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세종시 어진동 밀마루전망대에서 올 들어 8만 번째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 기념행사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밀마루전망대를 찾은 올해 8만 번째 주인공은 세종시 도담동에 사는 주부 김연단(36)
씨.
□ 김 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행복도시를 방문했다가 8만 번째 관람객이라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 행복청은 이날 김 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내년에는 누적 방문객수
40만 번째 주인공에 대한 기념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 세종시 어진동 일대의 낮은 산등성이에 위치한 밀마루전망대는 지난 2009년
4월 개관한 이래 행복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필수 관람코스로 자리매김했다.
□ 이곳은 매년 평균 5만 4,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곳으로, 지난달 말 기준 총 37만 3,788만 명이 방문했으며, 한 해에
8만 명이 다녀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 이충재 행복청장은 “밀마루전망대는 행복도시 건설 초기부터 도시의 실제
건설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행복도시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지인
만큼 국내외 방문객이 도시를 찾아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