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갈색거저리·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새 이름 선정 -
“앞으로 갈색거저리 애벌레는 ‘고소애’로,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꽃벵이’로 불러주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의 애벌레의 애칭을 공모한 결과, 갈색거저리 애벌레에는 ‘고소애’,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에는 ‘꽃벵이’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갈색거저리 애벌레 387점,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387점 등 총 774점을 응모했으며, 모두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애칭을 확정했다.
‘고소애(김관동 씨 응모작)’는 ‘고소한 맛을 내는 애벌레’라는 뜻이며, ‘꽃벵이(지연김 씨 응모작)’는 흰점박이꽃무지의 ‘꽃’과 굼벵이(예부터 불러온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이름)의 ‘벵이’를 더해 만들어졌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곤충의 식용화를 위해 지난해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의 애벌레를 과학적 안전성 입증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식품원료로 한시적 인정을 받았다.
식용곤충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영양 가치가 우수하며, 인과 철, 비타민이 풍부해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안에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귀뚜라미에 대해서도 과학적 안전성 입증을 거쳐 한시적 식품원료로 신청하고, 이후 애칭도 공모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황재삼 연구관은 “앞으로 식용곤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높이기 위한 애칭 공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리법과 메뉴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장 강필돈, 곤충산업과 황재삼 063-238-2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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