에는 연구소기업 및 공공(연)이 신청대상이다.

□ 사업설명회는 9월 3일 14시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2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며, 설명회 이후 각 연구개발특구별로 산·학·연 기관 및 수요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 세부 사업설명회 일정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 참고

○ 미래창조과학부 용홍택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연구개발특구에 집적된 산·학·연 기관이 실로 합심하여 노력 중이다. 특구기술사업화사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특구기술이전사업화 및 연구소기업 육성을 추가지원하므로 참여조건을 갖춘 중소·벤처기업, 연구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기타 문의사항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업 담당자(대덕 042-865-8971, 광주 062-576-9308, 대구 053-592-8357, 부산 051-293-4874)에게 전화하여 확인할 수 있다.





<붙임. 사업공고문>

“이 자료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