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공로상 시상식 개최
- 교원 부문 12명 및 일반 부문 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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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과 親소프트웨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16명을 선정하여 제1회 「소프트웨어 교육발전 공로상」을 시상한다.
o 「소프트웨어 교육발전 공로상」은 교육과정 개정을 통한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며, 12월 4일(금) 10시 30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o 수상자는 학교현장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내실화에 힘써온 교원 부문 12명과(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2명,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10명), 학교 밖에서 소프트웨어 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원 외 일반 부문에서 4명(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선정되었다.
o 또한, 올해 16회째 시상중인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자」 중,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발전 공로로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된 과천고등학교 이병모 교사와 고려대학교 김현철 교수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 대표적인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o 과천고등학교 이병모 교사는(대통령 표창) 20년 5개월간 정보교사로 재직하면서 교과서 집필, EBS 방송강의 등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으며, 과천지역 내 중·고등학교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이끌어 낙후된 학교 정보화 교육 시설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2012년부터는 ‘소프트웨어 교육봉사단’ 활동을 통해 산학협력 재능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한편, 교사 연구회 활동을 통해 과목간 융합 교육과정 개발에 주력하였다.
o 고려대학교 김현철 교수는(국무총리 표창)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회장으로서 연구와 저술활동, 국제교류를 통하여 소프트웨어교육 저변확대를 위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초중등 SW교육 강화를 위한 국가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데에 기여하였다.
- 또한, 지난 9월 발표된「2015 개정 교육과정」의 중·고등학교 ‘정보’ 및 ‘정보과학’ 과목 개정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에 힘써왔다.
o 청성초등학교 김성훈 교사는(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매뉴얼 집필에 참여하였으며, 도내 3개 학교 연합 방학캠프를 운영하고, 무한상상실 지도 및 충북교육정보원 강사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 교육여건이 낙후된 5개 학급 시골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소규모학교 활성화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o 도평초등학교 김은길 교사는(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2009년부터 7년간 소프트웨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학생을 모집하여 소프트웨어를 교육하는 학생 코딩 LAB을 운영하고, 도내 무한상상실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산하는데 기여하였다.
- 또한, 학교 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용 프로그램 ‘코드아이(codei)’를 직접 개발,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o 임진초등학교 강성현 교사는(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2015년 선정한 교육부 소프트웨어 연구학교 담당 교사로서 연구학교용 교재를 집필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강의에 참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 온라인을 통한 활동도 인정을 받았다. 지난 6월 미래부에서 진행된 ‘소프트웨어야 놀자 주간’을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모임’을 결성하여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준비를 주도하고 있다.
o 이외에도 교원부문에서 명현중학교 서원경, 오산정보고등학교 서인순, 도지초등학교 신승용, 매천초등학교 신승윤, 신호초등학교 안형모, 대진고등학교 원인선,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이대열, 도담초등학교 이민영, 봉선초등학교 최만 교사 9명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o 일반 부문으로 수상하는 엔트리교육연구소는(미래부장관 표창) 온라인을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개발하여 무상으로 배포하고, 미래부 소프트웨어 창의캠프, 소프트웨어야 놀자 주간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보급하였다.
- 또한, 오프라인에서도 대학생 멘토와 함께 소프트웨어 교실을 운영하고, 교사연수 프로그램, 청소년대상 교육기부 등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o 이외에도 ㈜SK텔레콤, ㈜헬로긱스의 이신영 대표, ㈜헬로앱스의 김영준 대표가 일반부문 공로상에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o “오늘 수상하신 선생님들이 씨앗이 되어 소프트웨어 교육이 주변 학교로 널리 확산되고 가까운 미래에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정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양희 미래부장관은 “초중등 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은 세계적인 트렌드이자 21세기 새로운 교육으로 민간의 협조 또한 큰 힘”이라며,
o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에 보다 많은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