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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과 첨단 IT 기술 만남으로 신약 개발 견인!

2014.11.21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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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과 첨단 IT 기술 만남으로 신약 개발 견인!
- 특허청 전통지식 DB를 활용한 KAIST-(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1단계 성과발표회 개최 -

특허청(청장 김영민), KAIST(총장 강성모),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은 11월 21일(금) KAIST에서 전통지식 DB 활용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특허청의 전통지식 DB를 활용하여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천연물 성능 요소 DB를 구축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써,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추진 계획의 밑그림도 함께 선보인다.

유전자 동의보감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인 세계 천연물 신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책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2012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1,554억을 지원한다.

동 사업은 총 3단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전통천연물의 효능 DB를 구축하고(1단계), 관련 DB의 해석과 인체에 작용하는 원리를 규명(2단계)하며, 궁극적으로는 천연물 의약품, 기능성 식품 등의 개발(3단계)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1단계 사업에서는 전 세계 전통지식 DB의 천연물 정보를 추출하여 각 중요 요소별 관계를 국제표준 형식에 맞추어 재구성한 코코넛*이라는 이름의 DB를 구축하였다.
* COCONUT: Compound Combination-Oriented Natural Product Database with Unified Terminology

이도헌 사업단장은 “코코넛 DB는 처방, 약재, 성분, 기능 및 질병에 해당하는 필수정보 DB로서 현재 약 1백만 건을 구축하였다. 이중 특허청이 제공한 전통지식 DB는 약 75% 정도를 차지하며 이를 통해 연구기간 단축과 연구비 절감 효과가 매우 컸다.”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우리 전통지식이 국내·외에서 특허로 독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05년부터 `13년까지 109억을 투입하여 36만 건의 DB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특허심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09년에는 국제특허(PCT) 심사과정에서 의무적으로 조사해야 하는 PCT 최소 문헌으로도 지정되었다.

특허심사 이외에도 특허청의 전통지식 DB는 널리 활용된다. ‘09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참고 DB로 사용되고 있으며, ’13년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14년 서울대학교 의약·바이오 컨버전스 연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생물자원관 등 학계 및 연구기관에서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전자동의보감 사업은 특허청이 우리 전통지식을 보호하기 위하여 구축한 전통지식 DB가 바이오ㆍ의약 분야 원천기술 개발에 활용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정부 3.0의 10대 중점 추진과제인 공공 데이터의 민간 개방 및 활성화를 추진한 좋은 본보기이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전통지식 DB와 첨단 IT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을 개발하려는 유전자 동의보감 사업은 옛것에서 배워 새로운 것을 깨닫는 「온고지신」의 사례로 창조경제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특허청도 전통지식 DB 활용 사례를 모델로 삼아,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 보도자료 1부.
문의 : 특허심사기획국 특허심사제도과 이양근 주무관 (042-481-5402)

“이 자료는 특허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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