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융합 서비스의 자유로운 실증공간 마련
- 가산디지털단지에 'K-ICT 사물인터넷 오픈랩' 개소(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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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1월 5일(목) 가산디지털단지 (가산비즈니스센터)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이자 창조경제 핵심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K-ICT 사물인터넷 오픈랩’(이하 ’IoT 오픈랩‘)을 개소하였다.
□ IoT 오픈랩은 미래부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실증 사업*에서 구축되는 각 테스트베드를 연계하여, 융합 제품 및 서비스의 상호호환성, 보안성 등을 자유롭게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 IoT를 가정, 병원, 공장 등 핵심 분야에 활용하도록 호환성, 시장성 등을 검증하여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3년간 총 1,085억원(’15년 337억원)을 투자하는 사업[붙임1-2]
o 중소·벤처기업에게 개방되어 가정, 자동차, 보건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융합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예시-가정·병원 분야 융합) 중증질환자 대상의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앱, 스마트 TV 등을 통해 가정 내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지 실증
□ 이날 개소식에는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이한구 국회 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IoT 실증사업 참여 기업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오픈랩 실증 시연 등이 진행되었다.
o 참석자들은 ‘IoT 오픈랩’을 중심으로 실증사업 간 긴밀하게 협력하고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창의적인 융합 서비스 개발을 촉진할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o 오픈랩 시연을 통해 국민이 IoT 실증사업을 계기로 실생활에서 누리게 되는 편리함과 다양한 혜택을 체험하였다.
□ 아울러 개소식에 앞서 최재유 차관은 IoT 실증단지(헬스케어, 스마트시티)가 조성 중인 지자체(대구․부산) 관계자, 참여 기업 및 전문가들과 실증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 스마트시티(SKT, 부산시) 및 헬스케어(KT, 대구시) 실증단지 조성사업이 추진 중(‘15~)
o 간담회에서는 실증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서비스의 연계방안, 규제 개선사항 및 현장의 애로사항 등이 논의되었으며 이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성과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다양한 분야별 IoT 실증사업을 연결하고 중소기업들이 자유롭게 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IoT 오픈랩이 향후 융합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