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윤병세 외교장관, 제12차 ASEM 외교장관회의에서 아시아와 유럽간 연계성 강화를 위한 비전 및 ASEM의 발전방향에 대한 구상 제시

2015.11.07 외교부
목록
123

1.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1.5(목)-6(금)간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 제12차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시아 및 유럽 양 지역간 연계성 강화 방안과 내년 출범 20주년을 맞는 ASEM의 발전방향에 대한 구상을 제시하였다.

2. ASEM(53개 회원국 : 아시아 22개국, 유럽 31개국)은 아시아와 유럽간 유일한 지역 협력체로서, 동북아 3개국, 아세안 10개국, EU 28개국, 호주, 인도, 카자흐스탄 등 유라시아 역내 국가 대다수가 참여중이며, 우리나라도 1996년 출범시부터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o 우리나라는 ASEM 프로세스 운영의 근간을 마련한 2000년 제3차 ASEM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였으며, 오는 2016년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 그리고 2017년 제6차 ASEM 교육장관회의를 한국에서 개최 예정

3. 윤 장관은 먼저 첫째날 전체회의 선도발언을 통해 ASEM이 상징하는 아시아와 유럽간 연계성 증진이라는 큰 비전 실현을 위해 작년 밀라노 개최 ASEM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우리나라의 기여방안에 대한 후속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4. 윤 장관은 또한, 내년 출범 20주년 맞아 중대한 전환점에 있는ASEM이 가시성을 제고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성숙한 협의체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으로 △물리적 연계와 소프트 연계 지속 확대․심화, △아시아와 유럽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역할 제고 및 지속가능한 개발 공약 확인, △공동의 도전에 대한 ASEM 차원의 대화 증진을 제시하여 EU 등 회원국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o 특히, ASEM의 3대 축인 정치, 경제, 사회․문화 가운데 그간 상대적으로 진척이 더뎠던 경제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로 중국과 함께 무역․투자 고위관리회의(SOMTI) 재개를 제안

o 또한, ASEM이 물리적 연계를 넘어 인권 등 보편적 가치 증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내년 ASEM 창설 20주년을 맞아 UN 총회 계기 인류 공동의 도전 극복 방안 모색을 주제로 ‘ASEM-UN간 대화(ASEM-UN Dialogue : Enduring Partnership for Humanity)’ 개최를 고려할 수 있음을 제안

5. 둘째날 Retreat 세션에서 윤 장관은 북핵․인권 등 한반도 상황, 한일중 정상회담 등 최근 동북아 정세, 그리고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o 윤 장관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안보문제들이 많은 경우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흡사하거나 상호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그 단적인 예로서 핵 비확산 문제를 제시

o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북핵문제가 국제사회 핵 비확산 분야의 최대 현안으로 남아있음을 지적하고, 최근 북핵상황을 상세 설명하면서, 북핵 불용과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일치된 메시지 필요성을 강조

o 동북아 지역의 긴장해소와 신뢰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 특히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개최의 의미를 상세 설명

o 남중국해에서의 해양안보가 지역내 심각한 안보우려로 대두된 상황에서, 동 해역에서의 항행과 상공비행의 자유가 보호되고 존중되어야 한다고 하고, 우리 정부는 국제적으로 확립된 행동규범과 양자․다자 차원의 공약 및 합의에 따라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

6. 이 외에도, ASEM 회의 참석 장관들은 기후변화, 2030 지속가능개발 어젠다, 재난관리, 대테러 대응, 중동․북아프리카 정세, 난민 문제 등 주요 국제․지역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러한 도전과제에 대한 ASEM 차원의 대응과 의지를 계속 결집해 나가기로 하였다.

7. 금번 윤 장관의 제12차 ASEM 외교장관회의 참석은 ASEM의 미래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ASEM 회원국들의 지지 확산과 북한 문제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o 특히, 금번 회의에서 모게리니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아시아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연계성 강화의 대표적 정책 중 하나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소개하였고, 금번 회의 주최국인 룩셈부르크 아셀보른 외교장관은 ASEM내 물리적 연계 대표적 사업으로 지난 9월 서울 개최 유라시아 교통물류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언급하는 등 우리나라를 아시아내 연계성 논의를 선도하는 국가로 평가


붙임 : 1. 제12차 ASEM 외교장관회의 사진
2. ASEM 약황.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제주, 환상(環狀) 자전거길 열렸다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윤석열정부 2년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