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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신우신염』, 여름철 여성이 더 주의를 기울여야

2015.07.12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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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신우신염], 여름철 여성이 더 주의를 기울여야

급성 신우신염 ☞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 및 신우에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질병

남성 진료인원 연평균 6.55%↑ , 여성 진료인원 연평균 5.02↑ (2010∼2014년)

남성은 9세 이하, 여성은 40대, 50대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나타남

7월, 8월에 진료인원 가장 많이 나타나고 2월에 가장 적게 나타남

갑작스럽게 한쪽 또는 양쪽 옆구리, 등쪽 갈비뼈 하부 통증과 고열이 동반되면 의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 급성 신우신염(N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2010년 14만 1,275명에서 2014년 17만 3,099명으로 연평균 5.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0년 1만 7,446명에서 2014년 2만 2,488명으로 연평균 6.55% 증가하였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5.02% 증가하였다.

<표 1> ‘ 급성 신우신염’ 질환의 연도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단위 : 명, %)
‘ 급성 신우신염’ 질환의 연도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연평균 증가율
전체 141,275 145,882 155,038 160,504 173,099 5.21%
남성 17,446 17,512 19,189 19,833 22,488 6.55%
여성 123,829 128,370 135,849 140,671 150,611 5.02%

성별로는, 2014년 기준으로 9세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급성 신우신염으로 인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보다 많았으며, 특히 20대와 30대, 40대는 각각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의 14.64배, 11.39배, 11.37배였다.

<표 2> ‘ 급성 신우신염’ 질환의 성별·연령별 진료인원(2014년)

(단위 : 명)
‘ 급성 신우신염’ 질환의 성별·연령별 진료인원(2014년)
구분 9세 이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세 이상
진료인원 전체 12,488 5,505 20,062 24,363 29,286 32,115 20,952 19,043 9,285
남성 6,614 984 1,283 1,966 2,368 2,820 2,526 2,694 1,233
여성 5,874 4,521 18,779 22,397 26,918 29,295 18,426 16,349 8,052
여성/남성 0.89 4.59 14.64 11.39 11.37 10.39 7.29 6.07 6.53
인구 10만명당 남성 283 33 36 48 53 70 114 213 352
여성 267 164 592 583 624 732 792 992 1,050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급성 신우신염 진료환자가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신우신염은 주로 하부요로감염(방광염 등)으로 인한 상행성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데 해부학적 구조상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세균에 의한 하부요로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연령별로는, 2014년을 기준으로 급성 신우신염 진료인원는 남성의 경우, 9세 이하에서 6,614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여성은 50대에서 29,295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그림 1] 성별·연령별 ‘ 급성 신우신염’ 진료인원(2014년) - 첨부파일 참조
이석영 교수는 급성 신우신염 진료환자가 남성은 9세 이하 가장 많이 나타나고 여성은 40대, 5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남성은 주로 9세 이하의 영유아기 때 호발하는 원인은 아마도 배뇨기능이 비성숙한 5세 이전에 음경의 비포경 상태가 요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한 상행성 요로감염 형태가 신우신염 형태로 발전되면서 진료인원이 늘었다고 판단된다. 여성은 40-50대, 즉 폐경기에 들어서면서 호르몬 균형이 깨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방광염을 예방해주는 락토바실러스 균의 숫자가 줄면서 방광염 빈도가 잦아지고 덩달아 급성 신우신염의 발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 이 시기에 요실금이나 배뇨장애가 많이 생기면서 이로 인한 방광염 빈도와 신우신염 발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생각된다" 라고 말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 급성 신우신염’ 으로 인한 평균 진료인원은 대체로 7, 8월에 많고, 2월에 가장 적었다.
[그림 2] 월별 ‘ 급성 신우신염' 건강보험 진료인원 추이(5개년도 평균수치) - 첨부파일 참조
(단위 : 명)
이석영 교수는 "하부요로감염 등으로 인한 신우신염 발병이 늘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시기에 위생 상태로 인한 상행성 감염증이 늘 수도 있으며,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은 요로결석에 의한 요로폐색 때문에 요배출이 안되고 상부요로에 소변이 저류되면서 신우신염 발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급성 신우신염’ 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약 633억 2천 8백만 원에서 2014년 857억 2천 5백만 원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7.86% 증가하였다.

<표 3> ‘ 급성 신우신염’ 질환의 성별·연령별 총진료비

(단위 : 천원, %)
‘ 급성 신우신염’ 질환의 성별·연령별 총진료비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연평균 증가율
전체 63,328,116 68,742,169 71,903,479 76,529,767 85,725,616 7.86
남성 6,974,770 8,379,783 9,497,391 10,423,572 12,646,762 16.04
여성 56,353,346 60,362,386 62,406,089 66,106,195 73,078,853 6.71

주) 반올림 관계로 총합과 내용의 합이 다를 수 있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 급성 신우신염(N10)’ 의 원인, 치료방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급성 신우신염’ 의 원인
치료되지 못한 하부요로 감염증(방광염 등)으로 인해 균이 신장 및 신우에 생기는 상부요로 감염증으로, 방광염 등의 하부요로감염증이나 요로폐색 등으로 인해 소변배출에 문제가 생기는 감염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 급성 신우신염’ 의 증상
갑작스런 편측 혹은 양측의 옆구리 동통(측복통)과 함께 고열이 동반되며 늑골하부 압통이 있을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 급성 신우신염’ 의 치료방법
급성 신우신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인 항생제 투여와 함께 충분한 수액공급 등의 치료가 필요하며 정도에 따라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요로 결석 등으로 인한 급성 신우신염일 경우에는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 급성 신우신염’ 의 예방 및 관리요령
급성 신우신염은 방광염과 같은 하부요로감염증의 상행성 감염으로 인한 상부요로 감염증이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요로결석 등으로 인한 요로폐색으로 인한 감염증이나 신장결석 등에 의한 감염증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무증상 신장결석 등에 대한 적극적 치료도 선행되는 것이 좋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도 호발하는데 이에 대한 호르몬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겠고 요실금이나 방광내 잔뇨가 많이 남을 수 있는 노인성 배뇨장애에 대한 적극적 치료도 신우신염을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급성 신우신염’ 의 방치 시 발생하는 문제
지속적인 요로감염이 반복되면서 치명적인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급성 신우신염’ 과 ‘ 만성 신우신염’ 의 차이점
급성 신우신염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신장 기능 등의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신장 자체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인한 반복적인 만성 신우신염 형태는 영구적인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 할 수 있다.

‘ 급성 신우신염’ 과 ‘ 방광염’ 의 관련성
물론 방광염에 걸리면 모두 신우신염 형태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면역력에 문제가 없는 평소 건강했던 환자들은 별 문제 없이 회복이 되지만 고령의 환자나 임신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군에게는 증상이 없는 방광염도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신우신염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성 기준
건강보험 급여실적(의료급여, 비급여, 한방기관 제외)
수진기준(진료인원은 약국제외, 진료비 및 급여비는 약국포함)
적용인구현황은 연도말 기준
주상병(급성 신우신염, N10)
질병코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통계청)에 의함
2014년은 2015년 6월 지급분까지 반영
본 자료는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근거한 자료이므로 실제 유병자료와는 차이가 있음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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