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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작물인 ‘마늘·양파’ 생육 관리에 나서야

2015.12.23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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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로 관리하고 병해 예방에 주의 기울여야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마늘과 양파의 꽃대 발생(추대)과 양파 구 쪼개짐(분구) 등 생리장해가 예상돼 내년 작황 불안정 요인이 많으므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2011년 11월 상·중순에는 평년에 비해 기온이 2℃~6.5℃ 높았고 강수량은 30mm~90mm 많아 작물 지상부가 지나치게 많이 자랐으며,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무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았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
또한, 제때 아주심기한 포장보다 10월 중순부터 하순에 일찍 아주심은 포장에서 꽃대 발생이 4배 이상, 구 쪼개짐(분구)은 2배가량 많이 발생했다.
올해 겨울철 기상 조건도 예년과 달라 월동작물인 마늘은 파종 후 웃자람이 심하고, 양파는 아주심기 후 잦은 비로 오히려 잘 자라지 않고 있다.
생육 초기 고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과다 생육과 웃자람은 식물체를 약하게 해 각종 병해충 발생이 심하며, 양파는 겨울나기 후 생육기에 구 쪼개짐(분구), 통터짐, 꽃대 발생 등이 생긴다.
꽃대 발생과 구 쪼개짐은 과다 생육과 영양 부족에 의해 촉진되므로 생육 재생기에 양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찰하면서 소량씩 여러 차례에 걸쳐 비료를 주면 추대 발생을 다소 억제할 수 있다.
양파와 마늘의 과다 생육은 통풍을 막아 무름병, 잿빗곰팡이병, 노균병 등의 피해를 키우므로 좋은 날씨를 선택해 마늘은 무름병과 양파의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을 예방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토양에 습기가 많으면 공기의 함유량이 적어 뿌리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호흡 장해가 생기면 무기양분의 흡수를 막는다. 따라서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고 아래 잎이 먼저 누렇게 변하기 시작하며 뿌리는 황갈색을 띤다.
마늘, 양파는 수분을 좋아하기는 하나 습해에 약하므로 물 빠짐이 잘 되도록 일정한 간격으로 배수로를 깊이 설치하고, 배출구를 서로 연결해 배수로에 물이 차있지 않도록 한다.
습해가 발생하면 뿌리의 양분 흡수 기능이 떨어져 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므로 물을 잘 빼서 뿌리의 활력을 좋게 하고, 조기 회복을 위해 요소 2%액(물 20L에 요소 400g)을 10아르당 100L씩 2회~3회 뿌려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김철우 농업연구사는 “잦은 비로 겨울나기 전 생육이 정상적이지 않아 배수 관리와 병해충 번성, 추대 발생 등 생리장해가 예상되므로 내년의 좋은 작황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채소과장 최근진, 채소과 김철우 061-450-0193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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