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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밀라노 엑스포를 앞두고 밀라노에서 한국 식품의 對이탈리아 시장 진출의 전기를 마련하다.

2014.12.15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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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 924호    배포일시 : 2014.12.15(월)
문 의 : 주밀라노 총영사관 고경석 영사(572-211)

제 목 : 2015 밀라노 엑스포를 앞두고 밀라노에서 한국 식품의 對이탈리아 시장 진출의 전기를 마련하다.
1. 주밀라노 총영사관(총영사 장재복)은 2014년도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2014 밀라노 한국문화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이탈리아의 식품 백화점인 ‘밀라노 이틀리(Eataly Smeraldo)’에서 12.14(일) 한식 축제를 개최하였다.
   ※ 이틀리(Eataly)는 ‘이틀리가 이탈리다(Eataly is Italy)’라는 슬로건을 걸 정도로 이탈리아 식문화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큰 이탈리아의 식품 및 음식 전문 편집 매장. 이탈리아 각지뿐만 아니라 뉴욕, 두바이 등 세계 각국에 기 진출해있으며, 한국에도 내년중 입점 예정
2. 금번 한식축제에서는 ‘밀라노 이틀리’ 매장의 공간들을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 전시 및 판매 매장 운영, ▲한식 조리 시연회(cooking show), ▲한식 요리법 시범 강좌(cooking class), ▲한국식 주막 운영, ▲ 이틀리 부속 식당에서 한국요리 판매, ▲밀라노시 유력인사를 대상으로 한 외교 행사인 한식 만찬 개최 등 한식을 홍보하는 다양한 방안이 선보였다.
   o 이탈리아 자막으로 특별히 제작한 한국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한국 소개 및 관광책자, 독도 소개 책자를 배포하였으며, 매장내 공연 무대에서 이탈리아 소녀들의 k-pop 댄스 무대까지 선보이면서 한국의 국가 이미지도 병행 홍보
3. ‘한국 농식품 전시 및 판매 매장’에서는 ‘현대 그린푸드’의 후원으로 제공된 한국의 명인들이 직접 제조한 간장, 된장 등 장류와 김, 미역, 젓갈 등 수산물, 한과, 육포 등 다양한 한국 식품들을 전시하여 이탈리아 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o 식품 판매대도 같이 운영함으로써 홍삼을 위주로 전시된 한국 식품들을 판매하고 전시된 한국 농식품 자재를 사용하여 조리한 이탈리아 음식을 일반 이탈리아 대중들에게 시식하도록 함으로써 이탈리아 국민들이 한국 식품을 직접 맛보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였다.

4. 주밀라노 총영사관이 ‘이틀리’내 알리체 식당에서 주최한 공식만찬은 한-이탈리아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2015 밀라노 엑스포를 준비하는 외교행사로 피사피아 쥴리아노(Pisapia Giuliano) 밀라노시장 및 배재현 주이탈리아 대사 내외 등 양국의 각계 유력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탈리아내 미셀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활동중인   한국과 이탈리아의 대표적 셰프들이 한식과 이탈리아식을 혼합하여 새롭게 구성한 한식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였다.

5. 금번 ‘이틀리 한식 축제’에는 약 1만여명의 이탈리아 국민들이 방문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이틀리’에서 판매한 한국요리들은 모두 품절되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한식을 체험한 이탈리아 국민들은 한식과 한국식품의 맛과 아름다움에 감탄하였으며, ‘이틀리’는 향후 전 매장에서 홍삼을 판매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6. 금번 ‘이틀리 한식축제’는 식품(Feeding the Planet, Saving the Energy)을 주제로 내년에 개최되는 밀라노 엑스포를 앞두고 한식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식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이탈리아 일반 국민들에게 한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국식품의 對이탈리아 수출에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o 특히 홍삼 등 한국 식품에 대한 판매를 적극 전개함으로써 향후 ‘이틀리’를 포함한 이탈리아의 주요 식품매장에서 홍삼 등의 판매로를 확보하고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 : ‘밀라노 이틀리’ 한식축제 사진.     끝.
외 교 부 대 변 인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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