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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의 불청객 '벚나무 빗자루병' 주의

2015.04.10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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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비대해진 부위에서 잔가지 무더기로 나와, 피해 4~5년 반복되면 말라죽어
2∼3년간 병든 가지 제거, 나무 줄기에 살균제 살포 병행 등 지속적 관리 필요



전국 각지에서 벚꽃축제가 한창인 요즘 벚꽃이 피지 않고 잎만 붙어있는 벚나무가 많아 축제에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벚나무에 꽃이 피지 않는 원인이 빗자루병 때문이라며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벚나무 빗자루병은 가지의 비대해진 부위에서 잔가지가 무더기로 나와 마치 빗자루 형태를 띤다. 병든 가지에서는 꽃이 피지 않고 담녹색 작은 잎만 빽빽하게 나온다.


병든 가지의 일부 잎이 갈색으로 말라 죽으며, 이와 같은 피해가 4~5년 반복되면 결국에는 가지가 말라 죽는다. 이러한 증상은 병원균인 곰팡이가 벚나무에 침입해 호르몬 이상을 초래하여 나타난다.


특히, 우리나라가 자생지로 밝혀진 왕벚나무에서 그 피해가 심하다.


벚나무 빗자루병 방제를 위해서는 2∼3년간 병든 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벚꽃이 떨어진 후 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려있는 부분에 살균제를 7일 간격으로 3회 뿌리는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벚나무 빗자루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병해충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제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벚나무는 우리나라 가로수 중 가장 많이 식재되고 있는 수종으로 전체의 약 22%(118만 그루)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상적 가치가 매우 높은 나무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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