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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재 복원시장에 한지 진출 본격화

2015.06.25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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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밀라노 총영사관은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6.24(수) 밀라노 암브로지아나 미술관에서 한지 세미나(제목: 한지를 활용한 예술작품 복원 연구와 기술 적용)를 개최하였다. ㅇ 금번 세미나는 문화재 복원 재료로 한지가 가장 적합하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된 지난 4월의 런던 아답트 앤 이볼브(A&E) 국제회의와 5월의 바티칸 한지 심포지움에 이어 한지의 우수성을 더욱 폭넓게 알리기 위해 개최 ㅇ 주밀라노총영사관은 한지의 문화재 복원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한 밀라노 소재 연구소 이노브허브(InnovHub)와 이탈리아 시장에 한지를 최초로 수입하고 있는 CTS社와 공동으로 동 세미나를 주관 ※ 아답트 앤 이볼브(Adapt&Evolve) 국제회의 : 문화재 복원용 종이에 관한 국제회의 ※ CTS社 : 이탈리아 최대의 문화재 복원용품 공급 기업 □ 금번 세미나에는 이탈리아의 문화재 복원가 8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한지와 화지, 그리고 유럽 종이 등 여러 종이의 비교 분석을 통해 한지가 예술 작품 복원에 가장 뛰어난 소재임을 재확인하고, 유럽에 한지를 널리 보급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ㅇ 유럽내 문화재 복원가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한지 동호회 “그룹 130°”가 현재 이탈리아 예술 작품 40점을 대상으로 한지를 활용한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 ㅇ 또한, “그룹 130°”은 한지를 활용한 작품 복원 경험을 토대로 사진, 서적, 가죽, 양피지 등 각각 다른 형태의 복원물에 적용되는 한지와 화지의 비교 분석 결과를 제시 □ 특히, 금번 세미나에서는 유럽 굴지의 복원용품 공급업체인 CTS社가 주밀라노총영사관의 주선으로 작년 말부터 한국의 한지수출기업을 통해 이탈리아에 한지를 수입하고 있음을 소개하는 등 한지의 상업적 공급 측면도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ㅇ CTS社는 한지가 화지에 비해 품질이 뒤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시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그간 한국 외교부가 실시해온 한지 알리기 홍보와 자사의 마케팅이 병행될 경우 한지가 유럽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구비될 것으로 판단 ※ CTS社가 발행하는 카탈로그에는 한지가 독일 등 여타국가에서도 제조되고 있는 화지와 달리 온전히 한국에서만 제조되고 있으며, 화지와 다른 제작 방식(외발)을 취하고 있음이 상세히 명시될 예정 □ 외교부는 그동안 우리 한지가 고문서 및 고회화 복원에 있어 우수한 재료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밀라노, 로마 등에서 일련의 한지 알리기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유산 한지가 유럽에서 많이 알려지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ㅇ 또한, 금번 세미나에서 이탈리아는 물론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등 유럽 다수 국가에 지사를 확보하고 있는 CTS社가 한지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에 따라 향후 한지의 유럽 시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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