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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상 및 젊은과학자상 수상자 선정

2014.12.16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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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도 한국공학상 및 젊은과학자상 수상자 선정
- 「한국공학상」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 KAIST 이정용, 포항공대 남인식
- 「젊은과학자상」포항공대 현동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조경남, 서울대 최태림, 한양대 김형범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공학 분야에서 세계 정상수준의 연구성과를 이룩하여, 국가경제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2014년도 제11회 한국공학상』수상자 3명을 선정?발표하였다.
o 2014년도 제11회 한국공학상 수상자로는 ▲통신분야 한국전자 통신연구원 방승찬 박사(53세) ▲재료분야 카이스트(KAIST) 신소재공학과 이정용 교수(64세) ▲화공분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남인식 교수 (65세)가 선정되었다.

o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 박사는 2세대 CDMA, 3세대 WCDMA /cdma2000, 그리고 4세대 LTE 이동통신 표준 및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국가기술력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방 박사는 특히 3세대 이동통신 W-CDMA/cdma2000 시스템에서 단말기 변조 기술과 랜덤액세스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단말기의 전력소모를 줄이고 시스템 용량을 증대시키는 기술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4세대 이동통신 LTE 코드호핑 동기 기술은 단말기가 기지국을 보다 빨리 찾도록 함으로써 무선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단말기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o 카이스트(KAIST) 신소재공학과 이정용 교수는 동식물이나 액체를 포함하는 시료를 관찰할 수 있는 액체전자현미경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통상 초고진공* 상태의 전자현미경 내부에서 증발로 인해 관찰할 수 없었던 액체시료를 그래핀*으로 밀봉하여 용액 속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원자단위까지 전자현미경으로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 초고진공 : 마치 우주공간처럼 진공도가 아주 높은 상태
* 그래핀(graphene) : 벌집모양의 탄소구조를 가진 2차원 물질
- 실제 이 기술을 이용해 리튬배터리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실시간으로 관찰함으로써 향후 각종 재료의 특성과 미세구조 연구에 기여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o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남인식 교수는 산학협력연구를 통해 선박용 질소산화물 저감 촉매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남 교수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주 대기오염원인 질소산화물(NOx)에 대한 환경규제에 대비해 배기가스를 저감시킬 수 있는 독특한 층상 구조를 갖는 촉매를 개발하고 실수요자인 기업체를 통해 상용화와 산업화에 성공했다.
- 기존 산화티타늄을 이용한 촉매에 비해 비표면적이 큰 층상구조의 촉매는 기계적 강도가 뛰어나고 질소산화물 제거 효율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박성현)은 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개발 실적이 뛰어나고 발전 잠재력이 큰『2014년도 젊은과학자상』수상자 4명을 선정?발표하였다.
o 2014년도 젊은과학자상(자연과학분야) 수상자로는 ▲제 1군 현동훈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부교수(39세) ▲제 2군 조경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선임연구원(37세) ▲제 3군 최태림 서울대학교 화학부 부교수(36세) ▲제 4군 김형범 한양대학교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부교수(38세)가 선정되었다.

o 제 1군 수상자인 현동훈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부교수는 현대 수학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대수 공간 분류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하학적, 대수적, 계산적 기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현 교수는 수학분야 세계 최고의 저널 중 하나인 수학연보(Annals of Mathematics)에 대수 공간 분류의 양대 이론인 기하학적 불변량 이론과 최소 모델 이론을 함께 접목한 논문을 게재하여, 곡선 모듈리* 공간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는 연구를 학계에 소개하였다.
* 모듈리(Moduli) : 분류하고자 하는 수학적 대상의 지도

o 제 2군 수상자인 조경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반도 동굴생성물을 활용하여 과거 기후변화의 경향을 추적연구함으로써 빙하기-간빙기 순환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특히, 금년 4월에는 네이쳐(Nature)지에 대기 대순환과 기후 순환가설을 독창적으로 증명하여 국내 지질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반도 지형지질자원의 과학적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반도 주변 지역적 기후모델링 및 대기물리학 등과의 융합연구가 진행된다면, 한반도 기후변화 영향이 과학적으로 예측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 제 3군 수상자인 최태림 서울대학교 부교수는 촉매 반응을 이용하여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고분자 합성 방법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최 교수는 루테늄(Ru), 구리(Cu), 팔라듐(Pd), 니켈(Ni) 등의 촉매반응을 이용하여 정밀도, 선택성, 복잡성, 다양성 등이 우수한 고분자를 합성하는 방법론을 개발하여 국내 고분자학 분야의 발전과 학계의 세계적인 위상 제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o 제 4군 수상자인 김형범 한양대학교 부교수는 유전자 가위와 대리리포터를 이용하여 세포의 유전자를 효율적이며 선택적으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 교수는 유전자 가위 사용의 문제점인 작용 세포 선택이 힘든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이를 해당 분야 권위지인 네이쳐 메써드(Nature Methods)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등에 발표하였으며, 세포에 자동으로 들어가는 RNA유전자 가위를 개발하여 이를 지놈 리서치(Genome Research)에 표지 논문으로 소개한 바 있다.
- 또한, 김 교수는 다양한 연구경험을 정리하여 유전자 가위 사용법을 발표함으로써 다른 생명과학자들이 유전자 가위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 특히, 우수인력의 의과대학 편중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를 나왔지만 과학자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대한민국 과학 발전을 위한 좋은 본보기도 제공하고 있다.
□ 『2014년도 한국공학상 및 젊은과학자상』시상식은 12월 16일(화) 오후 2시,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o 「한국공학상」은 1994년부터 공학분야에서 세계 정상수준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함으로써 국가 경제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과학 기술자를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대통령상)이다. 이 상과 한국 과학상(자연과학분야)을 매년 3명씩 격년제로 선정하며, 한국과학상과 한국공학상을 합하여 2014년까지 총 81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o 「젊은과학자상」은 1997년부터 만 40세 미만의 연구개발 업적이 뛰어나고 향후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젊은 과학자를 발굴?포상하는 상(대통령상)으로, 자연과학분야와 공학 분야를 매년 4명씩 격년제로 선정하며 2014년까지 총 7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 자료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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