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2(금) - 6.22(월)간 쿠바 아바나에서 개최되는 “2015 아바나 비엔날레”에 한성필 작가가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의 지원으로 참여하여 우리 예술 작품을 쿠바 국민들에게 선보인다. ㅇ 금번 아바나 비엔날레 참가는 2.12(목)-2.22(일)간 쿠바 아바나(카바냐 성)에서 개최된 “2015 아바나 국제도서전” 참가에 이어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우리나라 작가가 동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것은 1995년 이후 20년 만이다. ㅇ 대규모 공공미술로 주목받고 있는 한성필 작가는 아바나 비엔날레측으로부터 한국의 대표작가로 선정되어 참여하게 되었으며, 아바나 시내 중심가에 높이 29m, 너비 34m의 감은사지석탑 이미지의 대형 가림막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환상적 이미지의 영상을 가림막에 조사(照射)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실험정신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 아바나 비엔날레측은 한성필 작가의 작품이 그간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품이자 , 금번 비엔날레에 출품된 가장 큰 규모의 작품이기에 많은 기대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 □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아바나 비엔날레에는 40여개국 12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우리측에서는 전비호 주멕시코 대사 및 한성필 작가, ‘더 공감(대표 : 이동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ㅇ 우리 참석자들은 △5.22(금) 아바나 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5.23(토) 한국 예술의 밤 리셉션 개최, △쿠바 문화·예술 및 학계 인사와의 교류 등을 통해 쿠바 현지에 한국 예술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금번 아바나 비엔날레 참가는 △한국 예술을 접할 기회가 드문 쿠바 국민들에게 한국 현대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한국 드라마 방영으로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간 문화교류의 폭을 넓힘으로써 양국 국민간 공감대 구축 및 쿠바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친밀감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쿠바내 한국드라마 방영 현황 - 외교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지원으로 쿠바 국영방송사인 아바나 방송(Canal Habana)을 통해 2013년부터 ‘내조의 여왕(쿠바 최초 방영 한국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드림하이’, ‘시크릿가든’, ‘궁’을 쿠바 현지에서 방영하였으며, 현재 방송중인 ‘대장금’ 종영 이후 ‘꽃보다 남자’, ‘공주의 남자’ 방영 예정 □ 외교부(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는 앞으로도 한-쿠바 양국간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러한 문화분야 협력이 양국 관계 증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첨부 : 1. 2015 아바나 비엔날레 개요 2. 한성필 작가 소개자료
2-1. 감은사지석탑 이미지 가림막 설치 예상도 3. 쿠바 약황.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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