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정상은 2014년 7월 3일 회담(서울)시 “2015년에 해양경계획정협상을 가동”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한중 양국은 2015년 12월 22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중해양경계획정 회담을 개최하였다.

o 우리측은 외교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중국측은 외교부, 중앙외사판공실, 국방부, 국토자원부, 농업부, 국가해양국, 해군 등 관계부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 양측은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을 기초로 공평한 해결에 이르기 위하여 협력, 호혜, 상호신뢰의 정신에 따라 양국 간 겹치는 해역에서의 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해나가기로 하였다.

□ 아울러, 양측은 2014년 7월 양국 정상이 재확인한 바와 같이, 우호협상을 통한 해양경계획정이 양국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 및 양국 간 해양협력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 양측은 해양경계와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기본입장을 교환하였으며, 원활한 협상 진행을 위해 차관급 회담을 연 1회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국장급 협의 및 전문분과 회의 등도 병행하여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