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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사적 추가 지정

2015.10.26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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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기도 광주시와 성남시에 있는 사적 제57호 남한산성의  부속방어 시설인 신남성(新南城) 동‧서 돈대(墩臺)를 26일 사적으로 추가 지정하였다.
  * 돈대(墩臺): 전략적 요충지에 설치하여 적의 침입이나 척후활동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소규모 방어시설
 
  이번에 사적으로 추가지정된 신남성 동‧서 돈대는 남한산성 남쪽의 검단산 정상에 위치하며, 남한산성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다. 돈대가 있는 신남성은 남격대(南格臺)라고도 하며 원성(元城)인 남한산성과 마주하고 있어 대봉(對峰)이라 불리기도 한다.
 
  1844년(현종 10) 편찬된 광주 읍지인 <중정 남한지(重訂 南漢誌)>에 따르면 신남성 동‧서 돈대는 1752년(영조 28)에 광주 유수 이기진(李箕鎭)의 건의로 축조되었다. 돈대가 축조되기 전인 병자호란(1636년) 당시에는 청군이 이곳을 점령하여 대포 7~8기를 두고 포를 쏘았던 곳이라 전한다.
 
  신남성은 조선왕실의 보장처(保障處, 전란 시 왕이 피신하는 곳)였던 남한산성과 연계하여 성의 남쪽을 방어하는 중요 성곽시설로, 남한지도(南漢地圖, 17세기), 해동지도(海東地圖, 18세기) 등 고지도와 고문서 등에서도 모습이 확인된다.
 
  또한, 남한산성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축조된 돈대 시설로, 성곽 축성술의 발달사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이며, 병자호란 당시 실제 전투가 벌어졌던 남한산성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등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이번에 사적으로 추가 지정되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와 협력하여, 이번에 사적으로 추가 지정된 신남성(동‧서돈대)에 대한 복원‧정비 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서 돈대 전경>

“이 자료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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