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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배추 수확 후 70일 이상 저장할 수 있어요”

- 9월 26일 저장성 연장 기술 현장평가회…배추 수급 개선 기대 -

2014.09.25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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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배추 수급조절을 위해 개발한 ‘배추 저장성 연장 수확 후 관리 기술’ 현장평가회를 9월 26일 경기도 광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었다.

 

여름에 수확하는 배추는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기 쉽고 저장성이 매우 낮아 공급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수급 조절을 위해 수확 후 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 배추 저장기술 현장평가회에는 농협과 배추 저장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름배추 저장성 연장 수확 후 관리 기술을 발표하고 현지에 저장된 배추의 품질을 평가했다.

 

특히, 저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7월 하순∼8월 상순에 수확한 배추에 이번 수확 후 관리 기술을 적용해 농협 배추저장고에서 약 2개월 저장한 배추의 수확 후 관리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배추의 저장성 연장 기술을 개발해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추 저장을 농협 APC(산지유통센터) 등에서 현장 적용 실험을 했다.

 

이 저장 기술은 비를 많이 맞거나 이른 아침 수확으로 이슬이 많이 맺힌 배추의 자른 부분을 위로 향하도록 거꾸로 상자에 담아 1일~2일 간 예비냉장(3℃~10℃)과 건조를 거쳐 0℃~1℃에 저장하는 것이다.

 

배추 품온1)이 내려가면 팔레트별로 미세구멍(10cm 간격)이 있는 20㎛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대형 필름을 덮어 저장한다.

 

이 방법으로 여름배추를 1℃에서 저장하면 2개월 뒤 기존 방법에 비해 중량손실이 8% 적고 신선도가 우수했다. 또한, 저온장해 등 생리장해가 적어 배추를 70일 이상 저장할 수 있어 기존보다 저장기간이 약 1개월 연장됐다.

 

이로써 고랭지배추가 부족해 발생하는 수급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연구팀 김지강 팀장은 “현장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여름배추의 특성과 저장 환경에 맞는 실용적인 수확 후 관리 기술을 확립하고 전국의 APC와 저장산업체에 지원해 보급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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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질의 내부 발열로 바깥온도보다 높아진 물질의 온도

 

[문의] 농촌진흥청 저장유통연구팀장 김지강, 저장유통연구팀 박미희 031-240-3644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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