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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이달의 6·25전쟁영웅」

2014.12.05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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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도「이달의 6·25전쟁영웅」
 ◈ 심일 소령을 비롯한 아들 3형제를 조국에 바친 조보배 여사
 ◈ 구월산의 여성 유격대원 이정숙
 ◈ 제2의 조국인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키며, 서울탈환작전에서 전사한 윌리엄 해밀턴 쇼 등 12명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015년도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김홍일, 이정숙, 한정일, 김점곤, 프랭크 댈리(미국), 조보배(심일 소령, 심민 경찰, 심익 학도병 3형제의 모), 김교수, 고종석, 윌리엄 H. 쇼(미국), 전구서, 찰스 그린(호주), 홍대선을 선정하였다고 5일 발표하였다.

  ○「이달의 6·25전쟁영웅」은 군부대, 관련단체 등에서 추천 받은 인물 중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층 논의하여 선정하였다.

 

□ 특히 올해는 '구월산의 여장군'으로 불리며 여러 전공을 세운 이정숙 유격대원과 아들 3형제를 조국에 바치고 평생 봉사의 삶을 산 심일소령의 어머니 조보배 여사를 포함하였다.

  ○ 또한, 한강선방어전투와 기계-안강전투에서 적을 저지하는 데 공을 세운 김홍일 중장, 곡성전투경찰대를 조직하여 북한군과 싸운 한정일 경감, 다부동전투에서 승리하여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고 평양 최초 입성의 개가를 올린 김점곤 소장, 적의 수류탄 위로 몸을 던져 동료들을 구한 홍대선 해군 하사

  ○ 교암산지구 전투에서 1개 중대병력으로 중공군 연대병력과 맞서 혈전을 전개한 김교수 대위, 통영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나 북한군의 재공격으로 장렬히 전사한 고종석 해병대 중사, 영천지역 등에서 L-4정찰기로 적 포병부대를 발견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나 화천상공에서 피격되어 장렬히 산화한 전구서 공군 소위 등이다.

  ○ UN군중에는 평양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제2의 조국'인 한국의 전쟁 소식을 듣고 미 해군에 자원 재입대해 활약하다 서울탈환작전 중  전사한 윌리엄 H. 쇼 대위(서위렴 2세), '가평의 기적'을 이뤄낸 프랭크 댈리 중령, 호주 정규군 첫 지휘관으로 참전해 연천전투, 박천전투 등을 승리로 이끈 후 전사한 찰스 그린 중령 등 3명을 선정하었다.

 

□ 특별히, 올해에는 전장에서 직접 싸우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속한 자리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여성들도 명실공히 전쟁영웅이며, 그들의 공헌도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민간인에 대한 재조명 작업이 이루어졌다.

  ○ 그 중 아들 셋을 국가에 바친 뒤에도 개인땅을 현충탑 부지로 제공하고 제대군인과 상이국가유공자 정착촌을 건립하여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는 등 평생을 조국에 헌신한 삶을 살아, 우리 사회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는 조보배 여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 조여사의 맏아들 심일 소령은 북한군의 자주포를 육탄 공격으로 막아 춘천지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영월전투에서 적의 총격을 받아 전사했다.  심일 소령은 2011년 6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바 있다.   
   - 둘째 심민은 경찰로 치안 유지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다 근무 중    1960년에 순직(1960년 국가유공자 등록) 하였으며,

   - 셋째 심익은 서울고등학교 재학중인 17세에 학도병에 자원입대 참전하였으나 실종되었다.

 

□ 전쟁 당시 각 전투에서 보여준 이분들의 살신성인 정신은 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전쟁영웅 모두 자신을 희생하여 각종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한 분들로서, 오늘의 우리나라를 있게 한 토대를 마련하셨다.
 
□ 한편, 국가보훈처는 6·25전쟁에 참전한 국내외 참전용사의 역할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도 달력과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유가족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자료는 국가보훈처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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