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우리의 발견신고, 수중문화유산 보호의 첫걸음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참가 및 홍보활동 전개 / 2.25.~28.-

2016.02.24 문화재청
글자크기 설정
목록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6)’에 참가하여 수중문화재 발견신고 등 수중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수중에서는 육상에 비해 눈으로 문화재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업 종사자들의 발견신고가 중요하다. 또한, 최근에는 여가생활을 즐기는 스킨스쿠버 동호인들도 증가하여 수중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폭넓은 인식 전파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문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수중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해 2014년부터 대국민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수중문화재 발견신고 건수가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 수중문화재 발견신고 건수: ‘13년 4건, ’14년 16건, ‘15년 12건
 
  올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을 통해 ▲ 수중문화재 발견신고 절차 ▲ 발견신고에 따른 보상금·포상금 ▲ 도굴범 제보와 검거에 따른 포상금 등 관련 제도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수중문화재 발견신고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한다.
  * 발견신고 보상금: 발견신고 문화재를 국가귀속하는 경우, 가치평가액의 1/2을 신고자에게 지급
  * 발견신고 포상금: 발견신고자로서 발굴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발굴된 문화재의 평가액에 따라 등급별로 지급(최대 1억 원)
  * 도굴범 제보 및 체포 포상금: 제보에 따라 몰수된 문화재의 평가액에 따라 등급별로 제보자에게 지급(최대 2천만 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전시회에서 별도의 부스를 배정받아 ▲ 수중문화유산 보호 동영상 상영 ▲ 수중문화재 보호제도 설명 및 안내물 배포 ▲ 수중문화재의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400여 개 업체에서 참가하고 수중 스포츠 관계자, 어업 종사자 등 4만 7천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어 큰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중문화재 발굴 대부분은 어업 활동 중 그물에 걸려온 도자기 등 유물의 발견신고로 시작되었다. 2만여 점이 넘는 고려청자를 가득 실은 태안선의 경우, 2007년 한 어부가 주꾸미 통발을 걷어 올리다 주꾸미 발판에 붙어 있던 청자대접을 발견하여 신고함으로써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처럼 발견신고 등을 계기로 이루어진 수중발굴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발굴인 1976년 신안선 발굴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9곳에 이른다. 이를 통해 10만
 
여 점의 유물이 인양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해양 교역사, 조운‧해상유통과정, 전통선박인 한선(韓船)의 구조 규명 등 학술적 결실도 이루어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문화유산3.0의 취지에 맞게 어업관리단과 도굴방지를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 중이며, 앞으로 매월 2~3차례씩 어촌계(漁村契), 잠수기(潛水器)협회, 스킨스쿠버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홍보와 협업 활동은 수중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유물 발견신고를 활성화하여 수중문화유산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어촌계(漁村契):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을 계원으로 하여 설립된 단체
 

<안내 홍보물>
 

“이 자료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쌀 시장 안정을 위해 쌀 15만 7천 톤, 3월 중 매입 추진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